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권자명부 'SIR' 대량 삭제 논란과 '바퀴벌레당' 선거관리위원장 퇴진 시위
2025-06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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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도 선거관리위원회가 2025년 6월부터 벌인 유권자명부 특별집중개정(SIR)으로 1억3000만 명 넘는 이름이 삭제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2026년 9월 선관위원 2명의 14차례 이의제기를 갸네시 쿠마르 위원장이 묵살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바퀴벌레 잔타당' 등 야권·청년 단체가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5-06 ~ 2026-10-03
인도 선관위, 비하르주서 유권자명부 특별집중개정(SIR) 착수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6월 유권자명부를 대대적으로 다시 확인하는 특별집중개정(SIR)을 시작했고, 첫 대상은 선거를 앞둔 비하르주였다. 선관위는 중복 등록과 자격 미달자를 정리하는 절차라고 설명했지만, 야권은 이 개정이 유권자 배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반발했다. 개정은 이후 여러 주로 확대돼 알자지라 보도 기준으로 지금까지 1억3000만 명이 넘는 이름이 명부에서 삭제됐다. 비판자들은 삭제 대상이 경제적 약자와 소수자에 편중됐다고 주장하며 모디 총리의 집권당 BJP에 유리하다고 본다. 선관위는 이를 부인하고 정당한 절차를 따랐다는 입장이다.
비하르 초안 명부서 650만 명 제외, 대법원 삭제자 명단 공개 요구
선관위가 2025년 8월 1일 공개한 비하르 유권자 초안 명부에서 2025년 기존 명부에 있던 65 lakh(650만) 명의 이름이 빠졌다. 대법원은 7월 29일 사법기관으로서 SIR 과정을 감시하며 대규모 유권자 배제가 있으면 즉시 개입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선관위에 삭제자 명단과 제외 사유를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선관위는 지역 선거관리관 웹사이트에 지역별 명단을 올렸고 사전 통지 없이 삭제되는 유권자는 없을 것이라고 법원에 밝혔다. 이 일은 SIR이 전국 단위 정치 쟁점으로 번지는 계기가 됐다. 야권은 대규모 삭제가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비판했다.
대법원장 '바퀴벌레 같은 청년' 발언, 풍자 정당 '바퀴벌레 잔타당' 탄생
2026년 5월 15일 대법원의 선임 변호사 지정 관련 심리에서 수르야 칸트 인도 대법원장이 일자리를 못 구하고 직업 세계에 자리가 없는 '바퀴벌레 같은 청년들'이 있다고 말한 것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대법원장은 이후 발언이 가짜 법학 학위 소지자를 겨냥한 것이었고 실업 청년 전반을 뜻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발언을 계기로 아비지트 디프케가 '바퀴벌레 잔타당(CJP)'이라는 풍자 SNS 페이지를 만들었고, 바퀴벌레를 마스코트로 삼아 실업과 연료 가격 상승, 시험 지연 문제를 올리며 청년층 지지를 모았다. 이 풍자 운동은 NEET 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대한 분노와 맞물려 거리 시위 조직으로 성장했다.
7주 잔타르 만타르 시위 끝에 프라단 교육부 장관 사임
CJP가 주도한 잔타르 만타르 농성은 NEET 시험지 반복 유출 책임을 물어 다르멘드라 프라단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7주간 요구했고, 2026년 7월 25일 프라단 장관이 사임하면서 청년 시위는 한 차례 '승리'로 마무리됐다. 시험지 유출로 수백만 수험생이 시험을 다시 치르고 대학 입학이 미뤄지는 피해를 입었다. 알자지라는 7월 농성에서 100명 이상의 학생이 다쳤고 국제앰네스티가 당국의 치명적 무기 사용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성공은 운동을 전국적 젠지 정치 세력으로 키웠고, 이후 선거 제도 문제로 요구 대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인디언 익스프레스 보도, 위원장이 선관위원 2명의 이의 14건 묵살했다
2026년 9월 하순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갸네시 쿠마르 선관위원장이 유권자 데이터베이스 무결성에 관한 다른 두 선관위원의 우려를 자주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수크비르 싱 산두와 비베크 조시 위원은 10개월 동안 유권자 등록·삭제·명부 데이터베이스·SIR 절차와 관련해 최소 14건의 공식 이의를 기록했다. 신규 유권자 서식에 신청자나 부모·조부모가 이전 SIR 명부에 있었는지를 묻는 항목을 넣은 것을 산두 위원이 '무단·불법'이라 문제 삼았고, 조시 위원은 데이터베이스 접근 중앙집중을 우려해 감사를 요구했다. 서벵골에서는 삭제 후 22 lakh(220만) 명 이상이 이의신청을 했다. 선관위는 내부 이견은 정상이며 절차를 따랐다고 밝혔다.
간디 탄생일 시위, 델리서 500여 명 연행·메트로 11개역 폐쇄
2026년 10월 2일 간디 탄생일 CJP와 야권, AISA·SFI·NSUI·IYC 등 학생·청년 단체는 잔타르 만타르에서 갸네시 쿠마르 선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당국은 수백 명의 경찰·준군사 병력으로 현장을 에워싸고 인근 메트로 역 11곳을 폐쇄했으며 5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163조를 발동했다. 전 델리 주총리 아티시 마를레나와 AAP 인사 등 500명 이상이 연행됐고, 일부 보도는 700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CJP 대표는 '쿠마르가 물러날 때까지 끝내지 않겠다'고 밝혔고, 라훌 간디는 쿠마르를 반역죄로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삭제가 중복·부적격 등록을 정리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시위 이틀째, 경찰 다시 연행…위원장 사퇴 요구 지속
2026년 10월 3일 토요일 인도 경찰은 바퀴벌레 잔타당과 야권 단체가 지지한 유권자명부 개정 반대 시위 둘째 날에도 뉴델리에서 여러 명을 연행했다. 시위대는 이번 명부 변경이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에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인도 선거 총책임자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비판자들은 지난해 시작된 전국 유권자 확인 작업으로 수백만 명의 적격 유권자가 명부에서 제외됐다고 말한다. 이번 사태는 시험지 유출 항의에서 출발한 청년 운동이 선거 제도 신뢰 문제로 확산된 것으로, 선관위원장 사퇴 여부와 SIR 지속 여부가 향후 핵심 쟁점이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인도 유권자명부 'SIR' 대량 삭제 논란과 '바퀴벌레당' 선거관리위원장 퇴진 시위, 어떤 사건인가요?
- 인도 선거관리위원회가 2025년 6월부터 벌인 유권자명부 특별집중개정(SIR)으로 1억3000만 명 넘는 이름이 삭제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2026년 9월 선관위원 2명의 14차례 이의제기를 갸네시 쿠마르 위원장이 묵살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바퀴벌레 잔타당' 등 야권·청년 단체가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 인도 유권자명부 'SIR' 대량 삭제 논란과 '바퀴벌레당' 선거관리위원장 퇴진 시위,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6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인도 유권자명부 'SIR' 대량 삭제 논란과 '바퀴벌레당' 선거관리위원장 퇴진 시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10-0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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