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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가짜 백수오 파동

2015-04-22 — 2025-0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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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5년 4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제품 상당수에서 가짜 원료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불거진 건강기능식품 파동으로, 내츄럴엔도텍 주가 폭락과 환불 대란, 진위 공방과 장기 소송으로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5-04-22 ~ 2025-06

20156
  1. 소비자원 '시중 백수오 제품 상당수 가짜' 발표

    2015년 4월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상당수에서 백수오와 겉모습이 비슷한 가짜 원료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백수오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홈쇼핑 등에서 큰 인기를 끌던 건강기능식품 원료였다. 소비자원 발표는 인기 제품 상당수가 사실상 가짜 원료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충격적 내용이었다. 발표 직후 소비자들의 불안과 분노가 폭발했다. 백수오 관련 기업과 제품 전반에 대한 불신이 순식간에 번졌다.

  2. 가짜 원료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논란

    문제가 된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외형이 비슷해 혼동되기 쉬운 식물이다. 그러나 간독성, 신경쇠약, 체중 감소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의학에서는 대체로 약재로 채택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건강을 위해 먹은 제품에 위해 가능성이 있는 가짜 원료가 들어갔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갱년기 여성 등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층이 주로 섭취해 온 제품이라 우려가 컸다. 식품 안전과 원료 관리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

  3. 내츄럴엔도텍 주가 폭락과 상장폐지 위기

    백수오 원료를 공급하던 상장기업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발표 직후 직격탄을 맞았다. 승승장구하던 주가가 연일 급락하며 하한가로 곤두박질쳤고, 시가총액이 순식간에 증발했다. 회사는 상장폐지를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몰렸다. 백수오를 핵심 사업으로 삼았던 기업의 신뢰가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다. 관련 유통·판매 업체들도 연쇄 타격을 입었다. 하나의 발표가 기업의 존폐를 흔든 대표적 사례가 됐다.

  4. 홈쇼핑·건기식 환불 대란과 소비자 불신

    가짜 백수오 논란이 확산되자 홈쇼핑과 건강기능식품 판매처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몰려 대란이 빚어졌다. 백수오 제품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짜 원료 제품을 먹은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며 반품과 환불을 요청했다. 유통업체들은 잇따라 판매를 중단하고 환불 방침을 내놨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 원료의 진위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다는 구조적 문제가 부각됐다.

  5. 식약처 조사와 회수·검사 확대

    파동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수오 제품에 대한 조사와 수거·검사를 대대적으로 확대했다. 시중 유통 제품의 원료 진위와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검사가 이어졌고, 문제가 확인된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가 취해졌다.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관리와 표시 기준을 둘러싼 제도 개선 논의도 시작됐다. 소비자원과 식약처, 업계 사이에 검사 방법과 결과 해석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다. 원료 진위를 둘러싼 과학적 논쟁이 본격화됐다.

  6. 검찰 '혼입 있었으나 고의성 없음' 무혐의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검찰은 이엽우피소 혼입은 있었지만 그 비율이 낮고 고의로 섞은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는 소비자원의 '가짜' 판단과는 결이 다른 결론이어서 진위 논란을 오히려 증폭시켰다. 회사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소비자원의 발표가 부당했다고 반발했다. 반면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불안을 초래한 원료 관리 문제 자체가 심각하다고 맞섰다. 사건은 형사 처분과 별개로 민사·행정 공방으로 옮겨 갔다.

20161
  1. 소비자원-내츄럴엔도텍 진위 공방 소송전

    가짜 백수오 파동은 소비자원의 '가짜' 판단이 옳았는지를 둘러싼 장기 소송으로 번졌다.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의 발표로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소비자원은 검사 결과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원료 감별 방법의 신뢰성, 이엽우피소 혼입의 의미 등이 법정에서 다퉈졌다. 회사는 파동의 후유증 속에서도 사업 정상화를 시도했다. 진실 공방은 여러 해에 걸쳐 이어지며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았다.

20251
  1. 대법원, 소비자원 '가짜' 판단 인정하며 종지부

    약 10년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대법원은 한국소비자원의 백수오 '가짜' 판단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판결로 파동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이로써 2015년 소비자원 발표를 둘러싼 진위 공방은 일단락됐다. 한편 파동으로 존폐 위기까지 몰렸던 내츄럴엔도텍은 오랜 후유증을 겪은 끝에 관련 판결과 사업 조정을 거치며 기사회생을 모색했다. 가짜 백수오 파동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관리의 중요성과, 하나의 안전 발표가 시장과 기업에 미치는 파급력을 함께 보여준 사건으로 기록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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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가짜 백수오 파동, 어떤 사건인가요?
2015년 4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제품 상당수에서 가짜 원료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불거진 건강기능식품 파동으로, 내츄럴엔도텍 주가 폭락과 환불 대란, 진위 공방과 장기 소송으로 이어졌다.
가짜 백수오 파동, 언제 일어났나요?
2015-04-22부터 2025-0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가짜 백수오 파동,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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