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샘 페퍼 '몰카 프랭크' 영상과 연쇄 성폭행 의혹 사건
2014-09-20 — 201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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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 유튜버 샘 페퍼가 2014년 여성들의 엉덩이를 몰래 만지는 '몰카 프랭크' 영상을 올려 공분을 산 데 이어 다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미성년자 성착취 의혹까지 제기되며 유튜브 커리어가 사실상 붕괴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4-09-20 ~ 2017
'가짜 손 엉덩이 프랭크' 영상 게시
영국 유튜버 샘 페퍼는 2014년 9월 20일 거리에서 여성들에게 길을 묻는 척하며 몰래 엉덩이를 움켜쥐는 '페이크 핸드 애스 핀치 프랭크'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놀라거나 불쾌해하는 여성들의 반응을 그대로 촬영해 콘텐츠로 소비했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지만 동시에 명백한 성추행을 오락으로 포장했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트위터에서는 '#리포트샘페퍼' 해시태그가 순식간에 트렌드에 올랐다. 유튜브는 논란이 커지자 이틀 뒤 해당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남성 대상 후속 영상으로 "사회 실험" 해명
거센 비판에 직면한 샘 페퍼는 이번엔 여성이 남성들의 신체를 움켜쥐는 후속 영상을 올리며 애초 영상이 남성을 향한 성폭력 문제를 알리기 위한 '사회 실험'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첫 영상에 등장한 여성들이 사전에 촬영에 동의한 배우들이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진화하려 했다. 그러나 이 해명은 오히려 역풍을 불렀고, 후속 영상에 출연했던 한 여성이 곧이어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하면서 사태가 더 심각한 국면으로 번졌다. 대중은 그의 해명이 책임 회피용 변명에 불과하다고 받아들였다. 이 시점부터 페퍼를 둘러싼 논란은 프랭크 영상 비판에서 실제 형사 고발로 성격이 바뀌었다.
버즈피드, 18세 여성의 강간 피해 경찰 신고 단독 보도
버즈피드는 2014년 10월 3일 페퍼의 후속 영상에 출연했던 18세 여성이 그해 7월 17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아파트에서 페퍼에게 강간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프랭크 영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처럼 묘사됐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보도는 페퍼가 단순히 부적절한 콘텐츠를 만든 유튜버가 아니라 형사 고발의 대상이 된 인물임을 처음으로 알린 계기였다. 페퍼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에도 그는 별도로 기소되거나 체포되지는 않았다.
레이시 그린 "샘 페퍼 엑스포즈드" 영상과 공개서한 확산
유튜버 레이시 그린은 2014년 10월 초 '샘 페퍼 엑스포즈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자신이 직접 인터뷰한 여러 여성들이 페퍼로부터 성추행 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고 공개했다. 그린과 동료들은 페퍼에게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작성했고, 이 서한에는 10만 명 넘는 서명이 몰렸다. 추가로 나선 여성들의 증언에는 미성년자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했다는 의혹까지 포함돼 파문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유튜브 측은 그의 채널 자체를 삭제하는 조치까지는 취하지 않아 플랫폼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함께 제기됐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페퍼는 사실상 유튜브 주류 커뮤니티에서 배척당하기 시작했다.
페퍼, 과거 영상 비공개 전환하며 공개 사과
샘 페퍼는 2016년 2월 자신의 과거 프랭크 영상들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하고 '더 이상 프랭크도, 멍청한 영상도 없다'며 공개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스스로를 '바보였다'고 표현하며 과거 콘텐츠에 대한 반성의 뜻을 밝혔지만, 정작 2014년 제기된 성폭행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다. 이 사과는 논란이 불거진 지 1년 4개월 만에 나온 것이어서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많았다. 그는 이후 브이로그와 코미디 콘텐츠로 방향을 틀며 이미지 쇄신을 시도했다. 그러나 대중의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유튜브 활동 사실상 중단, 220만 구독자 채널 방치
샘 페퍼는 2017년을 기점으로 2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튜브 채널에 더 이상 새 영상을 올리지 않으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논란 이후 이어진 브랜드·스폰서 이탈과 대중의 불신이 누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형사 기소나 체포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유튜브 경력은 성폭행 의혹과 프랭크 영상 논란의 여파로 사실상 종언을 고했다. 이후 그는 2019년부터 코미디 콘텐츠로 방향을 틀고 2020년 틱톡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며 재기를 모색했다. 이 사건은 유튜브 초창기 '프랭크 콘텐츠'가 실제 성범죄 의혹으로 번진 대표적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유튜버 샘 페퍼 '몰카 프랭크' 영상과 연쇄 성폭행 의혹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영국 유튜버 샘 페퍼가 2014년 여성들의 엉덩이를 몰래 만지는 '몰카 프랭크' 영상을 올려 공분을 산 데 이어 다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미성년자 성착취 의혹까지 제기되며 유튜브 커리어가 사실상 붕괴된 사건.
- 유튜버 샘 페퍼 '몰카 프랭크' 영상과 연쇄 성폭행 의혹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4-09-20부터 201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유튜버 샘 페퍼 '몰카 프랭크' 영상과 연쇄 성폭행 의혹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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