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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 승부조작 사건

2013-03-11 — 2013-09-0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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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이던 강동희가 불법 스포츠도박 브로커에게서 4700만 원을 받고 2011년 프로농구 정규리그 4경기를 고의로 조작한 혐의로 2013년 구속·기소돼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KBL에서 영구제명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1-02-26 ~ 2013-09-06

20111
  1. 2010~2011시즌 정규리그 4경기 고의 조작

    강동희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은 2011년 2월 26일을 시작으로 3월 11일·13일·19일까지 프로농구 정규리그 4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했다. 그는 불법 스포츠도박 브로커의 '지는 경기를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주전 선수 대신 후보 선수를 기용하거나 작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조작 대가로는 경기당 700만~1500만 원씩 모두 47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강동희는 선수 시절 기아 왕조의 주역이자 '슛돌이'로 불린 스타 출신 감독으로, 그의 개입은 프로농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조작 행위는 2년 뒤 검찰 수사로 실체가 드러났다.

20137
  1. 검찰 수사로 현직 감독 연루 사실 공개

    의정부지검이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2013년 3월 6일 강동희 감독이 조작에 연루된 인물로 공식 지목됐다. 국내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현역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어서 파장이 컸다. 3월 7일 의정부지검에 출석한 강동희는 브로커와 금전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승부조작 대가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같은 날 오후 조작 정황을 확인하고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밝혔다. 3월 8일 새벽 2차 조사를 마친 검찰은 강 감독이 승부조작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2013년 3월 11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을 구속 수감했다. 현직 프로 감독이 승부조작으로 구속된 첫 사례로, 프로농구뿐 아니라 국내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신뢰 위기를 불러왔다. 검찰은 강 감독이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후보 선수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조작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법원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를 인정하면서 신병이 확보됐다. 이로써 사건은 본격적인 사법 절차로 넘어갔다.

  3. 구속 다음날 원주 동부 감독직 사임

    강동희는 구속 바로 다음날인 2013년 3월 12일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팀과 구단은 감독의 승부조작 연루라는 초유의 사태로 시즌 운영에 큰 타격을 입었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사건의 파장을 수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지도자로도 인정받던 인물의 몰락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컸다. 감독직 사임으로 그의 현장 지도자 경력은 사실상 종료됐다.

  4. 의정부지검, 강동희 구속기소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2013년 3월 29일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4차례 승부를 조작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강동희 전 감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강 전 감독이 2011년 2월 26일과 3월 11일·13일·19일 네 경기의 승부를 조작하는 대가로 경기당 700만~1500만 원씩 모두 47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공소사실을 정리했다. 조작 방식은 주전 대신 후보 선수를 기용해 경기력을 떨어뜨리는 것이었다. 검찰은 브로커들과의 자금 흐름과 통화 내역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로써 재판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5. 검찰, 징역 2년·추징금 4700만 원 구형

    2013년 7월 18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동희 전 감독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47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승부조작이 스포츠의 근간인 공정성을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전 감독 측은 일부 혐의를 다투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프로 스포츠 감독에 대한 실형 구형은 승부조작 근절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로 받아들여졌다. 재판부의 최종 판단은 약 3주 뒤로 예정됐다.

  6. 1심 징역 10개월·추징금 4700만 원 실형 확정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 나청 판사는 2013년 8월 8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동희 전 감독에게 징역 10개월과 추징금 47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가를 받고 후보 선수를 출전시켜 승부를 조작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스포츠의 생명인 공정성을 해치고 경기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는 사회적 손실을 끼쳤다'고 판시했다. 강 전 감독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현직 프로 감독이 승부조작으로 실형을 확정받은 첫 판례가 됐다. 이 판결은 이후 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의 양형 기준으로 자주 인용됐다.

  7. KBL, 강동희 영구제명 처분

    한국프로농구(KBL)는 2013년 9월 6일 강동희 전 감독에게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다. 이는 KBL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로, 그는 프로농구계에서 완전히 퇴출됐다. KBL은 승부조작이 리그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는 점을 들어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선수 시절 기아 왕조를 이끈 스타이자 지도자로도 인정받던 인물이 불명예 속에 농구 무대에서 영원히 배제된 것이다. 이후 강동희는 2020년대 들어 농구교실 법인 자금 횡령 혐의로 또다시 재판을 받는 등 추가 논란에 휘말렸다.

3. 같이 보기[편집]

분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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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 승부조작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이던 강동희가 불법 스포츠도박 브로커에게서 4700만 원을 받고 2011년 프로농구 정규리그 4경기를 고의로 조작한 혐의로 2013년 구속·기소돼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KBL에서 영구제명된 사건이다.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 승부조작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13-03-11부터 2013-09-0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 승부조작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3-09-0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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