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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결

2026년 6월 설악산 등산객 연쇄 조난·사망 사고

2026-06-11 — 2026-06-1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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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6월 11일 하루 사이 설악산 곳곳에서 등산객 조난·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여름 산행철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오른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6-06-11 17:07 ~ 2026-06-12

  1. 마등령 인근서 하산 중 37세 남성 조난 신고

    2026년 6월 11일 오후 5시 7분경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마등령 인근에서 하산하던 37세 남성 C씨가 길을 잃고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마등령 구간은 험준한 암릉과 급경사 지형이 많아 하산로를 벗어나면 위치 파악이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국립공원공단은 곧바로 인력을 투입해 야간 수색에 나섰다. 해가 진 뒤라 수색은 랜턴과 무전에 의존해 더디게 진행됐다. 이날 설악산에서는 비슷한 시간대에 다른 두 건의 사고 신고도 잇따라 접수돼 구조 인력이 분산 투입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2. 봉정암 인근서 66세 남성 등산 중 쓰러져

    같은 날 오후 6시 54분경에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등산하던 66세 남성 B씨가 산행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봉정암 구간은 해발고도가 높고 경사가 가팔라 고령 등산객에게 특히 부담이 큰 코스로 알려져 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현장으로 급히 이동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무더위와 가파른 산길 탓에 구조대원들의 접근 자체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는 이날 설악산에서 발생한 세 건의 사고 중 유일하게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가 됐다.

  3. 금강굴 인근서 호주 국적 등산객 실종 신고

    오후 8시 12분경에는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 산행 중이던 43세 호주 국적 등산객 A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해가 완전히 저문 시간대여서 수색은 더욱 까다로워졌고, 소방과 국립공원공단은 랜턴과 열원 탐지 장비를 동원해 금강굴 방면을 집중적으로 훑었다. A씨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국내 산악 지형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컸다. 하루에 세 건의 사고 신고가 겹치면서 설악산국립공원 관리 인력의 대응 여력에도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사고는 야간 수색 끝에 다음 날 새벽 무렵 마무리됐다.

  4. 66세 남성, 2시간여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사망

    봉정암 인근에서 쓰러진 66세 남성 B씨는 구조대원들이 2시간여에 걸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음에도 결국 소생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고지대에서의 심정지는 산소 부족과 급격한 체력 소모가 겹쳐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고 역시 그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구조당국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고령 등산객의 고산 지대 산행에 대한 사전 건강 점검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설악산은 매년 여름철 심정지·탈진 사고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꼽힌다.

  5. 마등령 조난자, 신고 9시간30분 만에 구조

    마등령 인근에서 조난됐던 37세 남성 C씨는 신고 접수로부터 9시간 30여 분이 지난 뒤에야 산 아래로 내려와 인근 숙소로 옮겨졌다. 험준한 지형과 야간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장시간 수색이 이어진 끝에 나온 결과였다. 다행히 C씨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마등령 구간의 야간 조난 시 구조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유사 사고에 대비해 야간 수색 장비 보강 필요성을 검토하게 됐다.

  6. 호주 국적 등산객, 3시간여 만에 금강굴 인근서 구조

    실종 신고 3시간여 만에 호주 국적 등산객 A씨가 금강굴 인근에서 발견돼 무사히 숙소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일시적인 탈수 증세를 보였으나 이후 안정을 되찾고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간에 외국인 관광객이 단독으로 험지를 산행하다 조난된 사례로, 외국인 탐방객 대상 안전 안내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립공원공단 측은 다국어 안내판과 사전 안전교육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사고를 포함해 이날 설악산에서는 하루 만에 사망 1명, 조난 구조 2명이 발생하며 여름 산행철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7. 하루 새 사고 3건 겹쳐…여름 산행철 안전관리 도마 위에

    설악산에서 하루 사이 사망 1건, 조난 구조 2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여름철 성수기 산악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구조 인력이 세 건의 사고에 동시 대응해야 했던 만큼 대응 여력의 한계도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고령 등산객의 고산 지대 산행, 야간 단독 산행, 외국인 관광객의 험지 접근 등 각기 다른 위험 요인이 한꺼번에 노출된 사례로 꼽혔다. 산악 전문가들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국립공원 내 순찰 인력과 야간 구조 장비를 미리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는 이후 여름 산행철 안전 캠페인과 국립공원공단의 예찰 강화 논의로 이어졌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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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2026년 6월 설악산 등산객 연쇄 조난·사망 사고, 어떤 사건인가요?
2026년 6월 11일 하루 사이 설악산 곳곳에서 등산객 조난·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여름 산행철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오른 사건이다.
2026년 6월 설악산 등산객 연쇄 조난·사망 사고, 언제 일어났나요?
2026-06-11부터 2026-06-1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2026년 6월 설악산 등산객 연쇄 조난·사망 사고,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6-1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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