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3명 부상·8시간 만에 진화
2026-02-03 — 2026-06-1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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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2월 3일 경기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국과수 감정에서도 화재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경찰 수사가 종결됐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6-02-03 14:29 ~ 2026-06-10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큰불 발생
2026년 2월 3일 오후 2시 29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당시 공장 생산동에는 근로자 12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화재로 인한 유독 연기가 순식간에 건물 내부로 퍼지면서 긴급 대피가 이뤄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초기 진화 작업에 나섰다. 공장 인근에서는 시커먼 연기 기둥이 치솟아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불안감을 안겼다.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근로자 3명 병원 이송
화재 규모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7대와 소방관 등 135명을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12명 가운데 3명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PC삼립 측은 공장 전체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발화 8시간 만에 완진, 인근 544명 대피
화재는 발생 8시간 만인 밤 10시 49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검은 연기가 넓게 퍼지면서 공장 인근 주민 등 544명이 안전을 위해 일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 발령을 오후 6시 55분쯤 해제한 뒤에도 잔불 정리를 이어갔다.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되면서 SPC삼립은 이튿날부터 피해 상황 조사와 시설 복구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경찰, 생산동 3층 오븐 인근서 발화 추정
화재 다음 날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생산동 3층에 있던 오븐과 빵 정형기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초기 추정일 뿐 정확한 발화 원인은 추가 정밀 감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재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SPC삼립은 앞서 여러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한 전력이 있어 이번 화재를 계기로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비판 여론이 다시 커졌다.
화재 라인 제외 생산 재개, 대체 생산 체계 가동
SPC삼립은 화재가 발생했던 R동의 식빵 생산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의 가동을 2월 7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식빵과 햄버거 번 등 화재로 생산이 중단된 주요 제품에 대해서는 성남·대구 등 다른 거점 생산시설과 외부 파트너사를 활용해 대체 생산·공급 체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시화공장은 화재 이전 대비 약 95% 수준으로 가동률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과수 "연소·붕괴 심해 발화 원인 판단 불가" 감정 결과
경찰은 4월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심한 연소와 변형, 붕괴, 소실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발화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소방당국 역시 화재 원인 감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가스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두 달 넘게 이어진 감정 작업에도 명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으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 양상을 보였다.
경찰, 발화 원인 미상으로 수사 종결
경찰은 결국 발화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이번 화재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규명할 수 없고 실화나 방화 혐의가 확인된 것도 없어 입건 전 조사를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여러 기관의 감정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발화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대형 식품공장 화재의 원인 규명 체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함께 제기됐다. SPC 측은 화재 이후 안전관리 인력과 소방 설비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3명 부상·8시간 만에 진화, 어떤 사건인가요?
- 2026년 2월 3일 경기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국과수 감정에서도 화재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경찰 수사가 종결됐다.
-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3명 부상·8시간 만에 진화,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2-03부터 2026-06-1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3명 부상·8시간 만에 진화,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6-1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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