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이재원 대표 '김병기 의원 차남 채용 청탁' 뇌물공여 사건
2024-09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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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두나무에 이어 빗썸 이재원 대표에게 자신의 차남 채용을 청탁하고 실제 채용이 이뤄지면서, 경찰이 이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11개 기록 · 2024-09 ~ 2026-07-16
김병기 의원, 두나무 측에 차남 취업 청탁 시작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2024년 9월부터 11월 사이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대표와 여러 차례 식사 자리를 가지며 자신의 차남 이력서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차남의 채용을 부탁했고, 두나무 측은 별도의 채용 절차 없이 특정인을 뽑아달라는 요청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김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전 비서관의 진술을 통해 경찰에 포착됐다. 두나무는 결국 해당 청탁을 받아들이지 않고 차남을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이 청탁이 거절된 사실이 이번 사건 전체의 발단이 됐다.
두나무 청탁 거절되자 빗썸 이재원 대표에 청탁 이어가
두나무에서 차남 채용 청탁이 거절되자 김병기 의원은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와 술자리를 갖고 같은 방식으로 차남의 취업을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이 이 대표에게 직접 채용을 요청했으며, 이 대표가 이를 수락하는 취지로 답했다고 보고 있다. 빗썸은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로 국회 정무위원회의 규제 대상 업체라는 점에서 국회의원의 청탁이 갖는 위험성이 특히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빗썸 내부에서는 김 의원 차남을 위한 채용 절차가 급물살을 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 술자리를 뇌물공여 혐의의 핵심 정황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빗썸, 김 의원 차남 전공 우대한 '맞춤형 채용공고' 게시 의혹
술자리 청탁 직후 빗썸이 김병기 의원 차남을 겨냥한 것으로 의심되는 채용공고를 게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공고에는 김 의원 차남의 전공인 수학을 우대 조건으로 명시해, 사실상 특정인을 위한 맞춤형 채용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취재 결과 김 의원 차남이 두나무와 빗썸에 제출한 이력서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빗썸의 '맞춤 채용' 정황에 무게가 실렸다. 통상 인사 부서를 거쳐야 할 이력서가 국회 대관 담당 임원에게 먼저 전달된 사실도 드러났다. 이는 정상적인 공개채용 절차가 아니라 국회의원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이라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지목됐다.
김병기 의원 차남, 빗썸 입사
두나무에서 거절당했던 김병기 의원의 차남이 2025년 1월 두나무의 경쟁사인 빗썸에 정식으로 입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차남은 이후 약 6개월간 빗썸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입사 경위를 둘러싸고 특혜 채용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경찰은 이력서가 인사 담당 부서가 아닌 국회 대관 담당 임원에게 전달된 경로를 문제 삼아 정상적 채용이 아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업계에서는 규제 당국과 밀접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의 자녀가 규제 대상 거래소에 채용된 사실 자체가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사건은 이후 경찰 수사로 이어지는 핵심 계기가 됐다.
김병기 의원, 정무위서 두나무 겨냥 '보복성' 질의
차남이 빗썸에 취업한 이후인 2025년 2월 김병기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두나무를 겨냥해 특정 거래소의 독과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는 질의를 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앞서 자신의 차남 취업 청탁을 거절한 두나무에 대한 보복성 질의를 보좌진에게 준비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확인 중이다. 실제 김 의원의 전 보좌관은 경찰 조사에서 청탁이 실패하자 두나무를 문 닫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김 의원으로부터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회의원이 사적 청탁의 결과에 따라 소관 상임위 질의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으로 확대됐다. 이 정황은 이후 언론 단독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언론, '김병기 두나무에도 청탁·실패하자 문닫게 해야' 단독 보도
2026년 1월 10일 한 매체가 김병기 의원이 두나무에도 차남 취업을 청탁했다가 거절당하자 문 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하면서 사건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실 전 비서관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진술을 했으며, 이는 서울 동작경찰서가 확보한 내용으로 전해졌다. 이 보도를 계기로 김 의원의 두나무·빗썸 이중 청탁 의혹과 보복성 국회 질의 정황이 함께 세상에 알려졌다. 정치권과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국회의원의 사적 이익을 위한 규제기관 압박 의혹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컸다. 이후 경찰은 관련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두나무 전 대표 참고인 소환 조사
서울경찰청은 2026년 2월 4일 김병기 의원의 청탁을 거절했던 두나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두나무 측이 실제로 어떤 경위로 채용 청탁을 받았고 거절했는지, 이후 김 의원의 국회 질의와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두나무 전 대표는 조사에서 김 의원과의 식사 자리 및 이력서 전달 경위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김 의원의 이중 청탁 의혹을 뒷받침하는 핵심 참고인 조사로 평가됐다. 경찰은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빗썸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로 범위를 넓혀갔다.
