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게이먼 성폭력 의혹과 소송 사건
2024-07-03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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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판타지 작가 닐 게이먼이 2024년 토터스미디어 팟캐스트 보도로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뒤 다수 여성의 증언과 연방 소송으로 이어지고, 굿 오멘스·샌드맨 등 작품 제작에도 타격을 준 사건을 정리한 문서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4-07-03 ~ 2026-02-09
토터스미디어, 게이먼 성폭력 의혹 첫 보도
영국 독립 저널리즘 매체 토터스미디어는 2024년 7월 3일 팟캐스트 시리즈 '마스터: 닐 게이먼을 둘러싼 의혹들'을 통해 판타지 작가 닐 게이먼을 상대로 한 성폭력 의혹을 처음으로 공개 보도했다. 보도에는 게이먼의 전 보모와 팬 등 여러 여성이 1986년부터 2022년 사이 비합의 신체 접촉과 강압적 성적 행위를 당했다고 증언한 내용이 담겼다. 이 중 한 여성은 언론 인터뷰에서 비합의 키스와 신체 접촉을 당했으며 2022년 8월 게이먼으로부터 6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게이먼은 보도 이전부터 이 의혹을 부인해왔으며,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관계가 합의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보도는 이후 수개월에 걸쳐 추가 증언이 이어지는 시발점이 됐다.
디즈니·아마존, 관련 작품 제작 잇달아 중단
월트디즈니컴퍼니는 2024년 9월 26일 닐 게이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레이브야드 북' 제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게이먼을 둘러싼 성폭력 의혹이 확산되는 상황이 반영된 결정이었다. 같은 시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도 게이먼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 '굿 오멘스' 시즌3의 제작을 보류했으며, 이후 게이먼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데드 보이 디텍티브스' 역시 시즌1을 끝으로 조기 종영이 결정되는 등 게이먼과 연관된 여러 영상화 프로젝트가 잇달아 타격을 입었다. 이 같은 업계의 신속한 대응은 콘텐츠 업계가 성폭력 의혹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뉴욕매거진, 여성 8명 증언 담은 표지 기사 게재
미국 뉴욕매거진(벌처)은 2025년 1월 게이먼에게 성폭행·강압·학대를 당했다고 증언하는 여성 8명의 상세한 인터뷰를 담은 표지 기사를 게재해 파장을 키웠다. 기사에는 전직 보모 스칼릿 파블로비치가 2022년 2월 뉴질랜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내용, 전 세입자 캐럴라인 월너가 2021년 27만5000달러의 합의금을 받고 비밀유지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내용, 작가 줄리아 홉스봄이 1986년 있었던 일을 증언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게이먼은 보도 직후 자신의 블로그에 절반쯤 기억나는 순간도 있고 전혀 기억나지 않는 순간도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비합의 성행위는 없었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 기사로 게이먼에 대한 의혹 제기 여성은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늘었고, 그의 대리인 회사 카사로토 램지는 그를 고객 명단에서 제외했다.
파블로비치, 연방법원에 인신매매 소송 제기
전직 보모 스칼릿 파블로비치는 2025년 2월 닐 게이먼과 그의 전처인 음악가 아만다 파머를 상대로 미국 연방법원에 인신매매방지법(TVPA) 위반, 성폭행, 강압 등을 주장하는 소송 세 건을 제기했다. 소송에서 파블로비치 측은 최소 7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게이먼이 뉴질랜드 자택에서 자신을 상대로 반복적인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게이먼 측은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두 사람이 함께 목욕을 하고 합의된 성적 행위를 한 적은 있지만 삽입 성교는 없었다며 강간·학대 혐의를 부인했다. 이 소송은 닐 게이먼을 둘러싼 의혹이 언론 보도를 넘어 정식 민사 절차로 전환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소송 제기 이후 그의 대표작 '샌드맨'을 둘러싼 넷플릭스와의 관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위스콘신 연방법원, 관할권 이유로 소송 기각
미국 위스콘신 서부지구 연방법원의 제임스 피터슨 판사는 2025년 10월 3일 스칼릿 파블로비치가 낸 소송 중 한 건을 관할권 부재를 이유로 기각했다. 재판부는 소송에서 주장된 성폭행 행위가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위스콘신을 비롯한 미국 법원이 이 사건을 심리할 관할권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는 사건의 실체적 진위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절차적 사유에 따른 기각으로, 파블로비치 측은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다. 이후에도 매사추세츠·뉴욕 등 다른 주 법원에 제기된 관련 소송들이 잇달아 유사한 관할권 사유로 기각되면서, 법조계에서는 뉴질랜드가 적절한 관할지라는 판단이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게이먼 측 변호인은 소송 기각을 근거로 혐의가 근거 없다고 주장했지만, 원고 측은 관할권 문제일 뿐 주장의 진위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추가 소송도 잇달아 기각, 게이먼 측 '합의된 관계' 주장
미국 법원은 2026년 2월 9일까지 스칼릿 파블로비치가 제기한 관련 소송들을 잇달아 관할권 부재를 이유로 기각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게이먼 측 변호인단은 법정에서 그와 파블로비치의 관계가 합의된 신체적 친밀감이었다고 거듭 주장하며 형사상 책임을 부인했다. 2024년 7월 첫 보도 이후 1년 반이 넘도록 게이먼을 둘러싼 소송은 실체 판단에 이르지 못한 채 절차적 쟁점에서 맴돌았고, 이 과정에서 그의 대표작 '샌드맨'은 넷플릭스에서 시즌2를 끝으로 남은 원작 분량을 다루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굿 오멘스 시즌3는 애초 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게이먼이 프로젝트에서 배제된 뒤 압축판 종영 특집으로 축소 방영됐다. 원고 측은 뉴질랜드 등 다른 관할지에서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어서, 게이먼을 둘러싼 법적 다툼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닐 게이먼 성폭력 의혹과 소송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판타지 작가 닐 게이먼이 2024년 토터스미디어 팟캐스트 보도로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뒤 다수 여성의 증언과 연방 소송으로 이어지고, 굿 오멘스·샌드맨 등 작품 제작에도 타격을 준 사건을 정리한 문서다.
- 닐 게이먼 성폭력 의혹과 소송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4-07-03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닐 게이먼 성폭력 의혹과 소송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2-0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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