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웜홀' 아동 영상 댓글 사태, 2019년 매트 왓슨 폭로와 광고주 이탈
2019-02-17 — 2019-06-2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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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2월 유튜버 매트 왓슨이 유튜브 어린이 영상 댓글과 추천 알고리즘이 아동 성애자들의 네트워크로 악용된다고 폭로하자 디즈니·네슬레·에픽게임즈 등이 광고를 중단하고, 유튜브가 수천만 개 영상 댓글을 막고 채널 400여 개를 삭제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9-02-17 ~ 2019-06-20
매트 왓슨, 20분 영상으로 '소프트코어 아동성애 네트워크' 폭로
2019년 2월 17일 유튜버 매트 왓슨은 약 20분 길이의 영상을 올려 유튜브 알고리즘과 댓글창이 아동성애자 네트워크에 악용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평범한 영상에서 시작해 추천 영상을 따라가면 어린 아이들이 체조나 요가 등을 하는 영상이 연이어 나타나는 이른바 '웜홀'로 빠져든다고 설명했다. 이런 영상 댓글에는 아이가 곤란한 자세를 취한 순간의 타임스탬프를 공유하거나 외부 링크를 남기는 포식자성 댓글이 달렸다. 왓슨은 이런 영상에 광고가 붙어 수익화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영상은 며칠 만에 17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확산했다.
디즈니·에픽게임즈 등 광고 중단, 유튜브 '미성년자 위협 콘텐츠는 혐오스럽다'
왓슨의 영상이 확산하자 월트디즈니와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 독일 식품기업 오트커 등이 유튜브에서 광고를 중단했다. 유튜브는 성명에서 '댓글을 포함해 미성년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콘텐츠는 혐오스러우며 이를 금지하는 명확한 정책이 있다'고 밝혔고 계정을 삭제하고 불법 행위를 수사 당국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문제 영상에 붙은 광고가 최근 60일간 8,000달러 미만이라며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극단주의 콘텐츠 옆 광고 논란에 이은 또 한 번의 광고주 이탈 우려가 커졌다.
네슬레 미국 전 브랜드 광고 중단, AT&T·하스브로도 동참
2019년 2월 21일 네슬레는 미국 내 모든 브랜드(카네이션, 버터핑거, 애로우헤드 등)의 유튜브 광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AT&T와 하스브로도 광고 집행을 멈췄고, 이로써 유튜브의 광고주 신뢰 문제가 다시 부각되었다. 매체들은 AT&T가 2017년 광고 철회 이후 2019년 1월에야 광고를 재개한 상태였다는 점을 짚었다. CNN은 일부 브랜드가 아동 착취 우려를 이유로 지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광고주 이탈의 파장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애드포칼립스 2'가 올 것이라는 우려로 번졌다.
유튜브 48시간 대응, 수천만 개 영상 댓글 차단과 채널 400여 개 삭제
유튜브는 48시간 대응 계획을 밝히며 '수천만 개의 영상'에서 댓글을 차단하고 400개 넘는 채널을 삭제했으며 불법 행위를 당국에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포식자성 댓글을 더 많이 찾아 지우는 새 분류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차단은 어린 미성년자가 등장하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영상을 대상으로 했고, 이후 더 넓은 범위로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조치는 일부 크리에이터에게 댓글 소통이 막히는 부작용을 낳았지만 광고주 이탈을 진정시키려는 목적이었다.
유튜브, 댓글 차단 확대와 '2배 효율' 분류기 도입 발표
2019년 3월 1일경 NPR 계열 보도는 유튜브가 '포식자 행위에 노출될 수 있는 수천만 개 영상'의 댓글을 이미 껐고 앞으로 어린 미성년자가 나오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영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새 분류기는 개별 포식자성 댓글을 이전보다 2배 더 많이 찾아 삭제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영상 수익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즈니·네슬레·AT&T·하스브로가 광고를 중단한 상태에서 나온 대응이었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서는 왓슨의 접근이 복잡한 정책 문제를 단순화했다는 반론도 있었다.
뉴욕타임스·하버드 연구, '웜홀' 여전히 작동 지적
2019년 6월 뉴욕타임스 보도는 하버드 버크먼 클라인 센터 연구진이 브라질에서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을 연구하다 발견한 '웜홀' 현상을 소개했다. 한 브라질 여성의 딸이 수영장에서 찍은 평범한 가정용 영상이 추천 흐름을 타고 며칠 만에 40만 회 조회되었다는 사례가 제시되었다. 유튜브는 2019년 1분기에 아동 안전 정책 위반으로 80만 개 넘는 영상을 삭제했고 어린이 영상 추천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지만 추천 알고리즘 자체를 끄지는 않았다. 튜브필터는 자체 조사에서도 문제 영상 목록이 여전히 접근 가능했다고 확인했다.
조시 홀리 상원의원 '미성년자 영상 추천 금지법'(S.1916) 발의
2019년 6월 20일 조시 홀리 미 상원의원은 유튜브 등 영상 호스팅 서비스가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영상을 추천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S.1916, 온라인 포식자로부터 아동 보호법)을 발의했다. 법안은 전문 제작 영상 같은 일부 예외를 두었고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었다. 법안은 상원 사법위원회에 회부되었으나 위원회에서 더 진전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그럼에도 이 법안은 왓슨의 폭로가 의회 입법 논의까지 번졌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유튜브는 이후에도 어린이 콘텐츠에 대한 정책 변경을 이어 갔다.
3. 같이 보기[편집]
- 개비 페티토 사건, 2021년 밴라이프 여행 브이로거 실종과 약혼자 브라이언 라운드리— 유튜버·인플루언서
- 도니 살마난 퀵텍스 사기, 인도네시아 '크레이지 리치 반둥' 체포와 항소심 형량 가중 (2022~2023)— 유튜버·인플루언서
-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인드라 켄즈 비노모 사기, '크레이지 리치' 체포와 징역 10년 (2022)— 유튜버·인플루언서
- 유튜버 아담 살레 델타항공 '아랍어 사용 강제 하차' 주장 논란, 연출 의혹과 델타의 반박— 유튜버·인플루언서
- '유튜브 리와인드 2018' 역대 최다 비추천 영상 논란, 유튜브 CEO의 '촌스럽다' 인정— 유튜버·인플루언서
- 론리걸15 정체 폭로 사건, 유튜브 최초 스타 소녀 브이로그가 각본 연출로 드러난 2006년 사기 논란— 유튜버·인플루언서

자주 묻는 질문
- 유튜브 '웜홀' 아동 영상 댓글 사태, 2019년 매트 왓슨 폭로와 광고주 이탈, 어떤 사건인가요?
- 2019년 2월 유튜버 매트 왓슨이 유튜브 어린이 영상 댓글과 추천 알고리즘이 아동 성애자들의 네트워크로 악용된다고 폭로하자 디즈니·네슬레·에픽게임즈 등이 광고를 중단하고, 유튜브가 수천만 개 영상 댓글을 막고 채널 400여 개를 삭제한 사건.
- 유튜브 '웜홀' 아동 영상 댓글 사태, 2019년 매트 왓슨 폭로와 광고주 이탈, 언제 일어났나요?
- 2019-02-17부터 2019-06-2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유튜브 '웜홀' 아동 영상 댓글 사태, 2019년 매트 왓슨 폭로와 광고주 이탈,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9-06-2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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