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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녜 웨스트 반유대주의 발언 파문과 브랜드 결별 사태

2022-10-03 — 2023-09-2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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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래퍼 카녜 웨스트(예)가 2022년 가을 잇따라 반유대주의 발언과 히틀러 옹호 발언을 쏟아내며 아디다스·발렌시아가 등 주요 브랜드가 일제히 결별을 선언하고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2-10-03 ~ 2023-09-20

20226
  1. 파리패션위크서 'White Lives Matter' 티셔츠 착용

    래퍼 카녜 웨스트는 2022년 10월 3일 파리패션위크에서 열린 자신의 이지(Yeezy) 패션쇼 무대에 'White Lives Matter'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며 첫 논란을 일으켰다. 이 문구는 흑인 인권 운동 구호 'Black Lives Matter'를 비꼬는 백인 우월주의 진영의 표어로 알려져 있어, 흑인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스타의 착용은 즉각적인 비판을 받았다. 패션쇼에 참석한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불편한 기색이 감지됐고, 업계 관계자들은 그의 행보가 단순한 해프닝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 사건은 이후 몇 주간 이어질 반유대주의 발언 파문의 서막이 됐다. 언론은 이 장면을 이후 그의 몰락을 정리하는 타임라인의 시작점으로 반복해서 인용했다.

  2. "유대인에 데스콘 3" 트윗…계정 잠김 조치

    카녜 웨스트는 2022년 10월 8일 자신의 트위터(현 엑스)에 유대인을 겨냥해 군사 경계 태세를 뜻하는 '데스콘 3(death con 3)'에 돌입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명백한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에 불을 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캡처돼 퍼졌고, 유대인 단체와 인권단체들은 이를 폭력을 선동하는 위협적 발언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트위터 측은 해당 게시물이 플랫폼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그의 계정에 대한 접근을 일시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 발언은 앞서 파리패션위크 티셔츠 논란과 겹치며 그가 조직적으로 반유대주의적 언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이후 그는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반복하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

  3. 발렌시아가, 최초로 협업 관계 공식 종료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2022년 10월 21일 카녜 웨스트와의 모든 관계와 향후 프로젝트 계획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그와 결별한 첫 번째 대형 브랜드가 됐다. 발렌시아가는 앞서 그가 팟캐스트 '드링크 챔프스'에 출연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원인을 왜곡하는 발언과 함께 추가 반유대주의성 발언을 쏟아낸 직후,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인 그의 룩을 보그 러너웨이와 자사 웹사이트에서 삭제하며 거리두기를 시작한 바 있다. 모회사 케링은 실적 발표 자리에서 “발렌시아가는 이 아티스트와 더 이상 어떠한 관계도, 향후 프로젝트 계획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후 아디다스를 비롯한 다른 브랜드들의 연쇄적 결별 선언으로 이어지는 신호탄이 됐다. 패션업계에서는 초대형 협업 파트너십이 이토록 빠르게 붕괴한 사례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4. 아디다스, 이지(Yeezy) 파트너십 전격 종료…최대 2억4600만 달러 손실

    독일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는 2022년 10월 25일 카녜 웨스트와의 이지(Yeezy) 라인 파트너십을 즉각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디다스는 성명에서 “반유대주의와 그 어떤 형태의 혐오 발언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웨스트와 그의 회사에 대한 지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지 라인은 아디다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온 초대형 협업 상품이었던 만큼, 파트너십 종료로 아디다스는 2022년에만 최대 2억4600만 달러(약 3300억 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유대인 인권단체 반명예훼손연맹(ADL)의 공개서한 등 거센 압박 속에 이뤄진 결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스타 결별 사례로 기록됐다. 이후 아디다스는 팔리지 못한 대량의 이지 재고 처리 문제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았다.

  5. 트럼프·백인우월주의자 닉 퓨엔테스와 마러라고 만찬 파문

    카녜 웨스트는 2022년 11월 22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찬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 백인 우월주의자이자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인 닉 퓨엔테스를 동행시켜 또 다른 파문을 일으켰다. 트럼프 측은 애초 웨스트와 단둘이 만날 예정이었으나 그가 사전 통보 없이 퓨엔테스를 데려왔다고 해명했지만, 만찬 사실 자체가 알려지자 미국 정치권과 유대인 사회에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백악관 부대변인은 “편견과 혐오, 반유대주의는 마러라고를 포함해 미국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며 이례적으로 공개 논평을 내놨다.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의 처신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사건은 웨스트를 둘러싼 논란이 연예계를 넘어 미국 정치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6. 인포워즈 인터뷰서 "히틀러에게서 좋은 점을 본다" 발언…트위터 영구정지

    카녜 웨스트는 2022년 12월 1일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가 진행하는 '인포워즈' 방송에 출연해 “히틀러에게서 좋은 점을 본다”, “나는 나치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하며 최악의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방송에서 백인 우월주의자 닉 퓨엔테스와 동석한 채 “유대인도 사랑하지만 나치도 사랑한다”는 등 노골적인 반유대주의 발언을 쏟아냈고, 미국유대인공화당연합(RJC)은 존스·퓨엔테스·웨스트 세 사람을 “혐오스러운 음모론자·홀로코스트 부정론자·반유대주의자 삼인방”이라 규탄했다. 이 방송 직후 그가 나치 문양과 관련된 게시물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자, 새로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는 결국 그의 계정을 영구 정지 조치했다. 이는 같은 해 10월 데스콘 발언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태가 그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록됐다.

20231
  1. 아디다스 CEO, 결별 후폭풍과 이지 재고 처리 결산

    아디다스 최고경영자는 2023년 9월 20일 언론 인터뷰에서 전년도 카녜 웨스트와의 결별이 회사에 남긴 막대한 재무적 후폭풍과 그 이후의 수습 과정을 상세히 언급했다. 아디다스는 웨스트와 결별한 뒤 창고에 쌓인 대량의 이지 재고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오랫동안 고심했으며, 결국 일부 물량을 자선단체 기부 등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아디다스는 반유대주의 근절 관련 단체에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웨스트 본인은 그 사이 반유대주의 발언에 대해 히브리어로 공개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이미지 회복을 시도했으나 업계와의 신뢰 회복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로써 2022년 가을 촉발된 브랜드 결별 사태는 약 1년 만에 재무적으로 일단락됐다.

3. 같이 보기[편집]

분류: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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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카녜 웨스트 반유대주의 발언 파문과 브랜드 결별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래퍼 카녜 웨스트(예)가 2022년 가을 잇따라 반유대주의 발언과 히틀러 옹호 발언을 쏟아내며 아디다스·발렌시아가 등 주요 브랜드가 일제히 결별을 선언하고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된 사건이다.
카녜 웨스트 반유대주의 발언 파문과 브랜드 결별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2-10-03부터 2023-09-2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카녜 웨스트 반유대주의 발언 파문과 브랜드 결별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3-09-2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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