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게임핵 판매 조직 25억 원대 부당이득 검거 사건
2018-09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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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2만여 명을 상대로 불법 핵 프로그램을 판매해 25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을 검거하면서 국내 게임 해킹 프로그램 유통 실태가 드러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18-09 ~ 2025-09-21
전북경찰청, 배틀그라운드 핵 판매 급증 포착·내사 착수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18년 9월 온라인 인기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 사이에서 능력치를 조작하는 불법 '게임핵'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는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다수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게임핵이 유통되고 있으며, 배후에 조직적인 판매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을 시작했다. 판매자들은 IP 우회 기술과 차명 계좌를 사용해 수사망을 피해간 것으로 파악돼 수사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이는 국내 온라인 게임 생태계에서 불법 프로그램 판매가 조직적 범죄 형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 이 내사는 이후 총책 등 판매조직 검거로 이어졌다.
총책 등 3명 구속…2만 명 상대 25억 원 부당이득 확인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19년 2월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게임핵 판매 총책 A(22)씨와 판매상 모집책 B(25)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약 2만 명을 상대로 게임핵을 판매해 25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메신저를 이용해 범행을 공모했으며, 중국인 해커로부터 핵 프로그램을 비트코인으로 구매해 금융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구매자를 모집해 핵을 판매한 C(19)군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는 국내에서 확인된 게임핵 판매 조직 중 최대 규모의 부당이득 사례로 꼽혔다.
판매 사이트 119개 확인·84개 강제 폐쇄
경찰 조사 결과 이 조직은 총 119개에 달하는 게임핵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며 7000원에서 25만 원대의 다양한 가격으로 핵 프로그램을 판매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메인 도메인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 중 84개 사이트를 강제 폐쇄 조치했다. 다만 나머지 사이트들에 대해서는 해외 서버를 이용한 우회 접속 등으로 추가 추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판매 조직에 핵 프로그램을 공급한 중국 해커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게임핵 유통이 개인 간 거래를 넘어 전문적인 온라인 쇼핑몰 형태로 조직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피의자 특정에만 한 달…수백만 유저 피해 조명
전북일보는 2019년 5월 19일 이 사건의 수사 과정을 조명하며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하는 데만 한 달 이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판매조직이 IP 우회와 차명계좌를 사용해 신원을 숨겼기 때문에 수사에 상당한 난항을 겪었다는 것이다. 보도는 이 같은 게임핵 판매가 국내 수백만 명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공정한 게임 환경을 해치는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게임업계와 수사당국은 게임핵 판매·유통에 대한 처벌 강화와 국제 공조 수사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후 유사한 게임핵 판매업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 사례가 이어지며 게임핵 판매 수익을 범죄수익으로 몰수·추징하는 사법적 기조가 점차 확립됐다.
6년 뒤에도 계속되는 게임핵 범죄…연 2800건대 검거에도 근절 안 돼
파이낸셜뉴스는 2025년 9월 21일 오버워치 게임핵 6000여 건을 판매하고도 집행유예에 그친 사례를 보도하며, 2018~2019년 배틀그라운드 사건처럼 게임핵 판매로 얻은 범죄수익이 제대로 추징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검거 건수는 2021년 2659건, 2022년 2765건, 2023년 2832건, 2024년 2852건으로 해마다 2000건대 후반에 고정돼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전북 배틀그라운드 사건이 조직적 게임핵 판매의 대표 사례로 지목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처벌 수위가 낮고 범죄수익 몰수·추징이 미흡해 불법 시장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게임핵 판매를 정보통신망법이 아닌 보다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 법 조항으로 다뤄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 사건은 2019년 전북 사건이 일회성 검거에 그치지 않고 국내 게임 산업 전반의 고질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재조명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배틀그라운드 게임핵 판매 조직 25억 원대 부당이득 검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2만여 명을 상대로 불법 핵 프로그램을 판매해 25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을 검거하면서 국내 게임 해킹 프로그램 유통 실태가 드러난 사건이다.
- 배틀그라운드 게임핵 판매 조직 25억 원대 부당이득 검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8-09부터 2025-09-2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배틀그라운드 게임핵 판매 조직 25억 원대 부당이득 검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9-2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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