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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타인컴퍼니(TWC) 파산과 자산 매각 사태

2017-10-05 — 2021-0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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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하비 와인스타인 성범죄 폭로 이후 그가 공동창업한 영화사 와인스타인컴퍼니가 매각 협상 결렬 끝에 2018년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랜턴캐피털에 자산이 매각되며 30여년 역사의 영화사가 해체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7-10-05 ~ 2021-07

20172
  1. 뉴욕타임스, 하비 와인스타인 수십년 성폭력 의혹 보도

    2017년 10월 5일 뉴욕타임스는 조디 캔터와 메건 투히 기자의 취재를 바탕으로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수십년간 여러 여성 직원과 배우를 상대로 성희롱·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와인스타인이 피해자들과 비밀유지 합의(NDA)를 맺고 사건을 은폐해온 정황도 함께 드러냈다. 이 보도는 이후 애슐리 저드, 로즈 맥고완 등 배우들의 추가 증언으로 이어지며 순식간에 전 세계적인 '미투(#MeToo)' 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와인스타인컴퍼니(TWC) 이사회는 보도 직후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이후 벌어질 TWC의 몰락을 촉발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2. TWC 이사회, 하비 와인스타인 전격 해고

    폭로 사흘 만인 10월 8일 와인스타인컴퍼니 이사회는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이던 하비 와인스타인을 즉각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성명에서 추가로 드러난 정보를 검토한 결과 해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의 명운은 이미 와인스타인 개인 브랜드와 지나치게 밀착돼 있었고, 그의 퇴진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주요 배급 파트너와 투자자들이 잇따라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TWC는 자금난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후 몇 달간 회사는 매각을 통한 회생을 모색했지만 거듭 난항을 겪었다.

20183
  1. TWC, 챕터11 파산보호 신청…NDA 전면 무효화

    2018년 3월 19일 와인스타인컴퍼니는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회사는 마리아 콘트레라스스위트가 이끄는 투자자 그룹과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피해자 보상기금 마련과 비밀유지계약(NDA) 처리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최종 결렬된 직후였다. 파산 신청과 동시에 TWC는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비위 은폐에 쓰인 모든 비밀유지계약을 무효화한다고 선언해 피해자들이 자유롭게 증언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는 성범죄 은폐 도구로 비판받던 NDA 관행에 파산이라는 극단적 방식으로 제동을 건 이례적 조치였다. 회사는 부채가 자산을 크게 초과한 상태였다고 법원 서류에서 밝혔다.

  2. 파산법원, 랜턴캐피털의 3억1000만달러 인수안 승인

    5월 8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의 메리 월라스 판사는 댈러스 소재 사모펀드 랜턴캐피털파트너스가 제시한 현금 3억1000만달러와 부채 인수 1억2500만달러를 포함한 인수안을 승인했다. 경매 과정에서 랜턴캐피털은 경쟁 입찰자였던 콘트레라스스위트 그룹의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최고가·최선 조건 입찰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 인수로 TWC의 방대한 영화·TV 라이브러리와 남은 자산 대부분이 랜턴캐피털 산하로 넘어가게 됐다. 채권자들은 인수 대금이 피해자 보상과 직원 임금 등에 우선 배분되기를 요구했다. 이는 30여년 역사의 독립 영화사가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음을 공식화한 결정이었다.

  3. 매각가 2억8900만달러로 하향 조정된 수정안 최종 승인

    2018년 7월 델라웨어 법원은 최초 3억1000만달러였던 인수 조건이 자산 실사 과정에서 일부 부채와 우발채무가 추가로 확인되며 총 2억8900만달러 규모로 하향 조정된 수정 매각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 수정안에는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일부 보상 재원 마련 방안도 포함됐다. 랜턴캐피털은 인수 완료 후 회사명을 랜턴엔터테인먼트로 바꾸고 TWC의 영화·TV 라이브러리 운영을 이어갔다. 그러나 와인스타인컴퍼니라는 브랜드 자체는 이 시점부터 사실상 소멸했다. 이로써 2017년 10월 폭로로 시작된 회사의 몰락은 파산 절차를 통한 자산 해체로 일단락됐다.

20191
  1. 랜턴엔터테인먼트, 스파이글래스미디어그룹으로 재출범

    2019년 3월 13일 랜턴엔터테인먼트는 영화관 체인 시네월드, 이탈리아 배급사 이글픽처스, 전 MGM CEO 게리 바버와 손잡고 옛 TWC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 새 회사 스파이글래스미디어그룹을 출범시켰다. 스파이글래스는 TWC가 보유했던 방대한 영화 라이브러리는 물론 미라맥스 프랜차이즈의 속편 제작권까지 흡수했다. 이는 TWC라는 이름 자체는 사라졌지만 그 자산과 콘텐츠는 새로운 법인 형태로 계속 활용됐음을 보여준다. 바버는 신규 영화·TV 프로젝트 제작과 기존 라이브러리 활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재편은 스캔들로 무너진 영화사의 자산이 시장에서 어떻게 재조립되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20211
  1. 라이온스게이트, 스파이글래스 지분 인수하며 TWC 자산 최종 흡수

    2021년 7월 대형 스튜디오 라이온스게이트는 스파이글래스미디어그룹의 지분 약 20%를 인수하고 약 200편에 달하는 스파이글래스 영화 라이브러리 대부분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라이브러리에는 옛 와인스타인컴퍼니가 제작·배급했던 다수의 작품이 포함돼 있었다. 이로써 2017년 성범죄 폭로로 시작해 2018년 파산, 2019년 스파이글래스 재편으로 이어진 TWC 자산의 유랑은 대형 스튜디오 산하로 편입되며 사실상 마무리됐다. 하비 와인스타인 본인은 이후 성범죄 혐의로 별도의 형사재판을 계속 받았지만, 그가 세운 영화사의 법인·브랜드·자산은 이 시점에 완전히 해체·흡수된 상태였다. 이 사건은 할리우드 거물의 성범죄 스캔들이 하나의 메이저 영화사를 통째로 소멸시킨 대표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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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와인스타인컴퍼니(TWC) 파산과 자산 매각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17년 하비 와인스타인 성범죄 폭로 이후 그가 공동창업한 영화사 와인스타인컴퍼니가 매각 협상 결렬 끝에 2018년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랜턴캐피털에 자산이 매각되며 30여년 역사의 영화사가 해체된 사건.
와인스타인컴퍼니(TWC) 파산과 자산 매각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17-10-05부터 2021-0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와인스타인컴퍼니(TWC) 파산과 자산 매각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1-0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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