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전남대병원 랜섬웨어 연쇄 공격 사건
2026-01-27 — 2026-0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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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1월 말 이틀 간격으로 전남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이 잇달아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영상진단 시스템 등 핵심 진료망이 마비되면서, 국립대병원 사이버보안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6-01-27 ~ 2026-02-15
전남대병원 랜섬웨어 공격, PACS 일시 마비
2026년 1월 27일 전남대학교병원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영상 검사 결과를 저장·전송하는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 측은 공격을 인지한 직후 관련 서버를 격리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환자 개인정보 유출 등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영상 검사 결과 조회가 일시적으로 지연되면서 외래·입원 환자들의 진료 일정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병원 측은 정확한 침입 경로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도 랜섬웨어 공격, 전산망 전면 마비
전남대병원 공격 바로 다음 날인 1월 28일, 강원대병원도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원내 전산망이 전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국립대병원 두 곳이 이틀 연속으로 공격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의료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공격자들은 시스템 암호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수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산망 마비로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혼란이 빚어졌으며, 병원 측은 비상 매뉴얼에 따라 수기 진료 기록 전환 등 대응에 나섰다.
MRI·CT 등 영상시스템 이용 불가, 진료 차질
강원대병원에서는 전산망 마비의 여파로 MRI, CT 등 핵심 의료 영상장비 시스템 이용이 전면 중단됐다. 영상 검사가 필요한 응급·중증 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골든타임이 중요한 환자들에게 자칫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병원은 긴급히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해 일부 검사를 우회 처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외래 예약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진료 일정을 조정해야 했으며, 병원 측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상황을 안내하고 양해를 구하는 공지를 내보냈다.
의료계, 사이버보안 불감증 비판 봇물
국립대병원 두 곳이 연이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료계 안팎에서는 병원의 사이버보안 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과거에도 산발적인 의료기관 해킹 사고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연초에 상급종합병원급 국립대병원의 핵심 진료망이 동시다발적으로 뚫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데이터와 장비가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료기관 전반의 보안 투자와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원대병원 전산망 긴급 복구 완료
공격 발생 약 일주일여 만에 강원대병원은 전산망 긴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정상 진료 체계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복구 과정에서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몸값 지급 없이 시스템을 재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추가 점검과 보안 강화 조치가 병행됐다. 병원 측은 환자 개인정보와 진료기록 유출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네트워크 분리와 백업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역시 자체 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교육부·국정원, 국립대병원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마련
연이은 국립대병원 랜섬웨어 피해를 계기로 교육부와 국가정보원은 국립대학병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 예방적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두 기관은 공격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시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침해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는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 ISAC(의료기관 합동보안관제센터)을 중심으로 전국 국립대병원 간 위협 정보 공유와 합동 모의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의료기관의 사이버 회복탄력성, 즉 공격을 받더라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강원대병원·전남대병원 랜섬웨어 연쇄 공격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26년 1월 말 이틀 간격으로 전남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이 잇달아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영상진단 시스템 등 핵심 진료망이 마비되면서, 국립대병원 사이버보안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 강원대병원·전남대병원 랜섬웨어 연쇄 공격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1-27부터 2026-0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강원대병원·전남대병원 랜섬웨어 연쇄 공격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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