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UYPOWER CS:GO 승부조작 스캔들과 발브 영구제명
2014-08-20 — 2025-01-29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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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미 최강팀으로 꼽히던 iBUYPOWER 소속 선수들이 스킨 베팅사이트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판돈을 걸고 일부러 경기에서 진 사실이 드러나며 발브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은 e스포츠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스캔들 중 하나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4-08-20 ~ 2025-01-29
CEVO 시즌5 경기서 석연찮은 16-4 대패
2014년 8월 20일 북미 최강 팀 중 하나로 꼽히던 iBUYPOWER는 CEVO 프로페셔널 리그 시즌5에서 상대적 약체였던 넷코드가이즈닷컴(NetcodeGuides.com)에 16대4라는 이례적인 스코어로 대패했다. 압도적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나온 일방적인 결과는 곧바로 커뮤니티의 의심을 샀고, 경기 내내 보인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셔닝과 판단들이 이후 조작 정황의 핵심 증거로 지목됐다. 당시 스킨 베팅 사이트 CSGO라운지가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여서, 선수들이 직접 베팅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곧바로 제기됐다. 그러나 초기에는 구체적인 물증이 부족해 의혹 수준에 머물렀다. 이 경기는 이후 약 5개월 뒤 터질 대형 스캔들의 씨앗이 됐다.
리처드 루이스, 승부조작 증거 폭로 기사 게재
2015년 1월 16일 e스포츠 전문 기자 리처드 루이스는 데일리닷을 통해 iBUYPOWER 선수 4명이 넷코드가이즈 관계자들과 공모해 고의로 경기를 던졌다는 증거를 담은 심층 취재 기사를 발표했다. 그는 문제의 선수들과 관련 인물들이 CSGO라운지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고가의 스킨을 대량으로 베팅한 거래 내역을 확보해 공개했다. 이 폭로로 인해 8월 경기 당시 제기됐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e스포츠 업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관련자로는 샘 'DaZeD' 마린, 조슈아 'steel' 니산, 브랙스턴 'swag' 피어스, 케빈 'AZK' 라리비에르 등 선수 4명과 데릭 'dboorn' 본 등이 지목됐다. 이 기사는 발브의 공식 조치를 이끌어낸 결정적 계기가 됐다.
발브, '성실성과 공정 플레이' 성명과 함께 영구 제명 발표
2015년 1월 26일 CS:GO 개발사 발브는 '성실성과 공정 플레이(Integrity and Fair Play)'라는 제목의 공식 성명을 통해 승부조작에 연루된 인물들에 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수 4명(DaZeD, steel, swag, AZK)과 넷코드가이즈 관계자 데릭 본, 케이시 포스터 등 총 6명이 발브가 후원하는 모든 프로 대회에서 무기한 배제됐다. 발브는 성명에서 계정 간에 고가의 아이템이 대량으로 이동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조작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는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상징적인 반부정행위 조치 중 하나로 꼽히며 이후 다른 조작 사건에 대한 처벌 기준이 됐다. 커뮤니티는 이 조치의 파장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이들의 복귀를 요구하는 청원 운동도 함께 시작됐다.
발브, '영구' 제명 재확인
1년여가 지난 2016년 1월 5일 발브는 일부 선수들과 팬들의 선처 요청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명 조치가 여전히 유효한 영구 처분임을 재차 확인했다. 발브는 향후 또 다른 승부조작 연루자가 적발될 경우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제재를 적용하겠다는 원칙도 함께 재천명했다. 이 재확인은 처벌 완화를 기대했던 선수들과 팬 커뮤니티에게 실망을 안겼고, 이후 체인지닷오알지 등에서 제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이 이어졌다. 그러나 서드파티 대회 주최 측인 ESL, 드림핵 등은 이와 별개로 자체 제재를 완화할 여지를 열어두고 있었다. 이로써 발브의 공식 대회와 서드파티 대회 간 제재 수위가 엇갈리는 상황이 이어지게 됐다.
ESL, 자체 무기한 제명 조치 해제
2017년 7월 24일 대회 주최사 ESL은 자사가 부과했던 선수 4명에 대한 무기한 출전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드림핵과 페이스잇 등 다른 서드파티 대회 주최사들도 뒤이어 유사한 조치를 취하면서 해당 선수들은 발브가 직접 주관하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결정은 사건 발생 후 약 3년이 지나 재활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업계 내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됐다. 그러나 발브 공식 대회(메이저) 출전 금지는 여전히 유지돼 반쪽짜리 복귀에 그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후 steel 등 일부 선수는 서드파티 대회를 통해 프로 경력을 이어갔다.
발브, 제명 조치를 '10년 시한부'로 완화
2023년 발브는 기존에 영구적이던 제명 조치를 완화해, 사건 발생 시점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자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침을 조용히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식적인 대대적 발표 없이 이뤄진 조치였지만 관련 선수들의 대회 출전 자격 서류를 통해 뒤늦게 확인됐다. 이 변화로 인해 애초 평생 금지로 알려졌던 처벌의 성격이 사실상 유기 정학형으로 바뀌게 됐다. 팬들과 선수 본인들 사이에서는 뒤늦게나마 재기의 문이 열렸다는 반응과, 승부조작에 대한 처벌이 결국 시간이 지나면 희석된다는 비판이 엇갈렸다. 이 결정은 2025년 초 실제 선수 복귀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steel·brax, 10년 만에 발브 대회 출전 자격 회복
2025년 1월 29일 조슈아 'steel' 니산과 브랙스턴 'brax' 피어스는 사건 발생으로부터 정확히 10년 만에 발브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 출전 자격을 회복했다. 이들은 이제 선수뿐 아니라 코치나 분석가 신분으로도 메이저 대회 등 발브 공식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 소식은 CS 커뮤니티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10년에 걸친 제재의 상징적 종료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DaZeD, AZK, dboorn, 케이시 포스터 등 나머지 연루자들의 제재 해제 여부는 이 시점까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승부조작 스캔들 중 하나가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iBUYPOWER CS:GO 승부조작 스캔들과 발브 영구제명, 어떤 사건인가요?
- 북미 최강팀으로 꼽히던 iBUYPOWER 소속 선수들이 스킨 베팅사이트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판돈을 걸고 일부러 경기에서 진 사실이 드러나며 발브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은 e스포츠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스캔들 중 하나다.
- iBUYPOWER CS:GO 승부조작 스캔들과 발브 영구제명, 언제 일어났나요?
- 2014-08-20부터 2025-01-29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iBUYPOWER CS:GO 승부조작 스캔들과 발브 영구제명,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1-29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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