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위키
제품·안전종결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2017)

2017-03 — 진행 중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17년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시험을 계기로 깨끗한나라 '릴리안'이 부작용 논란의 표적이 되어 대규모 환불·판매중단 사태가 벌어졌고, 식약처는 인체 위해 우려가 없다고 결론 냈으며 소비자 집단소송은 패소했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7-03 ~ 2021-10-10

20176
  1. 여성환경연대·강원대 연구팀,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시험결과 발표

    2017년 3월 여성환경연대는 강원대 김만구 교수 연구팀에 의뢰한 일회용 생리대 방출물질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생리대 10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성 물질과 유럽연합이 규정한 생식독성·피부자극성 물질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22종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발표 당시에는 제조사와 제품명이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다. 이 발표는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촉발한 출발점이 됐다. 여성계와 소비자단체는 정부에 전수조사와 규제 강화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2. 온라인서 '릴리안' 부작용 제보 확산…생리량 감소·생리불순 호소

    2017년 8월 초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량이 급격히 줄었다거나 생리불순, 생리통 악화를 겪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여성환경연대가 릴리안 사용자의 피해 사례를 모은다는 공지를 올리면서, 앞선 3월 시험에서 VOCs가 가장 많이 검출된 제품이 릴리안이라는 사실이 사실상 공개됐다. 특정 브랜드가 지목되자 불매운동과 환불 요구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번졌다. 소비자들은 국민청원과 집단소송 카페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릴리안은 저가와 친환경을 내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키우던 제품이었던 만큼 파장이 더 컸다.

  3. 깨끗한나라, 릴리안 전 제품 환불 결정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깨끗한나라는 2017년 8월 23일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환불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제품의 유해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봉 여부와 영수증 유무에 관계없이 환불해 주겠다고 밝혔으나, 형평성 논란과 환불 절차 혼선이 이어졌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릴리안 제품을 잇따라 매대에서 철수시켰다. 환불 규모가 커지면서 회사의 손실과 브랜드 신뢰 훼손이 불가피해졌다.

  4. 릴리안 판매·생산 전면 중단

    환불 발표 다음 날인 2017년 8월 24일 깨끗한나라는 릴리안 생리대의 판매와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제품 공급을 멈추겠다고 했다. 주력 브랜드의 생산 중단으로 깨끗한나라의 매출과 주가는 큰 타격을 입었다. 유통업계 전반으로 이른바 '생리대 포비아'가 확산되며 면 생리대와 생리컵 등 대체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정부는 시판 중인 모든 생리대에 대한 전수조사 방침을 밝혔다.

  5. 식약처 1차 조사 '인체 위해 우려 없음'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9월 28일 국내 유통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의 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체 위해성이 높은 VOCs 10종을 우선 조사한 결과,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식약처는 릴리안을 포함한 시판 제품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 대상 물질이 제한적이고 실제 사용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시민단체에서 제기됐다. 정부 발표에도 소비자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6. 식약처 최종 전수조사 결과…84종 VOCs도 '안전'

    식약처는 2017년 12월 28일 생리대·팬티라이너 등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8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조사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앞선 1차 조사보다 대상 물질을 대폭 확대했지만 결론은 동일하게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생리대에서 검출된 VOCs가 위해 우려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고 재확인했다. 다만 정부는 생리대에 대한 전성분 표시제 도입과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이 사태를 계기로 이후 생리대 전성분 표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됐다.

20201
  1. 소비자 5200여명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릴리안 사태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소비자 5200여 명은 깨끗한나라를 상대로 약 9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0년 9월 24일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제품과 신체 이상 증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제품의 결함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식약처 조사에서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은 점이 판결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소비자들은 릴리안의 유해성을 법적으로 입증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20211
  1. 깨끗한나라가 낸 손배소도 패소…'공익적 문제제기' 인정

    깨끗한나라는 2018년 1월 유해성 논란을 촉발한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김만구 교수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업무방해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청구액을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렸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1년 10월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여성환경연대의 문제제기가 특정 기업을 비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공익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판시했다. 깨끗한나라는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2021년 11월 확정됐다. 이로써 소비자 소송과 기업 소송 모두 마무리되며 릴리안 사태는 사실상 종결됐다.

3. 같이 보기[편집]

108
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 배너

자주 묻는 질문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2017), 어떤 사건인가요?
2017년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시험을 계기로 깨끗한나라 '릴리안'이 부작용 논란의 표적이 되어 대규모 환불·판매중단 사태가 벌어졌고, 식약처는 인체 위해 우려가 없다고 결론 냈으며 소비자 집단소송은 패소했다.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2017), 언제 일어났나요?
2017-03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2017),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