경찰, 김병기 의원 소환 앞두고 빗썸 압수수색
경찰은 2026년 2월 24일 김병기 의원 소환을 이틀 앞두고 빗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실시했다. 이는 차남 특혜 채용과 관련한 인사 자료, 이력서 전달 경로, 내부 메신저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빗썸의 채용 절차가 실제로 김 의원 차남을 위해 맞춤 설계됐는지를 규명하려 했다. 이 압수수색은 사건이 단순 의혹 제기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강제수사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후 빗썸 임직원들에 대한 순차적 소환 조사가 이어졌다.
경찰, 빗썸 대관팀·마케팅팀 임직원 뇌물공여 피의자 조사
경찰은 2026년 6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빗썸 데이터마케팅팀 실장과 대관팀(정책협력실) 소속 임원을 각각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김병기 의원 차남의 채용 과정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들로, 이력서 전달과 채용공고 작성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채용 특혜의 구체적인 실행 경위와 지시 계통을 파악하려 했다. 조사 결과는 이재원 대표이사에 대한 수사로 이어지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건이 조직적 특혜채용 정황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경찰, 이재원 빗썸 대표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입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026년 6월 11일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24년 9월경 김병기 의원으로부터 차남을 채용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실제 채용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대표가 국회의원의 사적 청탁에 따라 특혜 채용을 실행한 혐의로 형사 입건된 이례적 사건으로 평가됐다. 빗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연임 체제와 회사의 코스닥 상장 추진 계획에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찰, 빗썸 관계자 잇달아 소환…'맞춤형 채용' 의혹 수사 계속
경찰은 2026년 7월 16일에도 빗썸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김병기 의원 차남에 대한 맞춤형 채용 의혹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의원이 차남 취업을 대가로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빗썸에 편익을 제공했는지 여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빗썸은 대표이사 입건과 잇단 압수수색·소환 조사로 이재원 대표의 연임 체제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사가 가상자산거래소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규명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건은 2026년 7월 현재까지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3. 같이 보기[편집]
- 무브먼트랩스(Movement Labs) MOVE 토큰 시세조종 스캔들과 챕터11 파산— 비트코인·코인
- 솔라나 디파이 드리프트 프로토콜 2억 8600만 달러 해킹 사태— 비트코인·코인
- 러시아 가란텍스(Garantex) 거래소 국제 압류와 그린엑스(Grinex) 후속 제재 사태— 비트코인·코인
- 이란 최대 거래소 노비텍스(Nobitex) 9000만 달러 해킹과 美 제재 사태— 비트코인·코인
- 쿠코인(KuCoin) 美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유죄 인정 및 미국시장 퇴출 사건— 비트코인·코인
- 인도 최대 거래소 WazirX 2억3400만 달러 해킹 사태— 비트코인·코인

자주 묻는 질문
- 빗썸 이재원 대표 '김병기 의원 차남 채용 청탁' 뇌물공여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두나무에 이어 빗썸 이재원 대표에게 자신의 차남 채용을 청탁하고 실제 채용이 이뤄지면서, 경찰이 이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사건이다.
- 빗썸 이재원 대표 '김병기 의원 차남 채용 청탁' 뇌물공여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4-0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빗썸 이재원 대표 '김병기 의원 차남 채용 청탁' 뇌물공여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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