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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은폐·서버 폐기 사건

2025-07-18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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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화이트해커의 해킹 제보를 받은 LG유플러스가 자체점검 결과 제출 직전 핵심 서버를 재설치·폐기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정부가 이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 의뢰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25-07-18 ~ 2026-07-30

20258
  1. 화이트해커, KT·LG유플러스 서버 침해 정황 익명 제보…KISA, 과기정통부에 전달

    2025년 7월18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화이트해커가 KT와 LG유플러스의 내부 서버가 해킹당한 정황이 있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보했다. KISA는 이 내용을 즉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두 회사에 전달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날인 7월19일 LG유플러스에 침해 여부를 자체 점검해 8월11일까지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이후 1년 가까이 이어질 LG유플러스 해킹·은폐 논란의 출발점이 됐다. 당시만 해도 회사 측은 해킹 가능성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내부 점검에 착수했다.

  2. 자체점검 기한 하루 전 계정관리서버 OS 재설치…'증거 인멸' 의혹 시작

    LG유플러스는 과기정통부에 자체 점검 결과를 제출하기로 한 기한을 하루 앞둔 2025년 8월12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해킹 의혹이 제기된 계정권한관리시스템(APPM) 서버의 운영체제를 재설치했다. 운영체제 재설치는 기존 데이터를 덮어쓰는 방식이어서 사실상 포렌식 분석이 불가능해지는 조치로, 이후 정부와 국회에서 고의적 증거 인멸이 아니냐는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회사 측은 정기 보안 조치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지만, 조사 결과 제출 시점 직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심을 샀다. 이 조치는 훗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무집행방해로 판단하는 핵심 근거가 됐다. 사건 초기부터 은폐 정황이 함께 불거지며 파장이 커졌다.

  3. LG유플러스 '해킹 흔적 없다' 공식 부인

    LG유플러스는 2025년 8월13일 내부 조사 결과 서버 침해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킹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이는 문제의 APPM 서버 운영체제를 이미 재설치한 직후에 나온 입장이어서, 정확한 조사가 애초에 불가능한 상태에서 내린 결론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업계에서는 회사가 해킹 피해를 축소하려 서둘러 부인 성명을 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미국 보안매체를 통해 실제 유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 부인은 신뢰를 크게 잃었다. 이 발언은 훗날 국정감사와 정부 조사에서 반복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4. 문제의 APPM 서버 완전 폐기

    LG유플러스는 2025년 8월25일 해킹 의혹의 핵심 증거였던 계정권한관리시스템(APPM) 서버 자체를 폐기했다. 이는 앞서 8월12·14일의 운영체제 재설치에 이어 나온 조치로, 사실상 해킹 피해 규모와 경위를 규명할 물리적 증거를 완전히 없앤 셈이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후 조사에서 이 폐기 시점이 KISA의 7월19일 침해 통보 이후라는 점을 들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서버 폐기로 인해 정부 합동조사단도 정확한 유출 규모와 추가 침해 여부를 끝내 확인하지 못했다. 이 사실은 4개월 뒤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파장이 커졌다.

  5. 美 보안매체 프랙, 김수키발 LG유플러스 내부자료 유출 정황 공개

    2025년 8월 미국의 보안 전문매체 프랙(Phrack)은 북한 연계 해킹조직 '김수키'가 LG유플러스의 내부 자료를 탈취했다는 정황을 공개했다. 유출된 것으로 지목된 자료에는 계정권한관리시스템(APPM)의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 약 8938대에 달하는 서버 정보, 4만2526개 계정 정보, 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167명의 아이디와 실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회사가 '해킹 흔적이 없다'고 공식 부인한 지 불과 며칠 뒤에 나온 폭로여서 파장이 컸다. 국내 통신 3사 전반의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불신도 함께 커졌다. 이 폭로는 이후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 경영진을 향한 질타로 이어졌다.

  6. 홍범식 대표, 국정감사서 'KISA에 신고하겠다' 답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2025년 10월21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정식으로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7월 최초 제보 이후 3개월 넘게 신고 없이 자체 조사만 이어오던 회사가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신고 의사를 밝힌 자리였다. 의원들은 서버 폐기로 인해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파악할 수 없게 된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홍 대표는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미 핵심 증거가 사라진 상태여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 답변 이틀 뒤 실제 신고서 제출로 이어졌다.

  7. LG유플러스, KISA에 서버 해킹 피해 신고서 정식 제출

    LG유플러스는 2025년 10월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이는 7월18일 화이트해커의 최초 제보로부터 3개월, 8월의 서버 폐기로부터도 두 달이 지난 뒤늦은 조치였다. 신고서에는 계정관리시스템 관련 소스코드와 서버·계정 정보 유출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핵심 서버가 이미 폐기된 탓에 KISA와 정부의 후속 조사도 정확한 피해 규모를 특정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 신고를 계기로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본격적인 진상 규명에 나섰다.

  8. 서울경찰청, 서버 폐기 의혹 수사 착수

    서울경찰청은 2025년 12월19일 LG유플러스의 고의적 서버 폐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서버 폐기로 인해 자체적으로 해킹 경위와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조치였다. 경찰은 LG유플러스가 정부 조사가 시작되기 전 서버 운영체제를 재설치하고 폐기한 경위와 의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해킹 피해 그 자체보다 사후 은폐 정황이 더 큰 논란이 된 이례적 사례로 꼽혔다. 통신업계에서는 보안 사고 대응 체계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61
  1. 개인정보위, KT엔 과징금 540억·LG유플러스는 공무집행방해로 수사 의뢰 결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6년 7월30일 KT와 LG유플러스의 해킹·정보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T에는 무단 소액결제·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539억79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LG유플러스는 조사 착수 전 서버 운영체제를 재설치·폐기한 행위가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을 의뢰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경우 서버가 이미 사라져 개인정보보호법상 조사방해죄 적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5년 7월 시작된 LG유플러스 해킹·은폐 논란은 1년 만에 정부 조사 결론에 이르렀지만, 실제 형사처벌 여부는 향후 수사에 달려 있어 사건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끝내 규명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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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은폐·서버 폐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화이트해커의 해킹 제보를 받은 LG유플러스가 자체점검 결과 제출 직전 핵심 서버를 재설치·폐기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정부가 이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 의뢰한 사건.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은폐·서버 폐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25-07-18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은폐·서버 폐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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