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고의 패배 실격 사건
2012-07-31 — 2012-08-01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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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한국·중국·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유리한 대진을 노려 고의로 경기를 지려다 세계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8명이 무더기 실격당한 스포츠 정신 훼손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2-07-31 ~ 2012-08
조별리그 고의 패배 추태
2012년 7월 31일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들에서 선수들이 노골적으로 경기를 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팀들이 유리한 토너먼트 대진을 짜기 위해 일부러 패하려 한 것이다. 선수들은 서브를 네트에 걸거나 셔틀콕을 아웃시키는 등 최선을 다하지 않는 플레이를 반복했다. 웸블리 아레나를 가득 메운 관중은 거센 야유를 보냈고 심판이 경고까지 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 벌어진 추태에 전 세계가 공분했다.
중국의 전술과 한국·인도네시아의 가세
발단은 이미 8강에 오른 중국의 왕샤오리·위양 조가 같은 중국 2번 시드와 결승 전까지 만나지 않으려 일부러 지려 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진 이점을 노린 한국과 인도네시아 조들도 같은 방식으로 맞대응하면서 사태가 커졌다. 한국은 정경은·김하나 조와 하정은·김민정 조가 연루됐다. 서로 지려는 진풍경 속에 경기의 품위는 완전히 무너졌다. 승부의 세계에서 이기려 하지 않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 8명 실격 결정
2012년 8월 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징계 청문 끝에 여자복식 선수 8명을 실격 처리했다. 이들에게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스포츠의 품위를 명백히 훼손했다는 규정 위반이 적용됐다. 실격 대상은 중국 1개 조, 한국 2개 조, 인도네시아 1개 조였다. 이는 21세기 올림픽에서 여러 나라 선수가 승부 조작성 행위로 무더기 퇴출된 최대 규모의 사례였다. 올림픽 도중 내려진 이례적 중징계에 스포츠계가 술렁였다.
한국·인도네시아 항소와 기각
실격 결정 직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BWF의 징계에 불복해 항소했다. 그러나 연맹은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실격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로써 해당 선수들은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무대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중국의 위양은 충격 속에 선수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각국 협회는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국 배드민턴계의 후폭풍
고의 패배 논란으로 한국 배드민턴은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감독은 지도 방침과 대회 운영을 두고 책임론에 휩싸였다. 선수들만의 판단이 아니라 벤치의 지시가 있었는지가 도마에 올랐다. 여론은 메달에 집착한 나머지 스포츠 정신을 저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방식 개편 논의로 이어진 교훈
이 사건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대진 방식이 고의 패배를 유발할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후 조 편성과 대진 추첨 방식을 손질하는 논의에 착수했다. 승자에게 유리한 대진이 보장되도록 제도를 보완해 고의 패배 유인을 줄이자는 취지였다. 이 사건은 스포츠에서 규칙 설계가 선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남았다. 올림픽 사상 최악의 배드민턴 추문으로 기록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고의 패배 실격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한국·중국·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유리한 대진을 노려 고의로 경기를 지려다 세계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8명이 무더기 실격당한 스포츠 정신 훼손 사건이다.
-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고의 패배 실격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2-07-31부터 2012-08-0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고의 패배 실격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2-08-0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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