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위키
비트코인·코인종결

로닌 브릿지 6억 달러 해킹 사태 (2022, 액시 인피니티)

2022-03-23 — 2022-06-28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22년 3월 인기 블록체인 게임 액시 인피니티의 로닌 네트워크 브릿지에서 검증자 노드 키가 탈취돼 약 6억2500만 달러 상당의 ETH·USDC가 빠져나간 사건으로, 미 재무부가 북한 라자루스 그룹을 배후로 지목하고 개발사 스카이마비스가 피해자 보상에 나선 대형 크립토 해킹이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22-02 ~ 2023-03

20228
  1. 링크드인 가짜 채용 미끼로 사회공학 침투

    해킹의 발단은 정교한 사회공학 공격이었다. 라자루스 그룹 요원은 링크드인을 통해 액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마비스(Sky Mavis)의 고위 엔지니어에게 접근해 파격적 조건의 가짜 채용 제안을 건넸다. 채용 절차를 가장한 문서 파일에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었고, 이를 열어본 엔지니어의 시스템이 감염됐다. 이 침투를 통해 공격자는 내부 시스템과 검증자 노드에 접근할 발판을 마련했다. 사람을 노린 표적 공격이 대형 탈취의 출발점이 됐다.

  2. 검증자 노드 5개 장악, 17만 ETH·USDC 탈취

    2022년 3월 23일 공격자는 로닌 네트워크를 검증하는 9개 노드 중 5개의 개인키를 장악해 거래 승인 정족수를 확보했다. 이를 이용해 두 차례 거래로 17만 3600 ETH와 2550만 USDC를 브릿지에서 빼돌렸다. 당시 시세로 약 6억 2500만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급 탈취였다. 로닌은 액시 인피니티 이용자들이 자산을 오가게 하는 사이드체인 브릿지였다. 검증자 분산이 충분치 않았던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났다.

  3. 6일 뒤 이용자 인출 실패 신고로 발각

    탈취는 발생 즉시 감지되지 못했고, 2022년 3월 29일에야 한 이용자가 로닌 브릿지에서 ETH를 인출하지 못한다고 신고하면서 뒤늦게 드러났다. 약 6일의 공백 동안 공격자는 자금을 여유롭게 옮길 수 있었다. 스카이마비스는 즉시 사고를 공지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탐지 체계의 허점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왔다. 브릿지 운영과 모니터링의 신뢰성 문제가 부각됐다.

  4. 스카이마비스, 브릿지·거래소 중단 공지

    스카이마비스는 해킹 사실을 공개하며 로닌 브릿지와 카타나 탈중앙화 거래소 운영을 중단했다. 추가 탈취를 막고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회사는 원인 규명과 보안 강화, 검증자 노드 확대 계획을 밝혔다. 액시 인피니티 생태계는 큰 충격을 받았고 관련 토큰 가치도 흔들렸다. 이용자 보상 방안 마련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5. 미 재무부, 북한 라자루스 배후 지목·지갑 제재

    2022년 4월 14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로닌 해킹의 배후로 북한 연계 해킹조직 라자루스 그룹을 지목하고, 탈취 자금이 흘러간 이더리움 지갑 주소를 제재 목록에 올렸다. 이는 북한이 암호화폐 탈취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다는 미국의 판단을 공식화한 조치였다. 제재로 해당 지갑과의 거래가 차단됐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온체인 영역으로 확장됐다. 라자루스의 크립토 탈취가 안보 문제로 규정됐다.

  6. 스카이마비스, 1억 5000만 달러 긴급 조달

    스카이마비스는 피해자 보상과 브릿지 정상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바이낸스 등 투자자들로부터 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자체 자금을 더해 이용자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형 거래소와 투자자들이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 자금은 도난당한 이용자 자산을 되돌려주는 데 쓰이기로 했다. 보상 재원 확보로 사태 수습의 윤곽이 잡혔다.

  7. 북한 자금 첫 압류 등 국제 회수 공조

    미국 법 집행기관과 암호화폐 업계는 공조를 통해 라자루스가 세탁하려던 자금 중 3000만 달러 이상을 압류·회수했다. 이는 북한 해킹조직이 탈취한 암호화폐가 회수된 사상 첫 사례로 기록됐다. 체이널리시스 등 분석기관이 자금 흐름 추적에 협력했다. 탈중앙화 자산도 국제 공조로 일부 되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성과였다. 다만 전체 피해액에 비하면 회수 비율은 낮았다.

  8. 피해자 보상 시작과 로닌 브릿지 재개

    스카이마비스는 2022년 6월 말 도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자산을 되돌려주는 보상을 시작하고, 보안을 강화한 로닌 브릿지를 다시 열었다. 회사는 검증자 노드를 대폭 늘리고 감사·모니터링 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대부분이 손실을 보전받으면서 사태는 실질적 수습 국면에 들어갔다. 이 사건은 크로스체인 브릿지의 구조적 위험과 검증자 분산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이후 업계 전반의 브릿지 보안 강화 흐름으로 이어졌다.

20231
  1. 이후 추가 회수와 안보적 함의

    이후에도 노르웨이 경제·환경범죄수사청 등 각국 당국의 국제 공조로 로닌에서 탈취된 자금 일부(약 590만 달러 상당)가 추가로 회수됐다. 라자루스는 세탁을 위해 믹서와 여러 체인을 활용했으나 추적은 계속됐다. 로닌 해킹은 2025년 바이빗 사건 이전까지 최대 규모의 크립토 해킹으로 기록됐다. 이 사건은 북한이 암호화폐 탈취를 국가 재원 조달 수단으로 삼고 있음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브릿지 보안과 대북 제재 공조의 필요성을 환기한 이정표가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266
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 배너

자주 묻는 질문

로닌 브릿지 6억 달러 해킹 사태 (2022, 액시 인피니티), 어떤 사건인가요?
2022년 3월 인기 블록체인 게임 액시 인피니티의 로닌 네트워크 브릿지에서 검증자 노드 키가 탈취돼 약 6억2500만 달러 상당의 ETH·USDC가 빠져나간 사건으로, 미 재무부가 북한 라자루스 그룹을 배후로 지목하고 개발사 스카이마비스가 피해자 보상에 나선 대형 크립토 해킹이다.
로닌 브릿지 6억 달러 해킹 사태 (2022, 액시 인피니티), 언제 일어났나요?
2022-03-23부터 2022-06-2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로닌 브릿지 6억 달러 해킹 사태 (2022, 액시 인피니티),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2-06-2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