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윈드브레이커' 트레이싱 논란과 12년 연재 강제 종료
2025-06-03 — 2025-07-1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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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2년간 연재된 네이버웹툰 간판작 '윈드브레이커'가 일본 만화 무단 트레이싱 의혹에 휩싸여 작가가 이를 인정하고 연재를 중단했고, 네이버웹툰이 전 회차를 삭제하며 강제 종료됐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06-03 ~ 2025-07-14
4부 176화, 도쿄구울 무단 트레이싱 의혹 최초 제기
2025년 6월 3일 네이버웹툰 '윈드브레이커' 4부 176화의 한 장면이 일본 만화 '도쿄 구울'의 특정 컷과 구도, 선까지 거의 동일하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됐다. 독자들은 두 장면을 나란히 비교한 이미지를 공유하며 단순한 오마주 수준을 넘어선 무단 트레이싱이 아니냐는 의혹을 쏟아냈다. 12년간 이어진 장수 웹툰이자 네이버웹툰의 대표작 중 하나였던 만큼 파장은 즉각적이었다. 작가 조용석 측은 초기에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는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이후 한 달여에 걸쳐 추가 트레이싱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는 장기 논란의 시작점이 됐다.
4부 116화·126화 등서 추가 트레이싱 정황 잇따라 포착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2025년 6월 30일 '윈드브레이커' 4부 116화와 126화 등 다른 회차에서도 외부 일러스트와 일본 만화 장면을 무단으로 베낀 듯한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다. 독자들은 자체적으로 과거 연재분을 전수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트레이싱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한두 컷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주술회전' 등 다른 인기 일본 만화의 장면과도 유사성이 지적되면서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작가의 그림 실력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까지 제기되기 시작했다. 네이버웹툰 측에는 진상 조사와 공식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4부 160화 트레이싱 의혹 추가 확산, 환불 요구 봇물
2025년 7월 8일 4부 160화에서도 무단 트레이싱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유료로 회차를 구매해 온 독자들 사이에서는 신뢰가 무너졌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독자는 자신이 결제한 회차 목록과 트레이싱 의심 장면을 대조한 자료를 직접 만들어 공유하며 공론화에 나섰다. 네이버웹툰 공식 채널에는 진상 규명과 조치를 요구하는 댓글이 폭주했다. 사태가 커지자 작가 측도 더 이상 침묵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작가 조용석, 트레이싱 사실 인정하고 연재 중단 선언
2025년 7월 11일 '윈드브레이커' 작가 조용석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본 만화의 일부 장면을 트레이싱한 사실을 인정하고 연재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그는 마감에 쫓기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작화 방식을 사용했다며 독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12년간 이어온 대표작을 스스로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결정으로 받아들여졌다. 작가의 인정에도 그동안 유료로 결제해 온 독자들의 배신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 발표로 사건은 의혹 단계를 넘어 명백한 표절 사건으로 공식화됐다.
네이버웹툰, 월요웹툰 코너서 전격 삭제…12년 연재 강제 종료
네이버웹툰은 작가의 트레이싱 인정 발표 다음 날인 2025년 7월 12일 '윈드브레이커'를 월요웹툰 코너에서 전격 삭제하며 약 12년간 이어진 연재를 강제로 종료시켰다. 네이버웹툰 측은 무단 트레이싱이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플랫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신속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결말을 보지 못한 채 연재가 끊기면서 오랜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배신감이 뒤섞인 반응이 나왔다. 이는 국내 장수 웹툰 중 표절 의혹으로 연재가 강제 종료된 몇 안 되는 사례로 기록됐다. 업계에서는 트레이싱에 대한 플랫폼의 무관용 원칙이 확립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네이버웹툰, 유료 구매 독자 대상 환불 절차 개시
연재 강제 종료 이후 네이버웹툰은 '윈드브레이커'를 유료로 구매했던 독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트레이싱이 확인된 회차뿐 아니라 관련 유료 콘텐츠 전반에 대해 환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안내했다. 다만 12년치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유료 결제 내역을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환불 처리가 지연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늦게나마 책임 있는 조치를 했다는 평가와 함께 애초 검수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이번 사태는 이후 다른 장수 웹툰들에 대한 트레이싱 전수 검증 요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웹툰 '윈드브레이커' 트레이싱 논란과 12년 연재 강제 종료, 어떤 사건인가요?
- 12년간 연재된 네이버웹툰 간판작 '윈드브레이커'가 일본 만화 무단 트레이싱 의혹에 휩싸여 작가가 이를 인정하고 연재를 중단했고, 네이버웹툰이 전 회차를 삭제하며 강제 종료됐다.
- 웹툰 '윈드브레이커' 트레이싱 논란과 12년 연재 강제 종료,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6-03부터 2025-07-1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웹툰 '윈드브레이커' 트레이싱 논란과 12년 연재 강제 종료,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7-1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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