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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BMW 주행 중 엔진 화재·대규모 리콜

2018-07-20 — 2019-03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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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년 여름 BMW 디젤 차량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가 잇따르자 EGR 결함을 이유로 42개 차종 10만6317대가 리콜됐고, 국토교통부가 사상 첫 운행정지 명령을 내린 대규모 자동차 안전 사태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8-07-20 ~ 2019-03

20186
  1. BMW 42개 차종 10만6317대 자발적 리콜 발표

    2018년 7월 BMW코리아는 주행 중 엔진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르자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을 이유로 520d 등 42개 디젤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리콜 사상 최대 규모였다. 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침전물이 쌓이고, 고온의 배기가스가 이에 닿아 불이 붙는 구조로 지목됐다. 그해 상반기에만 30건이 넘는 화재가 보고돼 'BMW 포비아'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리콜 대상 차량 상당수가 화재 위험 속에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2. 국토부 긴급 안전진단 명령

    2018년 8월 국토교통부는 리콜 대상 BMW 차량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명령하고 차주들이 자기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진단을 통해 화재 위험이 큰 차량을 선별해 우선 조치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진단 예약이 폭주하면서 서비스센터에 차량이 밀려 혼란이 빚어졌다. 진단을 받은 뒤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불안이 확산됐다. 정부의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함께 제기됐다.

  3. 국토부 사상 첫 운행정지 명령

    2018년 8월 16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 대상 차량 약 2만여 대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하도록 각 시·도에 요청했다. 이는 화재 위험을 이유로 내린 국내 최초의 대규모 운행정지 조치였다.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안전진단 등 예외 사유가 아니면 도로 주행이 제한됐다. 소비자 불안이 극에 달하면서 BMW 차량 기피 현상이 나타났다. 정부가 제조사 결함에 강제력을 동원한 이례적 사례로 기록됐다.

  4. 리콜 시작 한 달 만에 4분의 1 완료

    2018년 9월 BMW코리아는 리콜 시작 약 한 달 만에 대상 차량의 4분의 1가량에 대한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부품 수급이 원활해 리콜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EGR 모듈 교체를 중심으로 서비스센터가 주말까지 가동됐다. 그럼에도 전체 10만여 대를 모두 조치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이 기간에도 일부 차량에서 화재가 이어져 리콜의 실효성 논란이 계속됐다.

  5. 리콜·진단 완료 차량서도 화재 지속

    2018년 가을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은 물론 안전진단과 리콜을 마친 차량에서도 화재가 이어지면서 EGR 결함만이 원인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부 가솔린 차량에서도 불이 나면서 소비자 불신이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흡기다기관과 침전물 관리 등 추가 원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BMW의 리콜 범위와 원인 규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확산됐다. 결국 정부 차원의 정밀 원인 조사가 요구됐다.

  6. 민관합동조사단 '은폐·늑장 리콜' 결론

    2018년 12월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은 BMW 화재의 원인이 EGR 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누수라고 최종 결론지었다. 조사단은 BMW가 2015년 이미 독일 본사에 태스크포스를 꾸려 결함을 인지하고도 이를 은폐·축소하고 늑장 리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BMW를 검찰에 형사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며 추가 리콜을 요구하기로 했다. 조사단의 결론은 제조사의 안전 책임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BMW는 결함 은폐 의혹을 부인했으나 신뢰에 큰 타격을 입었다.

20191
  1. 화재 재발로 EGR 추가 리콜 단행

    2019년 BMW는 조사 결과와 화재 재발에 따라 EGR 관련 부품에 대한 추가 리콜을 단행했다. 흡기다기관 교체 등 조치 범위가 확대되면서 리콜 대상은 수십만 대 규모로 늘었다. EGR 결함을 둘러싼 리콜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반복되며 소비자 불만을 샀다. 국토부의 검증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이 사태는 자동차 결함 은폐에 대한 처벌과 리콜 제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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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BMW 주행 중 엔진 화재·대규모 리콜, 어떤 사건인가요?
2018년 여름 BMW 디젤 차량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가 잇따르자 EGR 결함을 이유로 42개 차종 10만6317대가 리콜됐고, 국토교통부가 사상 첫 운행정지 명령을 내린 대규모 자동차 안전 사태다.
BMW 주행 중 엔진 화재·대규모 리콜, 언제 일어났나요?
2018-07-20부터 2019-03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BMW 주행 중 엔진 화재·대규모 리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9-03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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