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합병 추진과 토종 OTT 통합
2023-12-05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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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국내 대표 토종 OTT인 티빙과 웨이브가 넷플릭스에 맞설 '메가 OTT'를 목표로 합병을 추진해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주주 간 이견으로 최종 통합이 지연되고 있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3-12-05 ~ 2026-01-10
티빙·웨이브 합병 MOU 체결
2023년 12월 5일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과 웨이브의 최대주주 SK스퀘어가 두 OTT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을 잠식하는 가운데, 토종 플랫폼끼리 힘을 합쳐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었다. 두 서비스가 합쳐지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합산 기준 국내 최대 토종 OTT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됐다. CJ ENM은 티빙 지분 약 48.85%, SK스퀘어는 웨이브 지분 약 40.5%를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지분율 산정과 주주 간 이해관계 조율이라는 과제가 처음부터 예고됐다.
CJ ENM·SK스퀘어, 웨이브에 2500억 공동 투자
2024년 11월 27일 SK스퀘어가 1500억 원, CJ ENM이 1000억 원 규모로 웨이브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인수하며 총 2500억 원을 공동 투자했다. 이는 웨이브가 11월 말 만기가 도래한 2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를 상환해야 하는 재무 위기를 넘기기 위한 조치였다. 자본잠식 상태였던 웨이브의 재무 부담을 두 대주주가 함께 떠안으며 합병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 투자로 합병 협상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업계는 넷플릭스에 맞설 토종 메가 OTT 출범이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공정위, 티빙·웨이브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6월 10일 티빙과 웨이브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공정위는 합병 이후 독과점 우려를 고려해 2026년 말까지 현행 요금제를 유지하고, 통합 이후에도 기존과 유사한 수준의 통합 요금 상품을 제공하도록 하는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단순 합산 점유율이 넷플릭스에 맞먹고 3위 쿠팡플레이를 크게 앞서게 되는 만큼 경쟁제한성이 쟁점이 됐다. 이 승인으로 합병은 규제 관문이라는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최종 성사를 위한 주주 간 합의라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었다.
합병 시점 안갯속, CJ ENM "아직 답 어려워"
공정위 승인 이후에도 합병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2025년 11월 6일 CJ ENM은 합병 시점에 대해 "아직 답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연내 통합이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시사했다. 티빙 2대 주주인 KT 계열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늦어지면서 지분율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KT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가 티빙 지분 약 13.5%를 보유해 합병 성사에 KT의 동의가 필수적이었다. 이로 인해 '토종 메가 OTT' 출범 시점이 계속 미뤄졌다.
CJ ENM, 웨이브 연결 종속 편입…절차 재점화
2025년 11월 17일 CJ ENM이 웨이브를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합병 절차가 다시 속도를 내는 모양새가 됐다. 두 회사는 앞서 6월 통합 요금제를 도입하고 9월에는 통합 광고 플랫폼을 공동 출시하는 등 실질적 협력을 넓혀 왔다. 회계상 종속 편입은 합병을 향한 지배구조 정리의 신호로 해석됐다. 다만 지분율 최종 합의와 KT의 결정이라는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통합 서비스 출범 목표 시점은 2026년으로 넘어갔다.
해 넘긴 합병, 이용자 요금 인상 우려 지속
2026년 1월까지도 티빙·웨이브 합병은 최종 마무리되지 못한 채 통합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졌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합병 이후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공정위가 부과한 요금 동결 조건은 2026년 말까지 유효해 그 이후의 요금 정책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넷플릭스의 국내 지배력이 굳어지는 가운데 토종 OTT 통합이 지연되면서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두 회사는 통합 서비스 출범을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티빙·웨이브 합병 추진과 토종 OTT 통합, 어떤 사건인가요?
- 국내 대표 토종 OTT인 티빙과 웨이브가 넷플릭스에 맞설 '메가 OTT'를 목표로 합병을 추진해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주주 간 이견으로 최종 통합이 지연되고 있다.
- 티빙·웨이브 합병 추진과 토종 OTT 통합, 언제 일어났나요?
- 2023-12-05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티빙·웨이브 합병 추진과 토종 OTT 통합,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1-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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