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위닝(FX Winning) 546억달러 규모 국제 가상자산 폰지 사기 사건
2020-04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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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그란카나리아의 공유오피스에서 출발한 가상자산·외환 투자 플랫폼 FX 위닝이 30여개국 6만여 명에게서 최대 533억 달러를 끌어모은 뒤 붕괴한 국제 폰지 사기로, 사실상 배후 지휘자가 2026년 두바이에서 검거됐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0-04 ~ 2026-06-15
그란카나리아서 가상자산·외환 투자 플랫폼 'FX 위닝' 출범
2020년 4월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라스팔마스데그란카나리아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데이비드 메리노 킨타나와 테오 수니가 아레돈도가 가상자산·외환(포렉스) 투자 플랫폼 'FX 위닝'을 설립했다. 회사는 홍콩에 등기되고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에 브로커로 등록됐으며 은행 업무는 키프로스를 거치는 등 여러 관할권에 걸쳐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로 운영됐다. FX 위닝은 가상자산과 외환 자동매매 알고리즘을 통해 매달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실제로는 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 구조였던 것으로 훗날 드러났다. 회사는 다단계 추천 보상 체계를 통해 빠르게 몸집을 불려나갔다.
메리노, 공식 지분 정리 후에도 배후에서 계속 조직 운영
2021년경 데이비드 메리노는 공식적으로 FX 위닝 경영진에서 물러났지만, 수사당국 조사 결과 이후에도 실질적으로 조직을 배후에서 계속 지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기 FX 위닝은 스페인을 넘어 라틴아메리카, 유럽 각국 등 30개국 이상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해 회원 수가 6만 명을 넘어섰다. 스페인 내에서만 1만5000명에 달하는 투자자가 가입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카나리아제도 거주자였다. 회사는 고급 세미나와 화려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으로 신뢰를 쌓으며 자금을 계속 끌어모았다. 표면적 리더 교체는 훗날 수사에서 책임 소재를 흐리려는 의도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돌연 운영 중단 선언, 투자자 인출 전면 차단
2023년 6월 FX 위닝은 '예기치 못한 사정'을 이유로 돌연 서비스 운영 중단을 선언하고 투자자들의 자금 인출 요청을 전면 차단했다. 매달 수익금을 받아오던 투자자들은 하루아침에 원금 회수 경로를 잃었고,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각지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피해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조직해 집단 대응에 나섰고, 스페인 국가경찰과 국가헌병대(과르디아 시빌)에 고소·고발이 이어졌다. 초기에는 단순 투자 실패로 알려졌으나, 수사가 진행되며 조직적 사기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이 시점부터 본격적인 형사 수사가 시작됐다.
과르디아 시빌, 그란카나리아서 5명 검거…핵심 책임자 후안 파베르 포함
스페인 과르디아 시빌 중앙수사대(UCO)는 2025년 6월 26일 그란카나리아 관할대와 공조해 FX 위닝 관련 조직원 5명을 검거했다. 검거자 중에는 조직의 핵심 책임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후안 파베르가 포함됐다. 수사당국은 이날 작전으로 관련 자산 일부를 압류하고 금융 계좌를 동결했다. 이는 2023년 운영 중단 이후 약 2년간 진행된 수사의 첫 가시적 성과였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번 검거를 '카나리아제도발 대형 다단계 사기'의 실체가 드러나는 전환점으로 보도했다.
과르디아 시빌, 국가법원에 '핀테크 사상 최대급 다단계 사기' 보고서 제출
2025년 8월 15일 과르디아 시빌 중앙수사대는 107/2025호 보고서를 스페인 국가법원(아우디엔시아 나시오날)에 제출하며 이 사건을 핀테크 업계에서 적발된 최대 규모급 피라미드 사기 중 하나로 규정했다. 보고서는 조직 수뇌부에게 가중사기, 자금세탁, 범죄조직 가담 혐의를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당시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카나리아제도 중심으로 500명 이상, 피해액은 수억 유로 규모로 추산됐으나, 이는 이후 밝혀질 전체 규모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었다. 수사팀은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국제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이 시점부터 사건은 스페인을 넘어 국제 수사망으로 확대됐다.
피해 규모 재산정 결과 전 세계 최대 533억 달러로 폭증
수사가 미국·멕시코 등으로 확대되면서 피해 규모 추산치가 극적으로 늘어났다. 스페인 수사당국은 FX 위닝이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끌어모은 자금을 약 460억 유로(약 533억 달러)로 추정했으며,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별도 조사에서 조직 전체 규모가 최대 10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봤다. 이는 초기 카나리아제도 국한 사건으로 알려졌던 것과 비교하면 100배 이상 커진 수치였다. 수사기관은 수십 개국에 걸친 페이퍼컴퍼니와 은행계좌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이 세탁된 정황을 확인했다. 이로써 FX 위닝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연계 폰지 사기 중 하나로 재평가됐다.
실질적 배후 메리노, 두바이서 국제체포영장으로 구금
2026년 6월 1일 스페인 국가법원이 발부한 국제체포영장에 따라 데이비드 메리노 킨타나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구금됐다. 메리노는 2021년 공식적으로 회사를 떠난 뒤에도 FX 위닝을 실질적으로 계속 지휘한 배후 인물로 지목돼 왔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번 검거가 스페인 역사상 최대 규모 가상자산 다단계 사기 사건의 실체적 수괴를 붙잡은 사례라고 대서특필했다. 피해자 단체들은 검거 소식에 환영 입장을 냈지만, 실제 피해금 환수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스페인 검찰은 즉각 아랍에미리트 측에 신병 인도 절차를 요청했다.
별건 구금 문제로 스페인 송환 절차 난항
메리노의 두바이 신병 인도 절차는 예상보다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스페인 국가법원의 국제체포영장과는 별개로, 메리노가 현재 두바이에서 구금돼 있는 근거는 이와 무관한 별도의 현지 사건 절차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스페인 당국이 정식 인도 요청 서류를 아랍에미리트 검찰에 제출하더라도 실제 송환까지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법률 전문가들은 두 절차가 병행되면서 신병 인도 시점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스페인 국가법원은 FX 위닝 사건의 다른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FX 위닝(FX Winning) 546억달러 규모 국제 가상자산 폰지 사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스페인 그란카나리아의 공유오피스에서 출발한 가상자산·외환 투자 플랫폼 FX 위닝이 30여개국 6만여 명에게서 최대 533억 달러를 끌어모은 뒤 붕괴한 국제 폰지 사기로, 사실상 배후 지휘자가 2026년 두바이에서 검거됐다.
- FX 위닝(FX Winning) 546억달러 규모 국제 가상자산 폰지 사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0-04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FX 위닝(FX Winning) 546억달러 규모 국제 가상자산 폰지 사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6-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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