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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탁 치니 억' 박종철 열사 모욕 광고 논란 재점화

2019-07-02 — 2026-05-2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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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한 문구로 물의를 빚었던 무신사의 옛 광고가 2026년 5월 이재명 대통령의 SNS 비판으로 재조명되며, 경영진이 다시 박종철센터를 찾아 사과하는 사태로 번졌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9-07-02 ~ 2026-05-22

20193
  1. 무신사, 양말 광고에 박종철 고문치사 연상 문구 게재

    무신사는 2019년 7월 2일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양말 제품의 빠른 건조 성능을 강조하는 광고를 올리면서 '속건성, 책상을 탁 쳤더니 억 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이 발표했던 은폐성 해명 문구를 그대로 패러디한 것으로,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열사의 죽음을 상업 광고에 희화화해 이용했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해당 문구가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즉각적인 항의가 빗발쳤다. 역사적 비극을 마케팅 소재로 소비했다는 지적과 함께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제기됐다. 이 사건은 이후 7년이 지난 2026년까지도 무신사를 따라다니는 대표적 논란으로 남게 된다.

  2. 논란 확산에 무신사 광고 삭제·1차 사과문 발표

    거센 비판에 직면한 무신사는 문제의 광고를 즉각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무신사는 역사적 사건을 희화화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사과문의 수위가 미흡하다는 여론이 이어지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무신사는 같은 달 12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추가 사과문을 발표해야 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계속됐다. 이 시기 무신사에 대한 이미지 타격은 상당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3. 조만호 대표 등 경영진, 남영동 대공분실 방문해 사죄

    무신사 조만호 대표이사와 사업본부장 3명, 콘텐츠 편집 팀장은 2019년 7월 9일 오전 박종철 열사가 고문으로 숨진 남영동 대공분실을 직접 찾아 역사를 다시 배우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이날 경영진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공식적으로 사태를 일단락지었다. 무신사는 이후 직원 대상 역사 교육을 실시하고 박종철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겠다고 공지했다. 조 대표는 이날 이후 7년째 박종철열사기념사업회 회원으로 개인적인 활동을 조용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문은 당시 사태를 봉합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20263
  1. 7년 전 '탁 치니 억' 광고 문구, SNS서 재소환

    2026년 5월 다른 브랜드의 이벤트 논란과 맞물려 '탁 치니 억'이라는 표현이 온라인에서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2019년 무신사 광고 사례가 재소환됐다. X(옛 트위터) 등 SNS에서 옛 광고 캡처가 다시 퍼지면서 7년 전 사건이 마치 최근 일처럼 새롭게 이슈화됐다. 이미 사과와 후속 조치로 일단락됐던 사안이 재차 도마에 오르며 무신사는 예상치 못한 여론의 재점화를 맞았다. 과거 사건을 모르던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놀라움과 비판이 이어졌다. 이는 하루 만에 정치권 인사의 발언으로까지 번지는 계기가 됐다.

  2. 이재명 대통령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SNS 비판

    이재명 대통령은 5월 20일 자신의 SNS에 무신사의 2019년 광고 문구를 겨냥해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 그로 인해 시작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나"라는 격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무신사를 정조준했다. 현직 대통령의 공개 비판이 나오자 파장은 순식간에 커졌고, 무신사 관련 기사가 각종 포털 실시간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7년 전 사건을 국가적 논쟁으로 확대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무신사는 대통령의 발언 직후 긴급 대응에 나서야 했다.

  3. 무신사 경영진, 박종철센터 재방문해 재차 공식 사과

    대통령 비판 이틀 만인 5월 22일, 무신사 조만호·조남성 등 경영진은 다시 박종철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를 찾아 재차 사죄의 뜻을 전했다. 무신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19년 7월 고 박종철 민주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인용해 SNS 마케팅에 활용했다"며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열사님의 뜻과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재차 사과했다. 회사 측은 7년 전 과오를 엄중한 교훈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두 차례의 공식 사과에도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무신사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남았다. 이 사건은 기업의 역사 인식 부재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재소환될 수 있다는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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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무신사 '탁 치니 억' 박종철 열사 모욕 광고 논란 재점화, 어떤 사건인가요?
2019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한 문구로 물의를 빚었던 무신사의 옛 광고가 2026년 5월 이재명 대통령의 SNS 비판으로 재조명되며, 경영진이 다시 박종철센터를 찾아 사과하는 사태로 번졌다.
무신사 '탁 치니 억' 박종철 열사 모욕 광고 논란 재점화, 언제 일어났나요?
2019-07-02부터 2026-05-2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무신사 '탁 치니 억' 박종철 열사 모욕 광고 논란 재점화,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5-2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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