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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태

2021-01-27 — 진행 중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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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고과금 문양 시스템을 개편했다가 최상위 과금 유저들의 반발에 하루 만에 롤백하고, 개편에 과금한 이용자들에게 현금 환불 대신 게임 재화로 보상해 트럭시위와 불매운동, 공정위 고발로 번진 운영 파문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1-01-27 ~ 2021-04

  1. 문양 개편(기억 시스템) 도입

    2021년 1월 27일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이른바 '기억 시스템'을 추가하며 캐릭터 능력치를 올려주는 문양 시스템을 개편했다. 문양은 개당 약 4천만원에 달하는 극단적 고과금 콘텐츠로, 그동안 최상위 유저들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들여 완성해 온 핵심 성장 요소였다. 새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문양을 완성할 수 있게 해 과금 부담을 낮추는 방향의 변화였다. 일반 이용자들은 환영했으나 이미 거액을 쏟아부은 최상위 과금 유저들은 자신들의 투자가치가 희석된다며 즉각 반발했다. 이 개편은 리니지M 특유의 극단적 과금 구조가 낳은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2. 최상위 과금 유저들의 집단 반발

    개편 직후 누적 과금액이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핵과금 이용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사태가 격화됐다. 총 과금액이 70억원 이상으로 알려진 핵과금 스트리머 '여포'는 1월 31일 기억 시스템을 없애지 않으면 더 이상 과금하지 않고 무차별 PK(플레이어 공격)로 게임 내 질서를 흔들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최상위 유저들은 자신들의 기존 투자가 무의미해졌다며 회사에 개편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리니지M 매출을 떠받치는 핵심 소비층이었기에 회사는 이들의 이탈을 우려했다. 소수 고과금 유저의 압박이 회사의 정책 결정을 좌우하는 구조적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다.

  3. 개편 하루 만에 시스템 롤백

    2021년 2월 1일 엔씨소프트는 최상위 과금 유저들의 반발에 밀려 개편한 문양 시스템을 개편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롤백을 단행했다. 개편이 발표된 지 며칠 만에 정책이 번복되면서 이번에는 새 시스템을 신뢰하고 과금한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 회사가 소수 고래 유저의 요구에 굴복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롤백으로 개편판 문양에 돈을 쓴 이용자들은 자신이 산 콘텐츠가 사라지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일관성 없는 운영이 이용자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결정적 장면이었다.

  4. 현금 환불 거부·다이아 보상 논란

    롤백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환불을 요구하자 엔씨소프트는 회사 규정상 현금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게임 내 현금성 재화인 '다이아'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유튜버는 문양 기능을 위해 1억 6천만원대를 투자했으나 5천만원대 다이아만 돌려받았고, 본사를 항의 방문했지만 담당자를 만나지도 못한 채 환불을 거부당했다고 폭로했다. 실제 결제 금액에 한참 못 미치는 게임 재화 보상은 사실상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게임 밖으로 인출할 수 없는 재화로 보상하는 방식은 피해 회복이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 대응은 사태를 진정시키기는커녕 이용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5. 트럭시위·불매운동과 공정위 고발

    분노한 이용자들은 '개돼지 해방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자발적 모금을 벌여 엔씨소프트 본사 앞에서 트럭시위를 전개했다. 이들은 800만원을 목표로 시위 비용을 모금했고, 목표를 넘기면 전세버스나 굴착기 등을 추가 동원하고 남은 돈은 도박중독센터에 기부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트럭 전광판에는 회사의 불투명한 운영과 환불 거부를 규탄하는 문구가 내걸렸다. 이용자들은 불매운동을 병행했고, 정치권도 사태를 주목하며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이 추진됐다. 게임 이용자들의 트럭시위는 이후 한국 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운영 논란의 상징적 저항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6. 이용자 이탈·주가 하락 등 후폭풍

    운영 파문이 장기화되면서 리니지M의 이용자 지표와 엔씨소프트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안드로이드 기준 리니지M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8만7822명으로 전월 대비 약 25% 급감했다. 주가도 타격을 입어 2월 8일 주당 103만원이던 엔씨소프트 주가는 사태가 본격화된 뒤 하락을 거듭해 3월 중순 91만9000원까지 떨어졌다. 파문은 국내를 넘어 대만 서비스 이용자들에게까지 번지며 'NC차이나'라는 조롱까지 나왔다. 소수 고과금 유저에 의존하는 과금 모델과 불투명한 운영의 위험성이 실적과 시장 신뢰의 하락으로 현실화됐다.

  7. 추가 보상안 발표와 확률·운영 신뢰 위기 확산

    여론 악화가 이어지자 엔씨소프트는 피해 이용자들에게 추가 보상안을 내놓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여전히 현금 환불이 아닌 게임 재화 위주의 보상이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근본적 불만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 이 사태는 같은 해 확산된 다른 게임들의 확률형 아이템·운영 논란과 맞물려 2021년 한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의 서막이 됐다. 이용자들은 확률 공개 의무화와 소비자 보호 강화를 요구했고, 이는 훗날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의무화 입법 논의로 이어졌다. 리니지M 문양 롤백 사태는 국내 게임 운영·과금 구조의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끌어올린 분기점으로 기록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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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21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고과금 문양 시스템을 개편했다가 최상위 과금 유저들의 반발에 하루 만에 롤백하고, 개편에 과금한 이용자들에게 현금 환불 대신 게임 재화로 보상해 트럭시위와 불매운동, 공정위 고발로 번진 운영 파문이다.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1-01-27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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