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 미식축구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NCAA 징계
2023-10-19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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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시간대 미식축구팀 분석원 코너 스탈리온스가 수년간 상대팀 경기 사인을 불법으로 훔쳐본 사실이 드러나 지휘부 감독 해임·정직과 2025년 2000만달러 벌금형으로 이어진 대학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부정행위 스캔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23-10-19 ~ 2025-08-15
미시간 불법 스카우팅 의혹 첫 보도
2023년 10월 19일 NCAA가 빅텐 콘퍼런스에 미시간대 미식축구팀 소속 비코칭 스태프가 여러 시즌에 걸쳐 조직적인 현장 정찰(in-person scouting) 계획을 주도했다는 매우 신뢰할 만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통보한 사실이 보도됐다. 사인을 훔쳐보는 행위 자체는 규정 위반이 아니지만, 미래 상대팀 경기장에 직접 사람을 보내 사이드라인 신호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현장 정찰은 명백한 NCAA 규정 위반이었다. 이 계획의 핵심 인물로 분석원 코너 스탈리온스가 지목됐다. 보도 직후 대학스포츠계는 전례 없는 규모의 조직적 부정행위 의혹에 충격을 받았다. 미시간은 당시 전국 1위를 달리던 강팀이었던 만큼 파장이 더욱 컸다.
코너 스탈리온스, 유급 정직 조치
미시간대는 2023년 10월 20일 NCAA 조사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코너 스탈리온스를 유급으로 정직시켰다. 조사에 따르면 스탈리온스는 2021~2023시즌 동안 빅텐 12개 구장에서 열린 30개 이상 경기 티켓을 구매해 지인들을 보내 상대팀 사이드라인 신호를 촬영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향후 대학풋볼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들의 경기 티켓까지 별도로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시간대 측은 조사에 전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정직 조치는 스탈리온스가 곧 사임할 때까지 약 2주간 이어졌다.
스탈리온스, 자진 사퇴
코너 스탈리온스는 2023년 11월 3일 미시간대에서 자진 사퇴했다. 그의 변호인은 그를 둘러싼 보도들이 팀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어 사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스탈리온스는 2018년부터 프로그램 주변에 머물다 2022년 정식 스태프로 합류한 인물로, 사인 훔치기 계획의 설계자로 지목돼 있었다. 그의 사퇴로 조사 대상의 직접적 협조를 얻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NCAA와 빅텐 조사는 그의 사퇴와 무관하게 계속 진행됐다. 이후 그는 디트로이트의 한 고등학교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가 최종 징계에서 별도의 제재를 받았다.
빅텐, 하바우 감독 잔여 3경기 출전정지
빅텐 콘퍼런스 토니 페티티 총재는 2023년 11월 10일 미시간대 짐 하바우 감독에게 남은 정규시즌 3경기 사이드라인 출전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콘퍼런스는 NCAA의 최종 결론이 나오기 전이라도 '스포츠맨십 조항'을 근거로 자체 징계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하바우는 주중 훈련 지도는 계속할 수 있었지만 경기 당일에는 사이드라인에 설 수 없었다. 미시간대와 하바우 측은 이 징계에 반발해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조치는 시즌 중 감독 징계를 둘러싼 콘퍼런스와 대학 간의 정면 충돌로 이어졌다.
하바우·미시간, 정직 수용하며 빅텐 자체조사 종료
2023년 11월 16일 미시간대와 하바우 감독은 빅텐과의 법적 다툼을 접고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그대로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빅텐은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사인 훔치기 조사를 종료했으며, 이후 판단은 NCAA의 별도 조사에 맡겨지게 됐다. 하바우는 이 합의 이후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팀은 그의 부재 속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 이 타협은 시즌 중 소송전으로 팀 전력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한 실리적 선택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NCAA 차원의 본조사는 이후로도 약 2년 가까이 더 이어졌다.
