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시내버스 인도 돌진 사고, 브레이크 결함 공방
2026-01-16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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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1월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704번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NH농협은행 건물을 들이받으며 13명이 다쳤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고장을 주장하며 경찰과 책임 공방이 반년 넘게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6-01-16 13:15 ~ 2026-07-02
704번 버스, 서대문역 사거리 인도로 돌진
2026년 1월 16일 오후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서대문역 사거리를 지나던 704번 시내버스가 갑자기 방향을 잃고 인도로 돌진했다. 버스는 중앙분리대와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인도 위 보행자들을 덮쳤고, 최종적으로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 건물 외벽과 돌출 구조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에 나섰다. 사고 현장은 평일 낮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이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되며 파편이 튀어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버스 탑승자·보행자 등 13명 부상, 중상자 2명 발생
이날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인도에 있던 보행자 2명, 버스와 충돌한 승용차 탑승자 2명 등 모두 1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인도에서 버스에 직접 치인 50대 여성과 3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대부분 타박상과 찰과상 등 경상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규모에 비해 사망자가 없었던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버스 돌진 사고의 위험성을 재차 확인시킨 사례라고 지적했다. 사고 직후 현장 주변 도로는 한동안 통제되며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운전자 "브레이크 안 들었다" 주장, 경찰 원인 조사 착수
사고를 낸 50세 남성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브레이크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와 약물 상태를 확인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와 신체적 요인에 의한 사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의 제동장치 결함 여부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됐다. 차량 결함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운전자 개인의 과실 책임뿐 아니라 버스 운행사의 차량 정비·관리 책임 문제로도 논란이 번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 보완수사 거쳐 운전자 불구속 재송치
사고 발생 약 5개월 반이 지난 2026년 7월 2일 경찰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재수사를 마치고 버스 운전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불구속 재송치했다. 앞서 검찰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더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보완수사를 요구했었다. 경찰은 재수사 과정에서도 기존의 과실 판단을 그대로 유지한 채 사건을 다시 검찰에 넘겼다. 이로써 사고 당시 제기됐던 차량 결함 여부를 둘러싼 공방은 검찰의 최종 기소 여부 판단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반년 가까이 처리가 늦어지는 데 대한 답답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과수 감정에도 결함 여부 결론 안 나, 책임 공방 지속
재송치 시점까지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차량 결함 감정에서 명확한 브레이크 결함 여부에 대한 공식 결론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운전자의 결함 주장과 경찰의 과실 판단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사건은 장기화 조짐을 보였다. 교통 전문가들은 시내버스와 같은 대형 승합차의 경우 정비 이력과 부품 교체 기록을 함께 살펴야 정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피해자 측 일부는 버스 운행사를 상대로 한 민사상 책임 추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도심 내 대중교통 차량의 정기 정비·안전점검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로도 이어졌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서대문역 시내버스 인도 돌진 사고, 브레이크 결함 공방, 어떤 사건인가요?
- 2026년 1월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704번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NH농협은행 건물을 들이받으며 13명이 다쳤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고장을 주장하며 경찰과 책임 공방이 반년 넘게 이어졌다.
- 서대문역 시내버스 인도 돌진 사고, 브레이크 결함 공방,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1-16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서대문역 시내버스 인도 돌진 사고, 브레이크 결함 공방,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0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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