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래트너 성비위 폭로와 워너브라더스 결별, 8년 만의 복귀 논란
2017-10-20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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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미투 운동 속에 영화감독 브렛 래트너가 6명 이상의 여성에게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폭로가 잇따르자 워너브라더스가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제작 계약을 파기했고, 8년 뒤 그가 '멜라니아' 다큐멘터리로 복귀하며 미투 백래시 논란을 재점화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7-10-20 ~ 2026-05-12
멜라니 콜러, 페이스북에 브렛 래트너 성폭행 의혹 폭로
2017년 10월 20일 멜라니 콜러라는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감독 겸 제작자 브렛 래트너가 2004~2005년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러시아워' 시리즈와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을 연출한 래트너는 당시 워너브라더스와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 영화 제작 계약을 맺고 있던 할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자였다. 콜러의 폭로는 하비 와인스틴 스캔들 직후 확산되던 미투 운동의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곧이어 더 많은 여성들의 추가 폭로로 이어지는 도화선이 됐다. 이 게시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할리우드 안팎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래트너 측은 이후 이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LA타임스, 6명 여성 추가 성비위 폭로 보도…래트너, 콜러 상대 맞소송
2017년 11월 1일 LA타임스는 배우 올리비아 먼, 나탈리아 헨스트리지, 제이미 레이 뉴먼 등 6명의 여성이 브렛 래트너로부터 성희롱, 부적절한 신체 접촉, 강제 구강성교 등 성비위를 당했다고 증언했다는 심층 보도를 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래트너는 하와이 연방법원에 멜라니 콜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LA타임스 보도로 폭로 여성의 수가 단숨에 7명으로 늘어나면서 래트너에 대한 업계의 시선은 급격히 악화됐다. 이날 워너브라더스는 래트너와의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섰다. 래트너는 이 문제가 스튜디오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도록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성명을 냈지만, 혐의 자체는 전면 부인했다.
워너브라더스, 래트너 랫팩-듄 4억5000만달러 제작계약 최종 종료
2018년 4월 워너브라더스는 브렛 래트너의 영화 투자·제작사 랫팩-듄 엔터테인먼트와 맺었던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 제작·투자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하면서 남은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이 계약은 최대 75편의 영화 제작비를 조달하는 대형 파트너십이었으며,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영화 '램페이지' 개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지 5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조치로 래트너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모든 공식적 연결고리를 잃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미투 운동이 실제 대형 스튜디오의 사업적 결정으로까지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했다. 래트너는 이후 수년간 할리우드 주류 프로젝트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래트너, 콜러 상대 명예훼손 소송 취하로 법적 공방 종결
2018년 10월 2일 브렛 래트너는 멜라니 콜러를 상대로 제기했던 명예훼손 소송을 자진 취하하며 두 사람 간의 법적 공방에 마침표를 찍었다. 래트너 측 변호인은 콜러 측이 10여 년 전 일에 대한 기억이 흐릿하고 불분명하다고 밝힌 점을 취하 사유로 들었으며, 금전적 합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투 운동 국면에서 제기된 초기 대형 소송 중 하나가 마무리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두 사람 모두 사실상 각자의 주장을 유지한 채 사건을 종결한 셈이었다. 콜러의 폭로로 촉발됐던 래트너의 몰락은 이로써 법적으로는 일단락됐지만, 그의 할리우드 내 입지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무너진 뒤였다. 이후 그는 8년 가까이 대형 프로젝트에서 배제된 채 지내게 된다.
아마존, 래트너 감독 복귀작으로 '멜라니아' 다큐멘터리 제작 발표
2025년 1월 버라이어티 등 매체는 아마존MGM스튜디오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의 감독으로 브렛 래트너를 기용하고 4000만 달러에 판권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7년 성비위 의혹으로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퇴출된 지 약 8년 만에 나온 그의 첫 메이저 연출 복귀작이었다. 영화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전후한 멜라니아 여사의 행보를 담을 예정이었으며, 대형 스튜디오가 미투 낙마 감독을 다시 기용했다는 점에서 곧바로 논란에 휩싸였다. 젠더 정의 단체 등은 이번 기용을 미투 운동에 대한 반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아마존과 트럼프 행정부의 유착 의혹까지 겹치며 이 프로젝트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 됐다.
'멜라니아' 공개…미투 이후 복귀 논란과 흥행 부진
2026년 1월 다큐멘터리 '멜라니아'가 공개되면서 브렛 래트너의 미투 이후 복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젠더 정의 단체 얼트라바이올렛의 엘리사 바티스타 캠페인 디렉터는 이번 복귀는 미투 운동에 대한 명백한 백래시라고 비판했으며, 전직 아마존 영화 임원 테드 호프는 뉴욕타임스에 이 프로젝트가 트럼프 행정부의 환심을 사려는 노골적인 뇌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4000만 달러라는 거액이 투입됐음에도 영화는 박스오피스에서 1600만 달러 수익에 그치며 제작비를 회수하지 못하는 흥행 부진을 겪었다. 이로써 래트너의 복귀는 예술적·상업적 성과보다는 할리우드의 성비위 가해자 복귀 논쟁 자체로 더 크게 소비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의 연출 복귀가 실질적인 업계 재진입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로 남았다.
래트너, 트럼프 전용기 타고 방중 동행 포착…복귀 논란 지속
2026년 5월 12일 포브스는 브렛 래트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전용기에 동승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그의 미투 이후 컴백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성비위 의혹으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됐던 감독이 이제는 백악관과 가까운 인사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비판 여론을 자극했다. 비평가들은 정치적 인맥을 통한 이미지 세탁이 할리우드 복귀의 새로운 경로가 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반면 래트너 측근들은 그가 이미 법적으로 모든 혐의를 벗었고 정당한 활동의 자유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건은 미투 운동 이후 8년이 지난 시점에도 가해 지목 인사들의 복귀를 둘러싼 논쟁이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브렛 래트너 성비위 폭로와 워너브라더스 결별, 8년 만의 복귀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2017년 미투 운동 속에 영화감독 브렛 래트너가 6명 이상의 여성에게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폭로가 잇따르자 워너브라더스가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제작 계약을 파기했고, 8년 뒤 그가 '멜라니아' 다큐멘터리로 복귀하며 미투 백래시 논란을 재점화한 사건이다.
- 브렛 래트너 성비위 폭로와 워너브라더스 결별, 8년 만의 복귀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17-10-20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브렛 래트너 성비위 폭로와 워너브라더스 결별, 8년 만의 복귀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5-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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