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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코인종결

비트코인 골드 51% 공격 사태, 거래소 이중지불 피해와 상장폐지 연쇄

2018-05-18 — 2020-07-1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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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년 5월 비트코인 골드(BTG)가 51% 해시파워 공격으로 약 38만8000 BTG(약 1800만 달러)를 거래소에서 이중지불 방식으로 탈취당했고, 이후 비트렉스 등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고 2020년에도 두 차례 공격을 받으며 쇠퇴했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8-05-18 ~ 2020-07-10

20185건
  1. 51% 공격 시작, 거래소 상대 이중지불

    2018년 5월 18일경부터 정체불명의 공격자가 비트코인 골드 네트워크의 해시파워 과반을 장악해 블록체인 거래 내역을 되돌리는 방식으로 이중지불을 시도했다. 공격자는 BTG를 거래소에 입금해 다른 코인으로 바꾼 뒤, 같은 BTG를 자기 지갑으로도 보내는 거래가 채택되도록 체인을 바꿔 입금을 무효로 만들었다. 이렇게 빼낸 BTG는 38만8000개를 넘었고 당시 가치는 약 1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골드 팀은 이런 공격은 가짜 입금으로 값비싼 자산을 빨리 빼낼 수 있을 때만 이득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중소형 작업증명 코인이 임대 해시파워로 공격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

  2. 공격 사실 공개와 거래소 대응 지침

    5월 하순 비트코인 골드 팀은 공격 사실을 공개하고 거래소에는 입금 확인 횟수를 5회 이상으로 늘리고 큰 입금은 수작업 검토를 하도록 권고했다. 피해를 입은 한 거래소는 공격자가 과거 원조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도 유사한 시도를 한 흔적이 있다고 지목했다. 포천은 5월 29일자 보도에서 약 1800만 달러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갔고 네트워크가 추가 공격에 여전히 취약해 보인다고 전했다. 개발자는 채굴력을 분산시키는 하드포크 계획을 밝혔다. 가격은 공격 공개 직후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쳐 당시 시장에서 패닉 매도는 관찰되지 않았다.

  3. 채굴 알고리즘을 이퀴해시-BTG로 교체

    2018년 6월 비트코인 골드 개발진은 채굴 알고리즘을 '이퀴해시-BTG'로 바꾸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목적은 임대 가능한 기존 채굴 장비의 해시파워로는 공격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었다. 비트코인 골드는 2017년 비트코인 SHA256 알고리즘 대신 GPU 채굴이 가능한 이퀴해시를 쓰며 채굴 민주화를 내세워 탄생했고 한때 시가총액이 8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알고리즘 변경에도 네트워크 보안 규모 자체가 작다는 구조적 한계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비트코인 골드는 가격과 개발 활동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4. 비트렉스, 보상금 분쟁 끝에 비트코인 골드 상장폐지

    미국 거래소 비트렉스는 2018년 9월 비트코인 골드를 상장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비트렉스는 개발팀이 책임을 지고 손실액 보전에 나서야 한다며 처음엔 1만2372 BTG를, 이후 약 6000 BTG(약 12만7000달러)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으나 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5월 공격 때 비트렉스는 약 1800만 달러 피해를 입은 거래소 중 하나로 지목됐다. 이 상장폐지는 이후 다른 거래소가 BTG를 거래 중단하는 연쇄 반응의 신호탄이 됐다. 블록체인 보안 사고에서 프로젝트 팀이 손실을 책임져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도 불거졌다.

  5. 국내 거래소 업비트도 BTG 상장폐지 결정

    2018년 9월 국내 거래소 업비트도 51% 공격을 이유로 비트코인 골드를 상장폐지하기로 했다. 한국 매체는 업비트가 이 공격을 문제 삼아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보도했고, 업비트는 이용자가 BTG를 원화로 바꿀 수 있도록 원화 마켓은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알렸다. 상장폐지 예고 직후 BTG 가격은 24시간 새 약 140% 급등하는 이례적인 모습도 보였다. 비트렉스에 이은 국내외 거래소의 연쇄 조치로 비트코인 골드의 유동성은 크게 줄었다.

20202건
  1. 2020년 1월 재차 51% 공격, 29개 블록 재조직

    2020년 1월 하순 비트코인 골드는 다시 51%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체인을 두 차례 재조직했고 처음에는 약 1900 BTG(약 1만9000달러), 두 번째는 약 5267 BTG(약 5만3000달러)를 이중지불로 챙겼다. 전체로는 29개 블록이 재조직되고 7만 달러가 넘는 BTG가 도난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자 제임스 러브조이는 해시파워 임대 시장 니스해시 가격 기준 공격 한 번에 드는 비용이 약 1200달러에 불과했다고 추정했다. 소규모 작업증명 체인이 얼마나 싸게 공격당할 수 있는지를 다시 보여준 사건이다.

  2. 10일간 비밀 채굴한 공격 체인, 체크포인트로 차단

    공격자는 2020년 7월 1일 니스해시에서 해시파워를 임대해 약 열흘간 비공개로 대체 체인을 채굴했고 1300개가 넘는 블록을 쌓았다. 7월 10일 이 체인을 공개해 8000 BTG 이상(당시 7만5000달러 이상)을 챙기려 했으나 개발팀이 이를 일찍 파악해 채굴 풀과 거래소에 경고했다. 팀은 공격 직전 마지막 정상 블록인 640,650번에 체크포인트를 둔 업데이트 버전을 비공개로 배포했고, 이를 쓴 노드들은 공격 체인을 자동으로 거부했다. 공격은 막혔지만 체크포인트는 중앙화된 개입이라는 비판도 낳았다. 같은 해 11월 디크립트는 비트코인 골드의 도달 가능 노드가 약 97개로 줄고 거래량이 연초 대비 75% 감소했으며 가격은 2017년 정점 대비 약 98%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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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비트코인 골드 51% 공격 사태, 거래소 이중지불 피해와 상장폐지 연쇄, 어떤 사건인가요?
2018년 5월 비트코인 골드(BTG)가 51% 해시파워 공격으로 약 38만8000 BTG(약 1800만 달러)를 거래소에서 이중지불 방식으로 탈취당했고, 이후 비트렉스 등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고 2020년에도 두 차례 공격을 받으며 쇠퇴했다.
비트코인 골드 51% 공격 사태, 거래소 이중지불 피해와 상장폐지 연쇄, 언제 일어났나요?
2018-05-18부터 2020-07-1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비트코인 골드 51% 공격 사태, 거래소 이중지불 피해와 상장폐지 연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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