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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쇼 '아리랑' 광화문광장 사용을 둘러싼 특혜·통제 논란

2026-03-16 — 2026-03-29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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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방탄소년단의 컴백쇼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로 열리면서 사기업 행사를 위해 도심 교통과 지하철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집회의 자유가 제한돼, 공공장소 사용의 형평성과 저렴한 사용료를 둘러싼 논란이 크게 번졌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6-03-16 ~ 2026-03-29

  1. 서울시, 광화문광장 부분 통행 제한 시작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 컴백쇼 'BTS COMEBACK LIVE ARIRANG' 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3월 16일부터 광화문광장 일부 구역의 통행을 부분적으로 제한하기 시작했다. 이는 대규모 무대 설치와 관객 동선 확보를 위한 사전 조치로, 시민들의 광장 이용에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행사 규모가 워낙 컸던 탓에 통제 구간은 광화문광장 전역과 인근 도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고됐다. 일부 시민단체는 사기업의 단독 행사를 위해 시민 공용 공간을 장기간 통제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서울시는 안전 관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2. 광화문광장 전면 통행 제한, 지하철 5개역 무정차 통과

    3월 20일 밤 9시부터 22일 새벽까지 광화문광장이 전면 통행 제한에 들어갔고, 광화문역·종각역·시청역·경복궁역·을지로입구역 등 서울 도심 주요 지하철역 5곳이 무정차로 통과하는 강도 높은 통제가 시행됐다. 해당 역들의 출입구 29곳도 함께 폐쇄되면서 이 일대에서 근무하거나 생활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는 민간 공연을 위해 시행된 통제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였다. 지하철 무정차 통과는 통근·통학 시민들의 이동권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조치였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붙는 계기가 됐다. 서울시와 경찰은 대규모 인파 관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3. 광화문광장서 컴백쇼 개최, 넷플릭스로 190개국 중계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BTS COMEBACK LIVE ARIRANG' 공연이 실제로 열렸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됐으며 동시접속자 수가 184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에 26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며 대규모 안전 인력을 투입했다. 공연 자체는 글로벌 이벤트로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를 위해 동원된 행정력과 공공장소 독점 사용 문제는 공연의 성과와 별개로 계속 논란거리로 남았다. 이날 공연 이후에도 광장 주변 통제는 상당 기간 이어졌다.

  4. 광장 인근 직장인들 "이래도 되나" 불편 체험담 확산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불편 체험담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오마이뉴스에 실린 체험기는 평소라면 도보 5분 거리를 우회로를 통해 30분 넘게 돌아가야 했던 사례, 사무실 인근 출입구 봉쇄로 인한 업무 차질 등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글쓴이는 대형 팬덤 행사에 대한 응원과는 별개로, 특정 민간 기업의 상업적 행사를 위해 공공 보행권과 근무 환경이 이렇게까지 희생되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체험담은 SNS에서 폭넓게 공유되며 행사의 공공성과 사기업 특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서울시는 사전 고지가 충분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5. 하이브 사용료 단 3천만 원…형평성 논란 본격화

    행사 종료 후 하이브가 광화문광장을 7일간 사용하면서 서울시에 지불한 사용료가 약 3천만 원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형평성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경복궁과 숭례문 등의 촬영 허가료를 모두 합쳐도 서울시가 받은 총액은 9천만 원 수준에 그쳤다. 비판론자들은 '사기업 행사를 위해 공공장소의 편의성을 과도하게 훼손하고 행정력을 과다 동원했다'며 이 정도 통제 규모에 비해 사용료가 지나치게 저렴하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은 네이트 뉴스를 통해 상세히 보도되며 서울시의 공공장소 사용료 산정 기준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후 관련 조례와 사용료 기준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6. "BTS는 되고 백기완은 안 된다"…집회 제한 비판

    네이트 뉴스는 '왕관 광화문 광장을 점령한 플랫폼 권력'이라는 취지의 기사에서 컴백쇼 기간 동안 사실상 모든 집회가 제한됐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기사는 시민사회 단체들이 오랫동안 진행해온 정기 집회조차 이 기간에는 열리지 못했다며, 상업적 공연에는 광장을 전면 개방하면서 시민의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는 손쉽게 제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 지적은 광화문광장이 갖는 공공성과 상징성을 다시 환기시키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민단체들은 향후 유사한 대형 상업 행사 개최 시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절차적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 논쟁은 컴백쇼 이후에도 한동안 서울시 행정 전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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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BTS 컴백쇼 '아리랑' 광화문광장 사용을 둘러싼 특혜·통제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방탄소년단의 컴백쇼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로 열리면서 사기업 행사를 위해 도심 교통과 지하철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집회의 자유가 제한돼, 공공장소 사용의 형평성과 저렴한 사용료를 둘러싼 논란이 크게 번졌다.
BTS 컴백쇼 '아리랑' 광화문광장 사용을 둘러싼 특혜·통제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2026-03-16부터 2026-03-29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BTS 컴백쇼 '아리랑' 광화문광장 사용을 둘러싼 특혜·통제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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