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오너남매 경영권 분쟁과 248억 횡령·배임, 상장폐지 위기
2025-02-11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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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양 전자장비 기업 삼영이엔씨에서 전·현직 경영진의 248억 원대 횡령·배임이 드러나고 오너 남매간 경영권 분쟁까지 겹치며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위기로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5-02-11 ~ 2026-07
224억 원 횡령·배임 공시, 거래 정지
코스닥 상장사 삼영이엔씨는 2025년 2월 11일 전직 대표이사와 임원 3명이 224억1600만 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배임을 저질렀다고 공시하며 이들을 고소했다. 이는 삼영이엔씨 자기자본의 60.7%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로, 공시 직후 한국거래소는 해당 종목의 주권 매매 거래를 즉시 정지시켰다. 삼영이엔씨는 해양 전자장비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꼽혀왔던 만큼 이번 횡령·배임 사태는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은 앞서 진행되던 오너 남매 간 경영권 분쟁과 맞물리며 회사의 지배구조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위원회, 8개월 개선기간 부여…추가 횡령 확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삼영이엔씨의 상장적격성 심사를 거쳐 2025년 8월 8개월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는 회사가 이 기간 내 지배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성 회복 등 상장 유지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도록 유예 기회를 준 것이다. 그러나 개선기간 중에도 오너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회사 정상화 작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추가로 약 24억 원 규모의 횡령이 추가 확인되며 누적 횡령·배임 금액은 약 248억9000만 원까지 늘어났다. 소액주주들은 반복되는 경영권 분쟁과 횡령 사태로 인해 주가와 회사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회생절차개시 신청
삼영이엔씨는 반복된 경영권 분쟁과 재정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2025년 12월 18일 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나흘 뒤인 12월 22일에는 법원의 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지며 회사 자산에 대한 임의 처분이 제한됐다. 창업주 황원 회장이 병환으로 경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딸과 아들 사이에서 촉발된 경영권 갈등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크게 훼손한 결과였다. 회생절차 신청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할 수 있어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안겼다. 업계에서는 해양 전자장비 강자로 꼽히던 기업의 몰락을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법원, 회생절차개시 결정…남매 경영권 분쟁 재점화
서울회생법원은 2026년 1월 26일 삼영이엔씨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1월 7일에는 창업주의 장녀인 황혜경 전 사내이사 측이 경영권 변경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하며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다시 격화됐다. 장녀 측은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권을 되찾으려 했고, 장남 측은 회생절차를 통한 기업 정상화와 외부 자본 유치를 모색하며 서로 다른 노선으로 맞섰다. 감사의견 거절과 회생절차 개시가 동시에 상장폐지 사유로 작용하면서 회사는 존폐 기로에 놓였다. 소액주주들의 피해 우려도 갈수록 커졌다.
'상장유지 목적' 임시주주총회 개최
삼영이엔씨는 2026년 3월 13일 '상장 유지와 계속기업가치 보전'을 목적으로 내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2월 19일로 정해졌으며, 이 자리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그러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봉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 주총이었던 만큼 회사 안팎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한국거래소가 부여한 개선기간 만료일인 4월 4일이 임박한 가운데, 회사는 지배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성 회복을 동시에 입증해야 하는 압박에 놓였다. 시장에서는 상장폐지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됐다.
화이브오션 M&A 투자계약 법원 허가
삼영이엔씨는 2026년 5월 6일 공개매각 관련 투자계약 입찰서류를 접수받았고, 5월 11일 화이브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5월 18일에는 법원으로부터 M&A 투자계약에 대한 허가를 받으며 회생절차를 통한 매각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외부 자본 유치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려는 장남 측의 구상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장녀 측 소액주주 연대와의 경영권 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될지는 불확실했다. 시장에서는 M&A 성사 여부가 상장폐지를 피할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남매 경영권 분쟁 장기화 속 상장폐지 심사 지속
2026년 7월까지도 삼영이엔씨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은 매듭지어지지 않은 채 장기화되고 있다. 회사는 회생절차를 통한 M&A 매각과 지배구조 개선을 병행하며 상장 유지를 시도하고 있으나,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반복된 내홍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훼손됐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삼영이엔씨에 대한 상장적격성 심사를 지속하며 회생 및 매각 절차의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익률 20%가 넘던 우량기업이 오너 일가의 분쟁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사례로 이번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매각 절차가 완료되고 경영권 분쟁이 해소돼야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삼영이엔씨 오너남매 경영권 분쟁과 248억 횡령·배임, 상장폐지 위기, 어떤 사건인가요?
- 해양 전자장비 기업 삼영이엔씨에서 전·현직 경영진의 248억 원대 횡령·배임이 드러나고 오너 남매간 경영권 분쟁까지 겹치며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위기로 이어졌다.
- 삼영이엔씨 오너남매 경영권 분쟁과 248억 횡령·배임, 상장폐지 위기,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2-11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삼영이엔씨 오너남매 경영권 분쟁과 248억 횡령·배임, 상장폐지 위기,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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