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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희망퇴직·구조조정 추진과 노조 반발

2023-07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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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2023년 체결한 고용안정 상생합의를 깨고 2026년 희망퇴직에 이어 정리해고 절차에 착수하자 카카오 노조가 파업 투쟁까지 예고하며 반발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3-07 ~ 2026-05-26

20232
  1. 아키에이지 팀 희망퇴직 추진, 노조 단체행동 시작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이자 '아키에이지' 시리즈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가 2023년 7월 아키에이지 팀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추진하면서 약 20명이 회사를 떠났다. 이에 반발해 사내 노조 '엑스엘 리부트'는 상급 단체인 카카오 유니온과 함께 단체행동에 나섰다. 게임업계 중견 개발사에서 벌어진 인력 구조조정에 노조가 조직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노사는 이후 약 3개월에 걸쳐 협상을 이어갔다. 이 갈등은 그해 10월 노사 상생 합의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2. 게임업계 최초 고용안정 상생 합의 체결

    엑스엘게임즈 노사는 3개월여의 갈등 끝에 직원 고용안정을 명시한 상생 합의서에 도달했다. 합의의 핵심은 회사가 독단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할 수 없도록 하고, 희망퇴직이나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반드시 규모와 보상 방안을 노조와 사전 협의하도록 못박은 것이었다. 이 합의안은 10월 25~26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게임업계에서 고용 안정을 이 정도로 명시적으로 보장한 노사합의는 드문 사례로 평가되며 업계의 노동환경 개선 사례로 소개됐다. 그러나 이 합의는 약 2년 반 뒤 회사의 정리해고 절차 착수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20266
  1. 노사 교섭 결렬, 경영난에 희망퇴직 재추진

    엑스엘게임즈는 단체협약 과정에서 희망퇴직 실시를 다시 제안했으나 노조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며 반발해 협상이 결렬됐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311억 원, 영업손실 242억 원, 순손실 2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난 상태였다. 주요 신작 게임들의 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노조는 2023년 체결된 고용안정 상생 합의서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근거로 향후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는 이후 한 달가량 이어지는 노사 갈등의 재점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2.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 파업 채비

    카카오 계열 5개 법인에서 5월 20일 진행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엑스엘게임즈 조합원 투표가 가결됐다. 쟁의권을 확보한 법인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곳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행위, 즉 파업에 나설 수 있는 법적 요건을 갖추게 됐다. 카카오 본사 노사 역시 별도로 5월 27일 2차 조정을 앞두고 있어 그룹 전반의 노사 갈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고조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게임업계 노동조합이 실질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흔치 않은 사례로 평가됐다.

  3. 카카오 노조, 정리해고 강행 중단 요구·상생합의 파기 비판

    카카오 노조는 엑스엘게임즈가 근로자대표 선출을 진행하는 것을 정리해고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노조는 회사가 2023년 체결된 고용안정 상생 합의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구조조정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가 실질적인 사용자로서 책임 있는 대화에 나서고 고용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리해고를 강행할 경우 파업 투쟁을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맞서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 발언은 여러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게임업계 노사 갈등의 상징적 사례로 부상했다.

  4. 회사, 정리해고 50일 전 협의 공문 발송…20% 이상 감원 목표

    엑스엘게임즈는 근로자대표에게 공문을 보내 긴급한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를 단행하게 될 경우 50일 전에 근로자대표와 협의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이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절차의 일환으로 해석됐다. 회사는 올해 1분기 기준 총 448명인 전체 인력의 20% 이상, 즉 90여 명을 감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신작 '프로젝트 X7' 개발 인력은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모기업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4월 엑스엘게임즈에 4월분 임금과 퇴직금 재원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신작 서비스 조기 종료 등 실적 부진 배경

    엑스엘게임즈의 최근 출시작 '더 큐브, 세이브 어스'가 출시 2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회사의 실적 부진이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만 해도 매출 777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을 기록했던 회사는 최근 매출 310억 원, 영업손실 241억 원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회사는 근로자대표에게 희망퇴직 모집에 이어 정리해고 관련 협의 절차 가능성을 안내한 상태였다. 노조는 이를 두고 사업 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강제적 구조조정의 사전 단계라고 규정했다. 회사는 목표 인원 감축이 희망퇴직만으로 달성되지 않을 경우 추가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6. "구조조정 강행 시 파업" 노조, 강경 대응 예고

    카카오 노조는 엑스엘게임즈가 정리해고와 같은 구조조정을 강행할 경우 파업 투쟁을 포함해 모든 수단으로 맞서겠다고 공식화했다. 노조는 근로자대표 선출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 자체를 정리해고 수순으로 해석하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추진하려면 회사가 근로자대표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근로자대표 선출은 법적 절차의 필수 전 단계였다. 노조는 이런 절차상의 흐름 자체를 회사의 구조조정 의도를 보여주는 정황 증거로 제시했다. 이 사건은 게임업계에서 명문화된 고용안정 합의조차 경영난 앞에서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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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엑스엘게임즈 희망퇴직·구조조정 추진과 노조 반발, 어떤 사건인가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2023년 체결한 고용안정 상생합의를 깨고 2026년 희망퇴직에 이어 정리해고 절차에 착수하자 카카오 노조가 파업 투쟁까지 예고하며 반발한 사건이다.
엑스엘게임즈 희망퇴직·구조조정 추진과 노조 반발, 언제 일어났나요?
2023-07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엑스엘게임즈 희망퇴직·구조조정 추진과 노조 반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5-2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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