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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가족 전세사기단' 190억대 사기 사건

2018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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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국적 홍씨 일가가 서울 관악구 일대 다가구주택에서 보증금 돌려막기 수법으로 사회초년생 128명에게 190억원대 피해를 입힌 조직적 전세사기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8 ~ 2026-09-06

20181
  1. 홍씨 일가, 관악구 등에 다가구주택 신축해 임대업 시작

    중국 국적의 홍모씨는 2018년부터 아내 이모씨 및 친인척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 등지에 다가구주택 10여 채를 신축해 임대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처음부터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순차적으로 돌려막는 방식의 조직적 사기를 계획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홍씨 일가는 선순위 보증금 총액을 실제보다 낮게 속여 신규 세입자를 안심시킨 뒤 계약을 체결하는 수법을 반복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사회에 갓 진출한 사회초년생으로,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점을 악용당했다. 이 같은 수법은 2023년까지 약 5년간 지속됐다.

20231
  1. 보증금 돌려막기 파탄…128명 190억원 피해로 확산

    2023년 무렵 신규 세입자 유치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보증금 돌려막기 구조가 무너졌고, 만기가 된 기존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서울 관악구를 중심으로 피해 신고가 폭증했으며 최종적으로 피해자는 128명, 피해액은 약 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상당수는 사회초년생으로 전 재산에 가까운 보증금을 날리는 처지에 놓였다. 일부 피해자는 계약갱신을 앞두고서야 집이 이미 경매에 넘어간 사실을 알게 되기도 했다. 이 사건은 2022년 '빌라왕' 사태 이후에도 유사한 조직적 전세사기가 근절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됐다.

20241
  1. 관악경찰서, 수사1과 집중수사팀 편성해 정식 수사 착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서울 관악경찰서는 2024년 수사1과 산하에 경제범죄 수사 경력 10년 이상인 임주완 경감을 팀장으로 한 집중수사팀을 편성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정준호 경위, 천민재 경위, 홍도연 경사, 정승언 경위 등으로 구성돼 방대한 계좌 흐름과 임대차계약 기록을 하나하나 대조하는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기록물만 40여 권, 2만여 쪽에 달할 정도로 사건 구조가 복잡했다. 수사팀은 홍씨 일가의 자금 흐름을 추적해 조직적 범행 정황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이 수사는 이후 대규모 송치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20264
  1. 경찰, 홍씨 아내 등 친인척 16명 검찰 송치

    서울 관악경찰서는 2026년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주범 홍씨의 아내 이모씨와 친인척 등 총 16명을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홍씨의 지시에 따라 명의 대여, 계약 대리, 자금 이체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송치 대상자 상당수가 가족·친인척 관계로 얽혀 있어 '가족 전세사기단'으로 명명했다. 검찰은 송치된 기록을 바탕으로 추가 보강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은 가족 단위로 조직화된 전세사기의 전형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2. 주범 아내 이씨, 1심서 징역 10년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2026년 7월 말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홍씨의 아내 이모씨에게 1심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남편 홍씨와 공모해 장기간 조직적으로 세입자들을 기망했다고 판단하며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남편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선고 결과에 대해 실질적 피해 회복과는 거리가 멀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법원은 별도로 진행 중인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도 이어갈 방침이다.

  3. 주범 홍씨는 해외 체류 중 미검거…추가 송치 이어져

    2026년 8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몸통인 중국 국적 주범 홍씨는 여전히 해외에 체류하며 검거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인터폴 공조 등을 통해 홍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으나 신병 확보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남아 있던 친인척과 공범들은 순차적으로 검찰에 송치되며 사건 처리가 이어졌다. 피해자 단체는 주범이 처벌을 피한 채 해외에 머무는 상황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당국은 자산 추적을 통한 피해 회복 방안도 병행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4. 2만쪽 기록 파헤친 수사팀 재조명…70명 송치·4명 구속

    2026년 9월 6일 보도를 통해 이 사건을 파헤친 관악경찰서 수사팀의 노력이 재조명됐다. 수사팀은 2만여 쪽에 달하는 계약서와 금융거래 기록을 전수 분석해 총 70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건 300여 건이 종결됐고 약 200여 건이 추가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사팀 관계자는 사회초년생들이 부동산 지식 부족으로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계기로 유사 사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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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서울 관악구 '가족 전세사기단' 190억대 사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중국 국적 홍씨 일가가 서울 관악구 일대 다가구주택에서 보증금 돌려막기 수법으로 사회초년생 128명에게 190억원대 피해를 입힌 조직적 전세사기 사건이다.
서울 관악구 '가족 전세사기단' 190억대 사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18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서울 관악구 '가족 전세사기단' 190억대 사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9-0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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