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고파이 예치금 출금중단 사태 (2022)
2022-11-16 — 2025-10-20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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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예치 서비스 '고파이' 이용자들이 예치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사태로, 예치금을 맡긴 미국 제네시스가 FTX 파산 여파로 지급을 중단하면서 시작돼 3200여 명·1400억 원대 미지급금 문제가 수년간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2-11-16 ~ 2026-01-29
고파이 신규 예치·출금 중단 발표
2022년 11월 고팍스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의 신규 예치와 원리금 출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파이는 고객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맡기면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었다. 예치금을 운용하던 해외 파트너 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지급이 막힌 것이었다. 이용자들은 예고 없이 자산이 묶이자 크게 반발했다. 국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의 구조적 위험이 처음으로 표면화됐다.
FTX 파산과 제네시스 연쇄 위기
고파이의 출금 중단은 세계 2위 가상자산 거래소였던 FTX의 파산에서 비롯됐다. 고팍스는 고파이에 예치된 가상자산을 미국 대형 운용사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맡겨 운용해 왔다. 그런데 제네시스가 FTX에서 거래하던 1억7500만 달러 규모 자금이 묶이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제네시스가 대출·상환을 중단하자 그 자산에 물려 있던 고파이도 지급이 막혔다. 글로벌 코인 시장의 연쇄 붕괴가 국내 이용자 피해로 직결된 사례였다.
미지급금 규모와 이용자 피해 확산
출금이 막힌 고파이 이용자는 약 3200명, 돌려받지 못한 예치 자산은 원화 시세로 약 14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당수 이용자는 노후자금이나 목돈을 예치해 뒀다가 자산이 묶이는 피해를 봤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모여 대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예치 자산의 실제 소재와 회수 가능성을 두고 불안이 커졌다. 고팍스는 구원투수가 될 투자자 유치에 나서며 사태 수습을 모색했다.
바이낸스, 고팍스 지분 인수 추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며 대주주로 나서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게 됐다. 바이낸스는 고파이 미지급금 상환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 등 규제 절차가 지연되면서 실제 상환은 계속 미뤄졌다. 이용자들은 언제 자산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 인수와 상환을 둘러싼 협의는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부실채권 매각 등 상환 재원 마련 시도
고팍스와 관계자들은 제네시스에 대한 채권 등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고파이 상환 재원을 마련하려는 시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채권 회수 가치와 매각 조건을 둘러싼 협상이 순탄치 않았다. 상환 방식과 규모를 두고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회사가 파산할 경우 그마저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사태 해결이 지연되면서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됐다.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최종 마무리…배상 절차 본격화
2025년 10월 15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바이낸스의 고팍스 대주주 변경 신고를 최종 수리하고, 이튿날인 16일 고팍스가 이사회 변경 신고 수리 안내를 통해 바이낸스의 인수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바이낸스가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45%를 인수한 지 약 2년 7개월 만에 당국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FIU는 원칙상 45일 이내 처리해야 할 신고를 3년 가까이 미뤄왔다. 바이낸스는 인수 조건으로 고파이 미상환 예치금 해결을 떠안기로 한 만큼, 승인 완료로 배상 절차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피해자 상환이 끝나기 전에 인수를 승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로써 3년 가까이 표류하던 고파이 사태 해결의 제도적 걸림돌 하나가 해소됐다.
3년째 이어진 미지급 사태
출금 중단이 시작된 지 3년 가까이 지난 시점까지도 고파이 미지급금 문제는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 피해자 약 3200명이 여전히 1400억 원대 자산 반환을 기다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 등 절차가 마무리되며 상환 절차 본격화에 대한 기대가 나왔다. 그러나 오랜 지연으로 이용자들의 불신과 피로는 깊어진 상태였다. 고파이 사태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의 위험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남았다.
고팍스, 고파이 예치자산 1300억 보관현황 공개…바이낸스 '2026년 내 상환' 공언
2026년 1월 29일 고팍스는 고파이 예치 자산이 제3자 커스터디(수탁) 구조 아래 회사 운영자금과 분리돼 별도 보관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등 11개 가상자산의 보유 수량과 함께 약 1300억원 규모의 보관 현황을 공개했다. 고파이 미상환 문제는 2022년 FTX 파산 여파로 예치 자산을 맡겼던 해외 운용사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연쇄 파산하면서 자금 회수가 불가능해진 데서 비롯됐다. 자산 현황 공개 다음 날 바이낸스는 올해 안에 고파이 상환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고,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SB 세커는 "2026년 안에 고파이 상환을 완료하고 고팍스를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공언했다. 상환은 동일 재화·동일 수량 원칙에 따라 디지털 자산 현물로 이뤄질 것이 유력하며, 3년 넘게 자금이 묶였던 피해자들의 배상 기대가 다시 높아졌다. 다만 구체적 지급 시기와 절차는 이후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어서 실제 상환 완료 시점은 유동적이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고팍스 고파이 예치금 출금중단 사태 (2022), 어떤 사건인가요?
- 2022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예치 서비스 '고파이' 이용자들이 예치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사태로, 예치금을 맡긴 미국 제네시스가 FTX 파산 여파로 지급을 중단하면서 시작돼 3200여 명·1400억 원대 미지급금 문제가 수년간 이어졌다.
- 고팍스 고파이 예치금 출금중단 사태 (2022), 언제 일어났나요?
- 2022-11-16부터 2025-10-2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고팍스 고파이 예치금 출금중단 사태 (2022),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1-2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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