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 3명 노린 '재력가 사칭' 2억6천만원 사기 사건
2023-08 — 2024-10-0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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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30대 남성이 회사 대표와 재력가를 1인 2역으로 연기하며 여성 인터넷 방송 BJ 3명에게 접근해 '주급 수수료' 명목으로 2억6000만 원을 뜯어낸 사건으로, 2024년 10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됐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3-08 ~ 2024-10-08
30대 남성, 회사 대표 사칭하며 여성 BJ들에 접근 시작
2023년 8월 30대 남성 A씨는 자신을 투자회사 대표라고 소개하며 여성 인터넷 방송 BJ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는 "재력가 회장들과 온라인 대화만 해도 주당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피해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송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BJ 특성상 안정적인 부수입에 대한 수요가 큰 점을 노린 접근이었다. 실제로는 아무런 사업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말솜씨만으로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점부터 그는 여성 BJ 3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동일한 수법을 적용해나갔다.
'중개자'와 '재력가' 1인 2역 연기로 신뢰 형성
A씨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할 때 자신을 중개자로 소개한 뒤, 별도의 익명 계정으로 실존하지 않는 '재력가'를 연기하며 두 개의 인물을 오가는 수법을 사용했다. 두 인물이 서로를 언급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꾸며 피해자들이 실제 재력가와의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이 같은 1인 2역 수법은 피해자가 의심할 여지를 줄이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된 것으로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이 수법이 "오랜 기간 반복된 범행"의 핵심 도구였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실제 재력가와 연결됐다는 확신 속에 점점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게 됐다.
'주급 수수료' 명목 금전 요구…피해 총액 2억6000만원으로 확대
A씨는 피해자들에게 약속된 주당 수익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급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여성 BJ 3명으로부터 총 2억6000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이미 지불한 수수료를 아까워해 추가 요구에도 응하는 이른바 '매몰비용 함정'에 빠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약속된 수익이 한 번도 지급되지 않으면서 피해자들은 뒤늦게 사기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기관은 A씨의 계좌 추적과 통신 기록 분석을 통해 범행 전모를 확인했다.
A씨 기소…형사재판 회부
경찰 수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은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해 형사재판에 넘겼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저지른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여성 BJ라는 직업 특성상 익명의 후원자나 사업 제안을 접할 기회가 많아 유사한 범죄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법정에서 진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과 계좌 거래 내역 등 물증을 토대로 범행의 전 과정을 검토했다. 이 사건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표적으로 삼은 투자사기 유형이 늘고 있다는 우려를 다시 확인시켰다.
인천지법, A씨에게 징역 3년 선고
인천지법 형사11단독은 2024년 10월 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오랜 기간 반복된 범행"이라는 점을 양형에 불리한 요소로 반영하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액 일부를 변제한 점은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노린 지능형 투자사기에 대해 법원이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인 사례로 평가된다. 피해자들은 선고 이후에도 미변제된 피해액에 대한 민사상 반환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BJ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사기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여성 BJ 3명 노린 '재력가 사칭' 2억6천만원 사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30대 남성이 회사 대표와 재력가를 1인 2역으로 연기하며 여성 인터넷 방송 BJ 3명에게 접근해 '주급 수수료' 명목으로 2억6000만 원을 뜯어낸 사건으로, 2024년 10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됐다.
- 여성 BJ 3명 노린 '재력가 사칭' 2억6천만원 사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3-08부터 2024-10-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여성 BJ 3명 노린 '재력가 사칭' 2억6천만원 사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4-10-0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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