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블레이크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 살해 사건, 형사 무죄와 민사 책임 인정(2001~2005)
2001-05-04 — 2023-03-0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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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1년 5월 '바레타'의 주연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의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가 LA 식당 앞 차 안에서 총격으로 숨졌고, 블레이크는 2002년 체포돼 2005년 3월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같은 해 11월 민사 배심은 그가 고의로 아내를 숨지게 했다며 3000만 달러 배상을 평결했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01-05-04 ~ 2023-03-08
스튜디오시티 식당 앞 차 안에서 베이클리 피격 사망
2001년 5월 4일 밤 LA 스튜디오시티의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의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44)가 식당 앞에 세워 둔 차 안에서 총에 맞았고 곧 숨졌다. 블레이크는 식당에 두고 온 권총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 아내가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베이클리는 유명 남성들에게 사진을 보내 돈을 받아내는 등의 행적으로 알려진 인물이었고, 블레이크와는 임신을 계기로 결혼한 사이였다. 전직 TV 스타의 아내가 대로변에서 피살된 이 사건은 곧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다.
블레이크 체포, 살인 및 살인교사 혐의 기소
사건 후 약 1년이 지난 2002년 4월 LA 경찰은 로버트 블레이크를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수사 당국은 블레이크가 스턴트맨 출신 지인들에게 아내를 죽여 달라고 부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토대로 살인과 살인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그의 측근이던 잡역부 얼 콜드웰도 공범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다. 블레이크 측은 베이클리를 원한 가진 사람이 많았다는 점을 들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체포 소식은 70년대 형사 드라마 '바레타'의 스타였던 그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형사재판 개시, 전직 스턴트맨 증언과 변호인 반박
블레이크의 형사재판은 2004년 말에서 2005년 초에 걸쳐 약 석 달 동안 LA 고등법원에서 진행되었다. 검찰은 블레이크가 살인을 청탁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스턴트맨 두 명의 증언을 핵심 증거로 내세웠다. 변호인은 이들이 약물 문제를 가진 신뢰하기 어려운 증인이라고 공격했고, 블레이크를 아내의 계산에 말려든 피해자로 묘사했다. 검찰은 또한 범행에 쓰인 흉기를 블레이크의 손에 연결하는 증거를 끝내 제시하지 못했다. 이 재판은 연예인 살인 사건 재판으로 큰 언론 관심을 끌었다.
형사 배심, 살인·살인교사 혐의 무죄 평결
2005년 3월 16일 3개월간의 재판 끝에 배심원단은 블레이크의 살인 혐의와 살인교사 혐의 하나에 대해 무죄를 평결했다. 나머지 살인교사 혐의 하나는 배심원단 11대 1로 합의되지 않아 판사가 기각했다. 배심원단은 전직 스턴트맨들의 증언이 약물 이력 등으로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검찰은 범행 무기와 블레이크를 직접 잇지 못했다. 블레이크는 풀려났지만 피해자 가족과 대중의 의혹은 끝나지 않았다.
민사 배심, 블레이크가 고의로 아내 사망 초래했다며 3000만 달러 평결
형사 무죄 8개월 뒤인 2005년 11월 18일 베이클리 자녀들이 낸 부당사망 민사 소송에서 배심원단은 10대 2로 블레이크가 고의로 베이클리의 죽음을 초래했다고 평결했다. 배상액은 3000만 달러였고 이 부분은 9대 3으로 결정됐다. 민사에서는 '증거의 우세' 기준이 적용되어 12명 중 9명만 동의하면 되기 때문에 형사 무죄와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었다. 블레이크는 이번에는 증언대에 올라 무죄를 주장했고 파산 상태라고 호소했으며, 잡역부 콜드웰은 공모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이 평결은 O.J. 심슨 사건에 이어 형사와 민사 결과가 엇갈린 유명 사례로 남았다.
항소 과정에서 민사 배상액 1500만 달러로 감액
블레이크 측이 민사 평결에 항소하는 과정에서 배상액은 3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줄었고, 법원은 부당사망 책임 판단 자체는 유지했다. 이로써 블레이크는 형사재판에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민사 판결에서는 책임을 인정받은 채 남았다. 이후 그는 영화나 TV 활동을 사실상 이어 가지 못하고 대중 앞에서 거의 사라졌다. 이 사건은 형사 입증책임과 민사 입증책임의 차이를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되는 대표 사례다.
블레이크 89세로 사망, 베이클리 사건은 미제로 남아
로버트 블레이크는 2023년 3월 8일 89세로 숨졌고 조카가 이를 알렸다. 외신은 부고에서 그를 '바레타'와 영화 '냉혈한' 출연으로 기억되는 배우이자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를 받은 인물로 소개했다. 그의 사망 후에도 베이클리를 누가 죽였는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형사 사건은 미제로 남았다. 이 사건은 연예인의 사생활과 범죄 의혹, 형사와 민사 판단의 불일치를 보여 주는 사례로 지금도 거론된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 살해 사건, 형사 무죄와 민사 책임 인정(2001~2005), 어떤 사건인가요?
- 2001년 5월 '바레타'의 주연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의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가 LA 식당 앞 차 안에서 총격으로 숨졌고, 블레이크는 2002년 체포돼 2005년 3월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같은 해 11월 민사 배심은 그가 고의로 아내를 숨지게 했다며 3000만 달러 배상을 평결했다.
-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 살해 사건, 형사 무죄와 민사 책임 인정(2001~2005), 언제 일어났나요?
- 2001-05-04부터 2023-03-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 아내 보니 리 베이클리 살해 사건, 형사 무죄와 민사 책임 인정(2001~2005),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3-03-0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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