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 클랜 '세이브더키즈' 코인 사기 스캔들
2021-06 — 2021-08-1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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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튜버 겸 e스포츠 크리에이터 그룹 페이즈 클랜 소속 멤버들이 신생 암호화폐 '세이브더키즈'를 공동 홍보한 뒤 하루 만에 가격이 폭락하는 전형적 펌프앤덤프 정황이 드러나면서, 멤버 다수가 팀에서 퇴출되고 책임 공방으로 번진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1-06 ~ 2021-08-14
페이즈 멤버들, 신생 코인 '세이브더키즈' 홍보 시작
2021년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유튜버 겸 게이밍 크리에이터 그룹 페이즈 클랜 소속 멤버 케이, 자비스, 니칸, 티코 등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곧 출시될 암호화폐 세이브더키즈(SaveTheKids, KIDS) 토큰을 잇달아 홍보했다. 이들은 이 코인이 아동 자선사업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팔로워들에게 사전 구매를 독려했다.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코인을 홍보한 것은 이례적이었고, 이는 곧 대규모 투자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 홍보 방식은 이후 전형적인 인플루언서 펌프 수법이라는 의혹을 받게 됐다. 코인 발행사 측은 이들에게 홍보 대가로 토큰 물량이나 금전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됐다.
'세이브더키즈' 토큰 출시…거래 즉시 시작
세이브더키즈 토큰은 2021년 6월 5일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이크스왑을 통해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기반으로 정식 출시됐다. 개당 약 0.02달러로 거래가 시작됐으며, 페이즈 멤버들의 홍보 효과에 힘입어 출시 직후부터 거래량이 폭증했다. 다수의 팔로워와 신규 투자자들이 곧 급등을 기대하며 대량으로 토큰을 사들였다. 그러나 발행 구조나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독립적인 감사나 검증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 같은 급조된 출시 방식은 이후 사기 의혹의 핵심 근거가 됐다.
출시 하루 만에 가격 90% 폭락
세이브더키즈 토큰은 출시 다음 날인 2021년 6월 6일 가격이 최고점 대비 약 90% 폭락하며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다. 투자자들은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에 설정된 대량 매도 제한 조항이 원래 24시간이었으나 출시 직전 단 60초로 몰래 변경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조항 덕분에 내부자들은 일반 투자자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훨씬 많은 물량을 매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뒤늦게 매수한 팔로워 다수는 투자금 대부분을 잃었다며 페이즈 멤버들을 향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급락은 전형적인 펌프앤드덤프(시세조작 후 매도) 패턴으로 규정되며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신뢰도에 타격을 줬다.
유튜버 코피지야, 내부자 매도 정황 폭로 영상 공개
사기 의혹 전문 유튜버 코피지야는 2021년 6월 24일 세이브더키즈 사태를 심층 분석한 폭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블록체인 거래 기록을 추적해 페이즈 멤버 자비스가 보유 물량의 약 3분의 2를, 니칸이 약 3분의 1을 매도했으며, 케이는 보유하던 토큰을 거의 전량 매도해 약 8만달러 상당의 수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코인 발행사가 스마트 컨트랙트의 매도 제한 조항을 몰래 변경한 코드 증거도 함께 공개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페이즈 클랜 측에 강도 높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을 형성했다. 코피지야의 분석은 이후 페이즈 클랜 자체 조사와 언론 보도의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됐다.
페이즈 클랜, 케이 전격 방출·3명 활동 정지
페이즈 클랜은 2021년 7월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멤버 케이(프레이저 케이)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자비스·니칸·티코 세 멤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끝날 때까지 활동을 정지시킨다고 발표했다. 팀 측은 우리 브랜드의 가치와 명백히 배치되는 행위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는 크리에이터 소속사가 자사 소속 인플루언서의 암호화폐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내린 가장 신속하고 강도 높은 조치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이 조치로 페이즈 클랜은 코인 사태로부터 조직적으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나섰다. 이후 개별 멤버들에 대한 조사와 대응은 각자 다른 경로로 진행됐다.
케이 측, 코피지야에 명예훼손 소송 경고장 발송
방출된 케이의 법률 대리인은 2021년 7월 14일 유튜버 코피지야에게 세이브더키즈 관련 폭로 영상 내용에 대한 정정 및 철회를 요구하는 경고장을 발송했다. 대리인 측은 영상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케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코피지야는 자신이 제시한 블록체인 거래 데이터가 명확한 사실에 근거한다며 철회 요구를 거부했다. 이 대립은 크리에이터 경제에서 폭로성 콘텐츠와 명예훼손 소송 위협이 충돌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이후에도 한동안 소셜미디어에서 이어졌다.
케이, '샘 페퍼가 배후'라며 배상 약속
케이는 2021년 8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이브더키즈 사태의 실질적 설계자는 유튜버 샘 페퍼였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자신은 이용당한 피해자에 가깝다고 항변했다. 그는 동시에 사태로 손해를 본 팔로워들에게 자비로 배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발언은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쟁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었으나, 다수의 팬과 평론가는 그가 홍보 당시 이미 위험성을 인지했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페이즈 클랜은 별도 조사를 거쳐 티코는 복귀시켰지만, 케이의 방출 조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세이브더키즈 토큰은 이 시점 이후 사실상 거래가 끊기며 완전히 폐지된 코인으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페이즈 클랜 '세이브더키즈' 코인 사기 스캔들, 어떤 사건인가요?
- 유튜버 겸 e스포츠 크리에이터 그룹 페이즈 클랜 소속 멤버들이 신생 암호화폐 '세이브더키즈'를 공동 홍보한 뒤 하루 만에 가격이 폭락하는 전형적 펌프앤덤프 정황이 드러나면서, 멤버 다수가 팀에서 퇴출되고 책임 공방으로 번진 사건이다.
- 페이즈 클랜 '세이브더키즈' 코인 사기 스캔들, 언제 일어났나요?
- 2021-06부터 2021-08-1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페이즈 클랜 '세이브더키즈' 코인 사기 스캔들,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1-08-1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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