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첨단소재 창업자 유성준 횡령·배임 고소취하 자기복귀 사건
2025-10-16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대진첨단소재 창업자 유성준이 삼성SDI 배터리 도면 유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이 회사가 그를 26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으나, 보석 석방된 유성준이 대표로 복귀해 자신에 대한 고소를 스스로 취하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5-10-16 ~ 2026-03-09
유성준 창업자, 대표이사 사임…김기범 후임 선임
대진첨단소재 창업자 유성준 씨는 삼성SDI 협력사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도면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자 대표이사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이사회는 후임으로 김기범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려 했다. 당시 회사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던 신생 상장사였다. 창업자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향후 형사 사법 리스크가 회사 경영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이 사임은 이후 벌어진 구속기소, 횡령·배임 고소, 경영권 분쟁 등 일련의 사태의 출발점이 됐다.
유성준 등 4명, 삼성SDI 배터리 부품 도면 유출 혐의 구속기소
수원지방검찰청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유성준 전 대진첨단소재 대표 등 4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삼성SDI가 10여 년간 수천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기술인 알루미늄 케이스와 온도·압력 상승 시 전류를 차단하는 캡 어셈블리 관련 도면을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기소 소식이 알려지자 대진첨단소재 주가는 7000원대에서 4360원으로 하루 만에 20.73% 폭락했으며,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던 케이이엠텍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국가 핵심기술 유출 사건에 코스닥 상장사 대표가 연루됐다는 사실은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기술 보안 문제로도 비화했다. 이 사건은 이후 유성준의 경영권 향방과 회사의 지배구조를 뒤흔드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광무, 129억원 유상증자 참여로 2대주주 등극
투자사 광무는 대진첨단소재가 실시한 1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296만6000주를 인수하며 지분율 16.7%를 확보, 회사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광무 측은 이를 전략적 사업 제휴 차원의 투자라고 설명했지만, 최대주주 측과의 지분율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경영권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당시 회사는 창업자의 구속기소로 대표이사 공백이 이어지던 시기였고, 김기범 대표 체제 아래 신규 자금 수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유상증자 자금은 미국 테네시 공장 건설과 연구개발 투입 등에 쓰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후 광무가 이사회 진입을 시도하면서 창업자 측과의 갈등이 본격화했다.
유성준 측, 임시주총 개최금지 가처분 소 제기
구속기소 상태였던 유성준 전 대표 측은 2월 4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임시주총에는 이사 수를 4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는데, 이는 2대주주로 올라선 광무 측이 이사회 진입을 시도하는 조치로 해석됐다. 유성준 측은 자신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사회 구성을 바꾸려는 시도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1월 28일 양측 심문을 마치고 결론 도출에 들어갔다. 이 소송은 이후 이어질 창업자 측과 투자자 측 간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의 신호탄이 됐다.
법원, 가처분 인용…2월 임시주총 무산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유성준 측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이에 따라 2월 4일로 예정됐던 대진첨단소재 임시주주총회는 결국 무산됐다. 새 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에 진입하려던 2대주주 광무 측의 시도는 일단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이 결정으로 구속 수감 중이던 유성준 창업자는 법정 밖에서도 회사 지배력을 상당 부분 유지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투자자 업계에서는 이사회를 장악하지 못한 광무 측이 추천했던 인사가 이후 회사 법무팀장으로 채용되는 등 우회적인 영향력 행사를 시도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졌다.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자 측과 투자자 측의 대치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회사, 유성준 상대 26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
김기범 대표 체제의 대진첨단소재는 창업자 유성준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고소된 혐의 금액은 약 260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의 약 29%에 달하는 규모였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대상에 올랐다. 회사 측은 유씨가 대표이사 재임 시절 특수관계자 거래 등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소는 유씨가 기술유출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된 상태에서 이뤄져 그의 사법 리스크를 한층 가중시켰다. 그러나 이 고소는 불과 사흘 뒤 유씨 본인이 대표로 복귀하면서 정반대의 국면을 맞게 된다.
유성준, 보석 석방 후 이사회서 김기범 해임·대표 복귀
기술유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유성준 창업자가 보석으로 석방된 뒤 이사회를 소집해 김기범 대표이사를 전격 해임하고 본인이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최대주주 지위를 활용해 이사회를 장악한 유씨는 불과 사흘 전 자신을 고소했던 경영진을 교체하는 초고속 반전을 만들어냈다. 더일렉은 이를 '경영권 분쟁 반전'으로 명명하며 이차전지 신생 상장사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사태로 조명했다. 회사는 여전히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고, 2대주주 광무와의 법적 분쟁 가능성도 남아 있었다. 업계에서는 구속기소된 인물이 보석 상태에서 회사 경영 전면에 복귀한 것 자체가 지배구조 리스크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비판이 나왔다.
유성준, 복귀 당일 자신에 대한 회사 고소 취하 결정
대표이사로 복귀한 유성준 씨는 같은 날 자신을 상대로 회사가 제기했던 26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을 고소한 주체였던 회사의 대표 권한을 다시 손에 넣자마자 그 고소를 스스로 무력화한 셈이어서 이해충돌 논란이 즉각 불거졌다. 더일렉은 '복귀한 창업자, 본인 고소한 회사 결정 뒤집었다'는 제목으로 이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소액주주들과 시장 관계자들은 형사 고소의 취하 여부가 피고소인 본인의 결정에 좌우되는 지배구조의 허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검찰의 별도 수사나 기소 여부와 무관하게 회사 차원의 법적 조치는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대진첨단소재 창업자 유성준 횡령·배임 고소취하 자기복귀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대진첨단소재 창업자 유성준이 삼성SDI 배터리 도면 유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이 회사가 그를 26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으나, 보석 석방된 유성준이 대표로 복귀해 자신에 대한 고소를 스스로 취하한 사건이다.
- 대진첨단소재 창업자 유성준 횡령·배임 고소취하 자기복귀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5-10-16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대진첨단소재 창업자 유성준 횡령·배임 고소취하 자기복귀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3-09입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