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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더닷에이 매출 부풀리기 의혹과 15억 달러 AI 유니콘 붕괴

2024-12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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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영국 스타트업 빌더닷에이는 2024년 매출이 전망치 2.2억 달러에서 5,500만 달러로 수정된 뒤 대주단이 현금 3,700만 달러를 가져가면서 2025년 5월 지급불능 절차에 들어갔고, 미국 검찰과 SEC가 조사에 나섰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3 ~ 2025-06

20231건
  1. 빌더닷에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투자 받아 기업가치 약 15억 달러 평가

    런던에 기반을 둔 빌더닷에이(Builder.ai)는 비전문가도 앱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는 '조립식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내세운 스타트업이었다. 회사는 가상 어시스턴트 '나타샤'를 앞세워 인공지능이 앱 개발을 자동화한다고 홍보했다. 2023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에서 약 2억 5천만 달러를 유치했고, 기업가치는 약 15억 달러로 평가됐다. 영국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모은 기술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혔으며 투자자들은 AI 열풍 속에서 실사보다 기회를 놓칠 것에 대한 불안(FOMO)이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높은 평가는 이후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터지면서 붕괴의 배경이 됐다.

20241건
  1. 창업자 두갈, 대출 이후 이사회에 추가 자금 요청

    보도에 따르면 빌더닷에이의 당시 최고경영자 사친 데브 두갈은 2024년 12월 이사회에 대출 이후에도 추가 현금을 요청했다. 대출은 비올라 크레딧이 이끄는 대주단이 제공한 것이었고, 회사는 2024년 매출 전망치를 2억 2천만 달러로 제시한 상태였다. 이 요청은 회사의 실제 현금 흐름과 매출 수치에 대한 이사회의 의구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사회는 회계와 거래처를 점검하기 시작했고 외부 법률 조사로 이어졌다. 이 무렵의 의문이 훗날 매출 부풀리기 의혹의 단초로 평가된다.

20255건
  1. 두갈 CEO 사임, 투자사 출신 만프리트 라티아 선임

    2025년 2월 사친 데브 두갈은 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났고(이사직과 '최고 마법사' 직함은 유지) 투자사 중 하나인 정글 벤처스 출신 임원 만프리트 라티아가 새 CEO가 됐다. 이 인사는 이후 드러난 재무 문제의 전조로 해석되기도 했다. 신임 경영진은 회계 자료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외부 로펌과 감사인을 통한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2023년과 2024년 매출이 크게 부풀려졌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이 시점부터 대주단과의 관계도 급속히 악화됐다.

  2. 대주단 비올라 크레딧, 약 3,700만 달러 인출하고 빌더닷에이 파산 절차 돌입

    재무 감사 결과 매출 수치가 크게 수정되자 비올라 크레딧이 이끄는 대주단은 회사가 채무불이행 상태라고 선언하고 은행 계좌의 현금 약 3,700만 달러를 가져갔다. 이 조치로 빌더닷에이는 남은 자금 대부분을 잃어 2025년 5월 중순 직원들에게 지급불능(insolvency) 절차에 들어간다고 통보했다. 회사는 전 세계에서 지급불능 절차를 밟았고 약 1,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플랫폼은 중단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투자자가 실사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업계에서 나왔다.

  3. 내부 조사 결과 공개, 2024년 매출 2.2억 달러 전망이 5,500만 달러로 정정

    빌더닷에이가 대주단에 제시했던 2024년 매출 전망은 2억 2천만 달러였으나 감사 결과 실제 매출은 약 5,500만 달러로 수정됐다. 2023년 매출도 1억 8천만 달러로 보고됐으나 약 4,500만 달러로 재산정돼 최대 300%까지 부풀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사는 특히 중동 지역의 의심스러운 리셀러를 통한 '잠재적 사기성 매출'을 지목했다. 이 수치는 투자자와 대주단이 믿었던 회사 실적이 실체와 크게 달랐음을 보여 줬다. 사건은 'AI 스타트업 과대평가' 논쟁의 대표 사례가 됐다.

  4. 블룸버그, 인도 버스 이노베이션과의 '맞교환 청구서' 의혹 보도

    2025년 5월 말 블룸버그는 빌더닷에이가 인도 데일리헌트 운영사 버스(VerSe) 이노베이션과 2021~2024년 비슷한 규모의 청구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매출을 부풀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더닷에이는 버스로부터 약 6천만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고 대신 버스와 자회사에 마케팅 명목으로 대금을 지급했다. 버스 공동창업자 움앙 베디는 의혹을 '근거 없는 허위'라고 부인하며 받지 않은 서비스를 기록하거나 대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혹은 이른바 '라운드 트립핑' 수법으로 불린다. 보도는 매출 조작 의혹을 한층 구체화했다.

  5. 미 뉴욕남부지검 소환장·SEC 조사 착수 보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남부연방지검(SDNY)은 빌더닷에이에 재무제표와 회계 정책, 고객 목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으며 증권사기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회사가 기술 역량을 투자자에게 허위로 설명했는지 별도로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갈은 이와 별개로 과거 회사 니비오와 관련해 인도 집행국의 자금세탁 혐의 고발장에 이름이 올랐다고 보도됐다. 아직 기소나 유죄 판결은 확인되지 않았고 두갈 측 입장도 확정되지 않았다. 사건은 수사 결과에 따라 투자 사기 책임 규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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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빌더닷에이 매출 부풀리기 의혹과 15억 달러 AI 유니콘 붕괴, 어떤 사건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영국 스타트업 빌더닷에이는 2024년 매출이 전망치 2.2억 달러에서 5,500만 달러로 수정된 뒤 대주단이 현금 3,700만 달러를 가져가면서 2025년 5월 지급불능 절차에 들어갔고, 미국 검찰과 SEC가 조사에 나섰다.
빌더닷에이 매출 부풀리기 의혹과 15억 달러 AI 유니콘 붕괴, 언제 일어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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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더닷에이 매출 부풀리기 의혹과 15억 달러 AI 유니콘 붕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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