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나포 사태
2023-11-19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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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2023년 11월 이스라엘 연계 화물선 갤럭시리더호를 나포한 것을 시작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미사일·드론·자폭무인정으로 공격해 격침·인명피해가 이어지자, 미국 등이 다국적 해군작전을 결성했음에도 2025년 여름까지 공격과 선원 인질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23-11-20 ~ 2025-07-10
후티 반군, 이스라엘 연계 화물선 '갤럭시리더호' 나포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2023년 11월 19일 헬기를 동원해 홍해를 지나던 자동차 운반선 갤럭시리더호를 나포하고 선원 25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이 선박이 이스라엘과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며 나포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국제적 파장을 일으켰다. 갤럭시리더호는 일본 해운사 소유 선박으로, 필리핀·불가리아·우크라이나 등 다국적 선원들이 승선하고 있었다. 이 사건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후티가 홍해 항로를 겨냥한 공격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 됐다. 나포된 선원들은 이후 한 달 가까이 억류됐다가 순차적으로 석방됐다.
美, 다국적 해군연합 '번영의 수호자 작전' 창설
미국은 2023년 12월 19일 후티의 잇단 상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프랑스 등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군 안보구상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업 선박의 홍해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국 해군이 공동으로 호위와 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체계였다. 그러나 발표 이후에도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를 비롯한 다수 선사가 홍해 대신 아프리카를 우회하는 항로로 선회했다. 국제 유가와 물류비도 이 여파로 들썩였다. 작전 창설에도 불구하고 후티의 공격은 이후에도 수개월간 계속됐다.
미군, 상선 공격한 후티 고속단정 격침
미 해군은 2023년 12월 31일 상선을 공격하던 후티 반군의 고속단정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군이 홍해에서 후티에 대해 직접적인 무력 대응에 나선 초기 사례 중 하나로, 긴장이 외교적 국면에서 군사적 충돌 국면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교전으로 후티 대원 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후티 측은 즉각 보복을 예고했다. 미군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란과의 대리전 양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실제로 이후 며칠 사이 미 해군은 후티 선박 여러 척을 추가로 격침했다.
머스크 홍해 운항 재중단…美 해군, 후티 선박 3척 추가 격침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는 2024년 1월 1일 홍해 운항을 다시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같은 시점 미 해군은 상선을 공격하던 후티 선박 3척을 추가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거듭된 운항 중단 결정은 국제 물류망에 실질적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미 국방부는 이번 교전이 자위권 행사 차원이라고 밝혔으나, 후티 측은 이를 '침략 행위'로 규정하며 보복을 다짐했다. 글로벌 해운업계는 홍해-수에즈 항로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항로 전환을 가속화했다. 이로 인해 유럽행 화물 운송 기간과 비용이 크게 늘었다.
후티, 재차 미사일·드론으로 상선 공격…美·英 함정 요격
후티 반군은 2024년 1월 10일에도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나 인근에 있던 미국·영국 해군 함정이 이를 요격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격은 번영의 수호자 작전 창설 이후에도 후티의 공세가 전혀 수그러들지 않았음을 보여준 사례로 꼽혔다. 미국과 영국은 이 같은 반복적 도발에 대응해 예멘 내 후티 군사시설에 대한 직접 공습 카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홍해를 항행 위험 해역으로 재차 지정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국제사회의 대응은 방어에서 선제 타격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영국 벌크선 피격, 선박 첫 격침 위기 몰려
후티 반군은 2024년 2월 영국 소유 벌크선을 공격해 이 선박이 침몰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2월 20일 보도했다. 그동안의 공격이 대부분 요격되거나 경미한 피해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선체 손상이 심각해 실제 침몰 가능성이 제기되며 위협 수위가 한 단계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해당 선박은 인화성 비료를 싣고 있어 침몰 시 대규모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승선원들은 인근 함정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 사건은 이후 실제 선박 격침 사례로 이어지는 전조가 됐다.
홍해 공격으로 민간인 첫 사망…서방, 추가 대응 검토
후티의 홍해 상선 공격으로 2024년 3월 처음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3월 7일 전했다. 그동안 인명피해 없이 선박 파손에 그쳤던 공격 양상이 실제 사망자를 낸 것으로 바뀌면서 국제사회의 위기감이 한층 고조됐다. 미국과 영국은 이 사건을 계기로 예멘 내 후티 근거지에 대한 추가 공습 등 더 강경한 대응 조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됐다. 선사들 사이에서는 홍해 항로를 아예 포기하는 움직임이 확산됐다. 이 사망 사건은 이후 후티에 대한 국제적 압박 강화의 명분으로 거듭 인용됐다.
후티, 자폭 무인정까지 동원해 상선 공격 강화
후티 반군은 2024년 6월 13일 미사일과 드론에 더해 자폭무인정(무인 자살보트)까지 동원해 상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공격 수단이 갈수록 다양화·정교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방어 측 해군에게도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 자폭무인정은 저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해 후티가 장기간 소모전을 지속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됐다. 이 무렵 국제 해운업계의 홍해 회피율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이 이 같은 신형 무기 기술을 후티에 이전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후티, '무역 동맥' 홍해서 상선 이틀째 공격…휴전 무색
후티 반군은 2025년 7월 9일까지 이틀 연속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오간 정전·휴전 논의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으로, 후티가 가자지구 정세와 연동해 공격 수위를 다시 끌어올렸음을 보여줬다. 공격을 받은 선박 중 일부는 화재와 침수 피해를 입었고, 선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국제 유가는 이 소식에 다시 출렁였다. 이 시점의 공격 재개는 이후 선원 인질 사건으로 이어지는 전조가 됐다.
미국 "후티, 선박 공격 후 선원 인질로 잡아"…홍해 긴장 재고조
미국 정부는 2025년 7월 10일 후티 반군이 공격한 선박의 선원들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다고 밝히며 홍해 정세에 대한 우려를 재차 표명했다. 이는 2023년 갤럭시리더호 나포 이후에도 유사한 인질 억류 수법이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 미 국무부는 국제사회에 후티에 대한 공동 대응 강화를 촉구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긴급 논의에 나섰다. 선사들은 인질 위험 때문에 홍해 항로 복귀를 사실상 포기하는 분위기가 짙어졌다. 20개월 넘게 이어진 이 사태는 다국적 해군작전에도 불구하고 근본적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장기화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나포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2023년 11월 이스라엘 연계 화물선 갤럭시리더호를 나포한 것을 시작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미사일·드론·자폭무인정으로 공격해 격침·인명피해가 이어지자, 미국 등이 다국적 해군작전을 결성했음에도 2025년 여름까지 공격과 선원 인질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나포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3-11-1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나포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07-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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