의혹 속에서도 미시간, CFP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
사인 훔치기 의혹이 채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2024년 1월 8일 미시간대는 대학풋볼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워싱턴대를 34대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플레이오프 체제 도입 이후 미시간의 첫 우승이자 1997년 이후 27년 만의 전국 우승이었다. 우승 직후 팀 안팎에서는 이 성과가 부정행위로 얻어진 것 아니냐는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훗날 2025년 NCAA 최종 징계에서도 이 우승 기록 자체를 박탈할지가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다뤄졌다. 대회 직후 하바우 감독은 곧바로 미시간을 떠날 채비에 들어갔다.
하바우, NFL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감독으로 전격 이적
짐 하바우는 전국 우승 직후인 2024년 1월 24일 NFL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 5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발표됐다. 그의 전격적인 이적은 NCAA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져, 사실상 대학 차원의 책임 추궁을 피해 떠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불렀다. 미시간대에 남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스캔들의 후속 조사 부담을 그대로 떠안게 됐다. 그의 후임으로는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였던 셰론 무어가 감독으로 승격됐다. 이후 무어 역시 조사 과정에서 문자메시지 삭제 의혹에 휘말리며 새로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NCAA, 공식 위반통지서 발부…무어 감독 문자삭제 의혹 포함
NCAA는 2024년 8월 26일 미시간대에 최종 위반통지서(Notice of Allegations)를 발부하며 총 11건의 위반, 그중 가장 중대한 레벨1 위반 6건을 적시했다. 통지서에는 전임 감독 하바우, 현 감독 셰론 무어, 스탈리온스를 포함한 여러 스태프의 위반 혐의가 포함됐다. 특히 무어 감독이 2023년 10월 스탈리온스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52건을 보도가 나온 당일 삭제한 사실이 레벨2 위반으로 지목돼 별도의 정직 가능성이 거론됐다. 해당 문자는 이후 기기 이미징 기법으로 복구돼 조사팀에 제출됐다. 미시간대는 통지서를 받은 뒤 NCAA 조사가 과도하다며 반박할 방침을 밝혔다.
NCAA 최종 징계: 벌금 2000만달러·하바우 10년 쇼코즈
NCAA 위반조사위원회는 2025년 8월 15일 최종 결정문을 통해 미시간대에 포스트시즌 수익과 연계된 약 2000만달러 벌금과 4년 보호관찰을 부과했다. 짐 하바우에게는 10년간 다른 대학이 그를 고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쇼코즈 처분이, 코너 스탈리온스에게는 8년 쇼코즈가 각각 내려졌다. 셰론 무어 감독은 2025시즌 3·4번째 경기와 2026시즌 개막전 등 총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위원회는 포스트시즌 출전금지가 '이 사건에 필요한' 조치라고 명시하면서도, 이미 팀을 떠난 코칭스태프의 잘못으로 현 선수단을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실제로는 부과하지 않았다. 2023년 전국 우승 기록 역시 박탈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다.
미시간, "근본적 오류" 주장하며 항소 방침 발표
NCAA 징계가 발표된 당일인 2025년 8월 15일 오후 미시간대는 이 결정에 항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학교 측은 NCAA가 내부 규정 해석에서 근본적인 오류를 범했다며 공정한 결과를 위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셰론 무어 감독도 별도 성명을 내고 자신에게 내려진 정직 처분에 이의를 제기했다. 2000만달러에 달하는 벌금과 향후 2시즌간의 포스트시즌 수익 손실이 항소의 핵심 쟁점으로 꼽혔다. 이 항소 절차의 최종 결론은 이 문서 작성 시점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미시간대 미식축구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NCAA 징계, 어떤 사건인가요?
- 미시간대 미식축구팀 분석원 코너 스탈리온스가 수년간 상대팀 경기 사인을 불법으로 훔쳐본 사실이 드러나 지휘부 감독 해임·정직과 2025년 2000만달러 벌금형으로 이어진 대학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부정행위 스캔들.
- 미시간대 미식축구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NCAA 징계, 언제 일어났나요?
- 2023-10-1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미시간대 미식축구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NCAA 징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08-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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