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계주 노메달 판정 논란
2025-02-09 — 2026-02-1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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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5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 선수와의 충돌로 김길리가 넘어져 한국이 노메달에 그쳤으나 심판진이 반칙을 인정하지 않아 편파판정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5-02-09 ~ 2026-02-18
여자 3000m 계주 결승, 마지막 바퀴서 중국과 충돌
2025년 2월 9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경기 내내 중국과 선두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마지막 바퀴 직선 주로에서 한국의 김길리가 중국 궁리에게 인코스를 내주고 블로킹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발생해 넘어지고 말았다. 이 충돌로 한국은 순위가 크게 밀려 결승선을 4위로 통과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반면 중국은 이 충돌 이후 순조롭게 레이스를 마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8년 만의 계주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뼈아픈 결과였다.
심판진, 접촉 반칙 인정하지 않아 판정 논란
경기 직후 한국 대표팀 관계자와 국내 빙상 전문가들은 중국 선수가 추월 과정에서 한국 선수를 손으로 밀친 정황이 있다고 지적하며 심판 판정에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해당 장면에 대해 반칙 판정을 내리지 않았고, 경기 결과는 그대로 확정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판정에 대한 이의는 경기 종료 후 15분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중계 화면을 다시 살펴보고서야 상대의 반칙성 플레이를 뒤늦게 인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시간을 놓쳤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절차상의 한계는 판정 논란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 됐다. 국내에서는 규정의 경직성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국내 언론 일제히 "편파판정" 보도…여론 들끓어
경기 직후 한국일보, 세계일보, 뉴시스, 쿠키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은 이번 노메달 사태를 '편파판정' 논란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언론들은 중국이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리한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제빙상연맹(ISU) 차원의 판정 기준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국내 빙상 팬들 사이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한 항의 여론이 형성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불거졌던 쇼트트랙 국제대회 판정 논란의 연장선으로 이번 사태를 주시했다. 이 사건은 쇼트트랙 종목이 안고 있는 판정 시비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판정 번복 없이 결과 최종 확정…아쉬움 속 대회 마무리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회 조직위원회와 심판진은 경기 결과에 대한 재심이나 판정 번복 없이 여자 계주 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 계주에서도 실격 등 어려움을 겪으며 이번 대회 쇼트트랙 계주 종목에서 나란히 노메달에 그쳤다. 대표팀과 빙상계는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나머지 개인종목 경기에 집중해야 했다. 이 사건은 국제대회에서 개최국에 유리한 판정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확인시킨 사례로 남았다.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표팀은 판정 시비에 흔들리지 않을 압도적 기량을 갖추는 것이 근본적 해법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서 김길리 포함 대표팀 8년 만의 금메달로 설욕
하얼빈에서의 판정 논란으로부터 1년이 지난 2026년 2월 18일, 김길리를 포함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결승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8년 만에 되찾은 계주 금메달로, 하얼빈에서의 아쉬운 노메달을 딛고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았다. 대표팀은 올림픽 무대에서 완벽한 레이스 운영으로 판정 시비가 개입할 여지조차 남기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길리 개인적으로도 1년 전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내는 순간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로써 하얼빈 판정 논란으로 촉발됐던 계주 부진 우려는 올림픽 금메달로 완전히 해소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계주 노메달 판정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2025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 선수와의 충돌로 김길리가 넘어져 한국이 노메달에 그쳤으나 심판진이 반칙을 인정하지 않아 편파판정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계주 노메달 판정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2-09부터 2026-02-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계주 노메달 판정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2-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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