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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상대 '블랙 위도우' 계약 위반 소송

2021-03-23 — 2021-09-3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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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를 극장과 디즈니플러스에 동시 공개한 디즈니가 흥행 성과에 연동된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2021년 소송을 당했으며, 할리우드 전반의 스트리밍 계약 관행을 뒤흔든 뒤 합의로 마무리됐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1-03-23 ~ 2021-09-30

  1. 디즈니, '블랙 위도우' 극장·디즈니+ 동시 공개 발표

    2021년 3월 23일 디즈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극장가 위축에 대응해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를 그해 7월 9일 극장과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유료 프리미어 액세스(30달러)에서 동시에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방식이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에도 적용됐다. 이는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배급 전략 전환 중 하나로 평가됐으며, 극장업계는 박스오피스 잠식을 우려해 강하게 반발했다. 문제는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 계약이 극장 단독 개봉과 그에 따른 흥행 성과 보너스를 전제로 체결돼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 결정은 몇 달 뒤 벌어질 법정 공방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

  2. '블랙 위도우' 극장·스트리밍 동시 개봉, 흥행 보너스 구조 훼손

    2021년 7월 9일 '블랙 위도우'는 예고대로 극장과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스트리밍 동시 공개로 상당수 관객이 극장 대신 가정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박스오피스 수익이 애초 기대보다 크게 위축됐다. 요한슨의 출연료 계약은 이 영화의 극장 흥행 성적에 연동된 보너스를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 측은 실질적인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극장 체인들 역시 디즈니의 동시 공개 전략이 향후 수익 구조를 흔든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 개봉은 이후 요한슨의 소송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3. 요한슨, 디즈니 상대 계약 위반 소송 제기

    2021년 7월 29일 스칼렛 요한슨은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디즈니를 상대로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그녀의 계약은 '블랙 위도우'의 배타적 극장 개봉을 보장했으나, 디즈니가 스트리밍 동시 공개를 결정하면서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그녀 측은 이 결정으로 인한 흥행 저조로 최소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대형 스튜디오와 톱스타 배우 간의 계약 분쟁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개 법정 소송까지 간 사례였다. 소송은 팬데믹 시기 스트리밍 우선 전략을 둘러싼 업계 전반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4. 디즈니 '냉담한 태도' 성명 논란, 에이전시 강력 반발

    소송 다음날인 2021년 7월 30일 디즈니는 이 소송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참혹하고 장기적인 여파에 대한 냉담한 무시(callous disregard)를 보여준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 발언은 오히려 역풍을 일으켜 요한슨의 소속사 CAA의 공동회장 브라이언 로드는 디즈니가 그녀의 인격을 '파렴치하게' 공격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로드는 또한 디즈니가 논쟁 과정에서 그녀의 2000만 달러 출연료를 공개해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이 공방은 스타와 스튜디오 간 신뢰 관계에 큰 균열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디즈니의 대응이 오히려 여론을 악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5. 엠마 스톤 등 다른 배우들도 유사 계약 재협상

    요한슨의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2021년 8월 '크루엘라'로 같은 동시 공개 방식을 겪은 엠마 스톤 역시 흥행 보너스 손실 문제로 디즈니와 재협상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디즈니는 요한슨 사태로 인한 여론 악화를 의식해 스톤과의 관계에서는 선제적으로 후속작 '크루엘라 2' 출연 계약에 거액의 '보상성' 지급을 포함시키며 사태 확산을 차단하려 했다. 이는 워너브러더스 등 경쟁 스튜디오가 이미 자사 배우들에게 스트리밍 동시 공개에 따른 보너스 매입(buyout)을 제공해온 관행을 디즈니도 뒤늦게 수용한 사례로 해석됐다. 이 사건은 팬데믹 이후 할리우드 전반의 스트리밍 배급 계약 관행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요한슨 소송이 배우들의 협상력을 실질적으로 높였다고 평가했다.

  6. 요한슨-디즈니, 소송 합의로 종결

    2021년 9월 30일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는 비공개 조건으로 소송을 합의 종결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합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매체는 40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요한슨은 성명을 통해 '디즈니와의 이견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합의로 약 두 달간 이어진 공개적 법정 공방은 마무리됐지만, 스트리밍 동시 공개가 배우 계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업계의 경각심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이 사건은 스트리밍 시대 스타 계약 구조 재편의 상징적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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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상대 '블랙 위도우' 계약 위반 소송, 어떤 사건인가요?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를 극장과 디즈니플러스에 동시 공개한 디즈니가 흥행 성과에 연동된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2021년 소송을 당했으며, 할리우드 전반의 스트리밍 계약 관행을 뒤흔든 뒤 합의로 마무리됐다.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상대 '블랙 위도우' 계약 위반 소송, 언제 일어났나요?
2021-03-23부터 2021-09-3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상대 '블랙 위도우' 계약 위반 소송,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1-09-3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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